©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0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0대 시책은 각 실·국과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39개 시책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 회의를 통해 21개 후보 사업을 우선 추렸다. 이어 전문가 평가와 도민 설문조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10대 시책 중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중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도민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었다. 또 △국민행복 소방정책 5년 연속 전국 1위 △환황해권 중심 항만 본격 추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정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 이상의 도민이 참여하며 일궈낸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도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0대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 △긴급 유동성 자금 1조 2294억 원 신용보증 지원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 △미세먼지 없는 맑은 충청남도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3639억 원 확보 및 충남형 이재민 구호체계 구축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운영 등도 10대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상호)은 28일 오후 4시 대전교육청 6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지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의 필요성에 대해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맞춤형복지 점수 단계적 상향, 포상휴가 신설 등 공무원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과 관련하여모두 5건의 안건에 합의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전교육노조 한상호 위원장은 “노사 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노사 상생의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아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경비 교육기관은 경비원을 양성할 교육기관을 경찰청이 평가를 거친 후 선정하는 제도이다. 경찰청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강의실, 실습 시설, 사무실, 강사 기준 등의 기준으로 총 4번의 평가 및 실사를 거쳐 선문대를 선정했다.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원장 김홍석)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진행한다.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교육에는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 및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민간 경비 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경비원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서 일반경비원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선문대처럼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10개 교과목에 대해 3일간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홍석 원장은 “아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교육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법·경찰학과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 우수한 민간 경비원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국공립 다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시정목표로 잡았던 국공립어린이집 24곳 추가 및 전체 75곳 확충 계획을 모두 달성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손인수 세종시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육태유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세종시 내 7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다정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부,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따라 세종시에 처음 설치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시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5월 전국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비의 30%와 70%를 각각 분담해 다정동 복컴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해 왔다. 다정하나어린이집은 총 94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전체 면적 902㎡ 규모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운영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육경영제이원(대표 박소형)이 맡는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8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 공동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대상은 지방공기업법 또는 지방출자ㆍ출연법에 의거 설립한 17개 공공기관으로 공기업 4개 기관, 출연기관 13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공동실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상호 간의 협력분야 등 사항을 규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시는 시와 기관 간 업무협약 이후 통합채용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각 기관의 의견 수렴 및 필기시험 공통과목 등을 포함하는 표준안을 마련하고, 각 기관에서는 매년 채용계획 수립 및 관련규정 개정 등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여야 한다. 통합채용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며, 점진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와 지방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하여 시 통합채용의 원활한 추진과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중앙청과(주)는 28일 시청 응접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식료품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중앙청과(주) 송미나 사장은 “온정을 담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 모두는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 지역 사랑 실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앙청과(주)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으로서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도매시장 평가에서 4년 연속(2014~2017년)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 내 곳곳 각계에서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단체 대표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양승조 지사와 각 분야 수상자 등 40여명으로 최소화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권증진 △성실납세법인 △공공갈등조정 △충남체육발전 △환경보전 △지역건설산업 유공 △항만활성화 유공 △도민리포터 유공과 △충청남도 문화상 등 9개 부문 18명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인권증진 유공자로는 충남청소년인권연합회 이행찬, 청양군시니어클럽 최미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 전용만 지회장 등 3명이 선정돼 각각 수상했다. 성실납세법인 유공자로는 강창진 세메스 대표와 이윤덕 현대그린파워 대표 등 2명이, 공공갈등조정 부문에서는 충청남도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정경란 위원,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차수철 센터장, 보령 공군대천사격장 환경피해협의회 임성일 사무국장 등이 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환경보전 유공 단체 및 개인 표창은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워 코로나19 확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무자격 체류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선별 검사 확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산시는 28일 보건소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38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마을 주민이나 교인들이 함께 생산활동을 하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마을 모임, 종교 모임 등은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했지만 조합 생산 활동은 생계 영역이라 사전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집단 감염 발생 이후 빠른 전수 조사와 시설 폐쇄 등 후속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된 것은 다행인 일이지만, 계속해서 방역 사각지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우려할 만하다. 