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2021년 새해를 맞아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부로 나뉘어 최소 인원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정의 여건과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신규․공약․현안사업 등 498건의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시는 민선7기 제8대 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올해 시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정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8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8대 전략과제는 △역경을 딛고 더 크게 성장하는 희망경제 △재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미래농업 △천안다움이 있어 매력적인 고품격 문화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녹색환경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스마트교통 △옛 천안삼거리 명성을 잇는 광역도로망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탄탄복지 △시민과 나란히 함께 가는 공감행정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 중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희망 넘치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천안 과학기술산업진흥원 출범 △도시재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1일 ‘남이웅 유물 일괄’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예고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남이웅 유물 일괄은 진무공신교서와 교서함, 사패교지, 고신교지, 불윤비답, 병인수로조천시 등 총 10점이다. 남이웅(1575∼1648)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인으로 지난해 말 초상화 일괄이 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지정 예고된 남이웅 유물 중 진무공신교서는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에 책록된 32명에게 내린 교서로, 이괄의 난과 당시 인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패교지는 이괄의 난 이후 공신들에게 임금이 노비 등을 내려주는 사패(賜牌)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자료다. 고신교지는 인조 26년 남이웅을 좌의정 및 왕세자의 교육을 맡는 세자부(世子傅)로 삼았다는 인조실록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다. 불윤비답(不允批答)은 신병을 이유로 사직·휴직·휴가를 청원하는 문서인 정사(呈辭)에 대한 답신으로, 임금이 남이웅의 사직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병의 경우에도 누워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은11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시대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등의 제도개선과 지방정부가 축적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치단체 간 연계와 협력 및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시대를 의미한다. 이번 챌린지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 관련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치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각오를 다지고 변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응원 메시지를 담아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황천순 의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고, 지방이 고유한 색깔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자치분권2.0 시대에 천안시의회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을 받은 황천순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등3명을 지명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4차산업혁명 추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사회 전반에 총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4차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보다 구체화하고자 마련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4차산업혁명 적용기술을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구체적으로 명시해 관련 산업의 명확성을 기했다. 전문성을 높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지정 절차와 내용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예산 지원과 지정 기관 해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과 창업자에게 교육, 컨설팅, 자금융자, 신용특별보증 등 창업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규정도 신설했다. 방 의원은 “최근 사회 전반에 총체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4차산업혁명에 충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이 활성화되고 충남이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홍성=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지역문화예술활동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시행하는‘지역문화예술활동 공모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전시 △발간(도서, 도록 등) △공연 △경연대회 △지역문화행사 등 총 6개 부문에 최소 200만원에서 2,000만 원까지 총 3억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1. 1. 11.)이전 홍성군 소재 문화예술단체 또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동아리로 공고일 현재 대표자의 주민등록지가 홍성에 등록돼 있거나 대표자의 직장이 공고일 이전부터 1년 이상 홍성군에 등록돼 있는 단체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오는 1월 29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sbson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합 모임, 행사 등에 제약이 있어 문화예술의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8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1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 8일 담당관과 보건소를 시작으로 11일 시민자치국, 14일 문화복지국, 15일 경제도시국, 18일 농업기술센터 등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논의를 이어간다. 올해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김정섭 시장은 신설부서를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직접 찾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경제‧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새 시책과 핵심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은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공주페이 공공배달앱 및 쇼핑몰 도입 ▲스마트창조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1 대백제전 성공 개최▲제2금강교 건설 등이다. 또한, ▲인플루엔자예방접종 지원 확대 ▲이동식 가로수 설치 ▲영상스튜디오 조성 및 온라인학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과 뉴그린농원(대표 김재옥)이 8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1208만7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법인과 임직원 130명이 모금한 1000만원, 김재옥 대표가 하나로마트(모종점, 방축점)에서 판매한 국화판매 수익금 208만7000원으로 준비됐다. 기부금은 향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주신 임직원과 김재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옥 대표는 “작년까지 국화판매 수익금을 기부했하던 아산배‧사과축제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게 돼 대신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각박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매년 뜻깊은 봉사를 이어가는 조합 및 임직원과 김재옥 대표의 후원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17일 종료되는 가운데, 오세현 아산시장이 “마지막 일주일 동안 확산세를 반드시 잡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이어지지 않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3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0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고 어제는 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3차 팬데믹의 정점은 일단 넘어선 것이 아닌가 싶다”면서 “현재의 이 감소세를 더 저감시켜 안정화 단계로 갈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확산 추이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면서, 관계 부서는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주일이 정말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일단 멈춤’ 캠페인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