또 다른 사각지대는 없는지 철저히 관리·감독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천안에서 외국인 식료품 판매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관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언제든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인 만큼, 외국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무증상자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영상을 통해 2020년도 시정성과와 시민이 뽑은 10대뉴스,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오 시장은 우선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다사다난 했던 1년으로 아산시정에도 기억이 많이 남을 해다. 시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브리핑을 이어나갔다. 오 시장은 금년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된 한해로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며, “역사적으로도 고난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었고 개인의 자유는 움츠러들었지만 공생의 가치는 커졌고, 성장은 다소 줄었지만 나눔의 열망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산은 1월 30일 우한교민들이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대응에 나섰고 ‘우리가 아산이다’(We are Asan) 캠페인을 펼치며 연대와 사랑의 공동체 정신으로 힘을 모았다. 8월 3일에는 아산 지역에 전례 없는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전 직원 휴가 복귀와 즉각적 피해상
© [태안=충남도민일보]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41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500만 원 이상의 사업수혜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사업으로 △우수 연구회 활력화 사업 △농촌 어르신 복지 생활 실천 시범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포스트 코로나 대응 소규모 작목 육성시범 △신소득 화훼작목 경쟁력 강화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등으로, 군은 이를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각 마을이장 공문발송, 마을회관 벽보게시, 군 홈페이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현장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선정의 공정성을 통한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인숙진기자/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 사업인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 운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체육회는 지역형 공공스포츠클럽 1개소(국비 4000만원)에 선정돼 연간 축구, 농구, 배드민턴, 피트니스 4종목을 운영했다. 피트니스 종목은 신체활동의 기초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남녀노소·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건강 증진을 위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실력에 따라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육에 대한 흥미를 느낄 경우 다양한 종목으로 연계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위해 종목별 전문 지도자와 보조 인력을 투입해 장애유형 및 연령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축구와 농구 종목은 지역 내 비장애인 동호회와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실현했다. 김형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잠시 중단됐음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한 운영진에게 감
©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천안농협 임직원이 지난 24일 천안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올 연말 270명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 482만 6250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쾌척하고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 천안농협 신범철 상무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천안농협 김지범 인사총무, 남직원축구동호회장 심재원 과장, 여직원 초록회장 박종숙 상무, 노사협의회 최성희 과장은 청소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천안농협 임직원의 장학금 후원은 장학재단으로 전달된 26번째 후원물결이다. 천안농협 임직원은 매년 포도 농가를 위한 포도봉지 씌우기, 배 과수농가화접(배꽃인공수분) 일손돕기, 광덕호두 수확 및 밤 줍기 등 지역 농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집중호우 피해농가 긴급지원, 수해복구 현장지원을 비롯해 수해농가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범철 상무이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은 매우 중요한 일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아름다운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광역17, 기초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심사했다. 천안시는 △전국최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동구축 △산업단지조성 협업체계 구축 △아동학대 대응 민관협력 체계 구축 △유해물질 위험구역 합동관리 등 협업 행정을 통한 시민의 안전, 복지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등 선정으로 지역 혁신 성장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비롯해 △내가 디자인하는 우리동네 푸른동네 △도시공원 일몰제 주민투표 실시 △민관합동워크숍 등 단순 의견제시를 넘어선 주민참여를 이끌어내 지역문제를 같이 해결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로써 시는 2018년부터 충남 유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함께 소통과 협업으로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시비 370억 원을 투입해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사업을추진, 이 가운데 13개 노선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올해 개통한 노선은 조치원 11개 노선, 연서면 봉암리 1개 노선, 금남면용포리 1개 노선 등으로, 총 연장 2㎞다. 도시계획도로는 도시계획구역 내의 주요 지역에 결정되어 건설되는 도로로서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아 개설의 필요성이 높고 주변 교통혼잡과시민생활 개선의 효과가 큰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년 동안 장기간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90개 노선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고시를 완료해실효를 방지했으며, 보상비 159억 원도 전액 집행을 완료했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그간 예산 확보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민원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올해 13개 노선을개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외국인 거주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발 빠른 후속 조치로 지역 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외국인 1명(천안#528) 첫 확진자 발생 후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현장 역학조사를 펼쳐 병천면 소재 한 장소(주상복합건물 2층 휴게공간)가 같은 국적 외국인의 모임장소로 빈번하게 이용되는 점을 파악했다. 이후 밀접 접촉자와 예방적 검사를 포함한 총 107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32명이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으로 확산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같은 날 24일 17시, 천안시의사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현지(병천면 소재)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즉시 설치·운영했으며, 불법체류자 등 신분 노출을 꺼리는 외국인들의 검사 유도를 위해 천안시 전 권역에 외국어를 병기한 검사안내 플랜카드를 읍면동별 10개소 이상 설치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와 연계된 모든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불법체류자 비율이 높은 원예․과수 농가 등 농촌지역에 개별 취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021년 신축년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으로 정하고 한마음으로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021년은 무령왕이 ‘누파구려 갱위강국’을 당당하게 선포한지 1500년이 되는 해이자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신축년 시정화두를 ‘갱위강시 동심동덕(更爲强市 同心同德)’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그간의 성과와 위기극복 노력을 기반으로 모든 시민과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다시 강한 공주시를 만들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내년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올 한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전방위 소통과 혁신의 자세로 일 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