롯데칠성음료가 계열사인 MJA와의 내부거래로 공정위 제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와 롯데칠성음료가 MJA와인 계열사를 매개로 통행세를 받았다는 의혹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 롯데칠성음료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사건 조사 결과 법에 위반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위원회에 상정한다. 검찰의 공소장과 같은 것으로 위원회 의결에 따라 혐의 유무 및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7년 매출액 179억 6000여 만원 중 94억원이 롯데칠성음료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이 중 MJA와인은 85억원 어치의 상품을 롯데칠성음료로부터 매입해 비싼 가격에 되파는 방식으로 부당 이익을 냈다. MJA와인은 원래 롯데칠성음료의 계열사였지만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가 지분 100%를 인수했다. 당시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과 롯데알미늄을 포함한 특수관계자 비중이 63.1%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롯데칠성음료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거래법은 이익이 높은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위 또는, 사업능력이나 거래조건 등 관련 합리적인 고려와 비교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축(辛丑)년 새해, 민생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첫 한 주를 보냈다. 허태정 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도시철도 판암기지와 용운동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시민생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의료원 건립부지 현장도 함께 방문하여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하며, 2026년까지 의료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실태를 점검한 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어려운 의료 현실을 지원하고자 헌혈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 동참에 적극 앞장섰다. 또, 관내 대한요양병원협회 대전회 임원진을 접견하여, 요양병원에 대한 긴급 의료대응 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확진자 발생 규모와 환자 유형에 맞추어 신속히 전원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허태정 시장은 전국적인 한파와 대설주의보 예보에 재난 대응 강화도 직접 나섰다. 전국적인 한파에 시민불편이 우려되어, 7일 새벽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 지휘하고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하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을 새롭게 건조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보건‧병원선‧수산‧해운항만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개요 및 주요내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2001년 2월 건조돼 20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충남 501선은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순회, 3600여 주민(지난해 진료실적 9338명)의 건강을 지켰다. 하지만 최근 선박 노후화가 이어지면서 안전‧감항성 저하 등 매년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 대체 건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서지역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하는 등 서해안에 적합한 병원선을 건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서주민이 원하는 물리치료실을 신설, 최신식 골밀도 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부정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만의 강점을 어필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유치를 위한 대면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온라인 영상으로 돌파구를 마련, 직접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투자 여건, 발전 가능성, 산업단지 등 세종시가 갖춘 산업인프라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투자가치로 ▲국토 중심부 위치 ▲공공-민간 협업 최적 ▲디지털트윈 핵심도시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업맞춤형 서비스제공 등 6가지를 나열하며 세종시가 최적의 비즈니스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세종시는 지리적 여건 상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으며 2024년 세종-서울 고속도로 개통 시 차량 운행·물류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피력했다. 배후에 중앙부처 3분의 2가 자리잡고 있을뿐더러 향후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책과 사업을 동시에 연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6년간 규제 일괄해소 특례를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3차 긴급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은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전업 문화예술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긴급지원 방식인 현금 지급과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무기명 기프트 카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지정된 장소(주소지 관할 NH농협은행 지점)에서 카드를 수령해야 하며, 받은 카드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조건은 공고일 전일인 지난 6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완료된 예술인이어야 한다. 아직 예술활동증명을 등록하지 않은 예술인은 마감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한 후 올해 12월 20일까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 등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수급자는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없다. 지원규모는 총 2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는 전국 광역 도에서 처음으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 도시와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빈집 실태조사는 늘어나는 빈집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최근 빈집 활용에 대한 정책적 수요를 인식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빈집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앞서 2018년 12월 한국감정원과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15개 시군에서 빈집실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기와 상수도 등 사용량이 없는 빈집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자체 현장검증도 벌였다. 그 결과, 도내에는 총 5532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판단,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빈집등급을 확정했다. 5532호 중 활용 가능한 1∼2등급 빈집은 3405호로 나타났으며, 불량 상태인 3등급은 1170호, 철거 대상인 4등급은 957호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 철거 대상 빈집(3∼4등급)을 대상으로 역점시책으로 3개년에 걸쳐 정비‧철거하고, 한국감정원과 협의해 빈집정보시스템에 빈집을 매매‧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화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 ©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천안에 있는 행복드림요양원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천안에 있는 행복드림요양원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이은미 원장과 나서고 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천안에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하기 위해 초인종을 누르고 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천안에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주말까지 예고된 올겨울 최강 한파를 우려해 8일 노년층, 노숙인, 쪽방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과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전역 인근 쪽방촌 현장을 찾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 난방기구 과열, 전기합선 등 안전사고 위험에 무방비인 대전역 쪽방촌 주민들에게 한파 대응물품을 전달하고, 한랭 질환 유의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저소득층의 겨울나기가 어느 때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책을 동원해 현장을 살펴나가겠다”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운 때지만 대전시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말했다. 대전역 인근 쪽방밀집지역(1.5만㎡)과 철도부지(1.2만㎡)를 포함한 약 2.7만㎡ 면적에 대전시 동구․LH․대전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쪽방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250호를 비롯한 총 1.4천호(1,400호?)의 공공주택과 업무복합용지 등을 공급한다. 이어,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숙인 등 무료급식소인 ‘대전성모의 집’을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락을 나눠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