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1일 의정실에서 새해 첫 의정 간담회를 열고 새해 업무 추진 계획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의정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3개년 계획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종시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교육청 소관 업무와 관련해 조치원중 이전 재배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종하이텍고 등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학습의 질적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이고 세심한 교육 환경 구축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태환 의장은 “올해는 2030년까지 계획된 행복도시 건설의 마지막 3단계에첫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해”라면서 “지난 2014년에 수립된 ‘2030 도시기본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회를 실시하고, 학령기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세종시교육청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체결한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구축, 직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력관리, 학부모 동행 및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기로 하고,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직업 지도 인력 배치, 교육 대상자 선발, 일정 관리 및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구체화하는 이번 협의회에서 세종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장애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되는 ‘진로·직업 특성화 센터’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에 개소했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학관을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특수교사 1명과 취업지원관 2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발달장애인훈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안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영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 안전·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분야별 예방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연안해역 6개 시·군, 보령‧태안‧평택해양경찰서, 해양수산정책연구소, 해양사고예방센터, 한서대 등 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정책 설명, 관계기관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낚시어선, 어선, 해루질, 해양레저 등 4개 분야별로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안 도출을 위한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장비 보강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해양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 등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해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시 사랑의온도가 100도를 달성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전개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시작 43일만에 사랑의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억 7천만원을 목표로 오는 1월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기준 10억 8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100도를 조기달성했다. 특히 이번 100도 조기 달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관심부족이 우려됐으나,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온정의 손길로 성과를 이뤄냈다. 세종시에 정착한 중앙부처와 국책기관의 나눔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소방청과 함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세종정부청사 행정기관과 국책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전달하여 사랑의온도가 조기에 달성하는데 한몫했다. 또한 세종시청 실과 공무원들과 세종시교육청 교직원들도 매년 희망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해 주고 있어 우리지역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주고 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2일 온라인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정책 목표로 ‘혁신교육 재도약과 미래학교 기반 구축’을 선언하고 5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작년에 ‘코로나19 학교지원단’을 별도로 구축하여 코로나19 사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였다. 철저한 방역과 기초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만들어내며 미래교육을 위한 밑거름을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교육청 대비 최고 등급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시스템 ‘어울림톡’ 구축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플랫폼 전국 최초 구축 ▲충남 학생인권위원회 출범 ▲2022학년도 아산지역 ‘교육감 전형’ 확정 ▲대입과 고입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5개 권역 확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인공지능교육 초석 마련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노력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학과개편 등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등 혁신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하였다. 더불어 김교육감은 “작년 연말에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시는 탑립동 소재 대전테크노파크(이하 TP) 옛 본관동에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 공간인‘어울림플라자’를 조성하고 11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주요행사는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발표, 응원메시지 전자서명, 현판식, 비대면 IR데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인과 기업인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어울림플라자’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혁신자원의 지역산업으로 연결을 촉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전테크노파크 본부가 선화동으로 이전 후 생긴 지상 1~2층(연면적 3,557㎡)의 유휴공간을 17억 원의 사업비로 오픈라운지, 회의공간, 유튜버실, 비대면회의실, 교육공간,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어울림플라자’에서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이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친화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과학기술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플랫폼도 구축하여 최신 정보와 기술을 모으고, 교류할 수 있는 대전형 온오프라인 연계 협업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대전시의 풍부한 과학 인프라를 지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최훈 의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이 11일 새벽부터 충남도청사 앞에서 ‘공주시에 혁신도시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주장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11월 5일 제32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출범 이후 지난 8년간 충남 인구와 발전역량을 빨아들였다”며 “특히 공주시의 경우 면적 감소와 인구 1만 7000여 명이 세종시로 빠져나가 인구소멸 위험도시가 됐다”고 주장하며, 충남도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최 의원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주유치 1인 시위’에는 임달희 공주시의원이 함께하면서 현재 공주 지역의 위기감을 대변했다. 최 의원은 “추운 날씨보다 쇄락해가는 공주시의 현실이 더 가슴 아프다”면서 “도 집행부의 공공기관 공주시 이전이 구체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계획이 있을때까지 임달희 공주시의원과 함께 무기한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혁신도시법은 공공기관 이전시 지역과 이전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될 경우 관련 협의와 심의를 거쳐 개별이전을 인정하고 있다”며 세종시 출범으로 소외되고 상실감이 커진 공주시에 대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021학년도 정시 가, 나군 신입생 모집을 2021년 1월 7일(목)부터 1월 11일(월)까지 실시한 결과, 18시 현재 총 958명(정원내 가군 523명 / 나군 435명) 모집에 3,932명이 지원해 전체 4.10:1의 평균경쟁률(2020학년도 6.04:1)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실기전형이 9명 모집에 163명이 지원해 18.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포츠과학부가 14.53:1, 문화예술학부(연기예술)이 10.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실기전형이 9명 모집에 163명이 지원해 18.1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포츠과학부 14.53:1, 문화예술학부(연기예술) 10.73: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나군에서는 디자인영상학부 실기 전형이 102명 모집에 801명이 지원해 7.85:1, 간호학과 일반 5.28:1, 관광학부(글로벌호텔비즈니스) 4.91: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준비사항을 논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상에 나섰다. 도의회는 11일 소회의실에서 김명선 의장과 전익현·조길연 1·2부의장, 홍기후 운영위원장과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중점 추진업무와 정책 종합보고와 부서별 세부 추진과제, 종합 토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의회는 올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일하는 조직 운영 ▲도민과 소통·협력 의정 실현 ▲효율적 의정활동 수행 지원 ▲정책지원·예산분석 강화로 성과 도출 등을 목표로 도민이 체감하는 의정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자치분권 3법’(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경찰법, 지방이양일괄법) 시행에 대비해 의회 인사권 조기 정착을 위한 (가칭)충청남도의회 인사권 독립 전담반(TF) 구성, 자치경찰위원회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한다.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도 더 활성화한다. 도의회 누리집(홈페이지), 누리소통망(SNS)과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6일 기상청 대설주의보에 발령 이후 10cm가 넘는 적설에도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는 6일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령 이후 적설량이 10cm가 넘고 한파경보로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일 저녁부터 8일 오전까지 아산시 전 구간에 대해 5회에 걸쳐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산시청 도로과 및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톤 행정차량에 제설기를 부착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유관기관인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및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접경지역 및 연결도로 등에도 누수 없는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한 시민은 ”퇴근길에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서 출근길 걱정이 많았다“며 ”다음날 서둘러 출근길에 나섰는데 서행운행이 있었지만 큰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뤄져 있었다. 밤새 제설작업에 힘써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로과 관계자는 “갑작스런 큰 눈에도 미리 준비한 제설대책에 따라
[태안=충남도민일보]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만 65세(1956년 출생자)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ㆍ균혈증ㆍ뇌수막염ㆍ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르러 매우 치명적이다. 군은 65세 이상 군민이 예방접종을 평생 한 차례만 받아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보건기관의 업무가 과중된 상황 속에서 접종률을 높이고자 지난해 6월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접종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26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아
[태안=충남도민일보]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2021년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에는 총 3억 5800만 원이 투입되며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조사료) 재배기술 보급 시범 △축산ㆍ농업ㆍ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기술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 등 총 5개 사업이 진행된다. 우선, 군은 영양가치가 높고 수확량이 많은 국내 조사료 품종의 재배기술을 보급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자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 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그린콜 종자 △조사료 파종 및 수확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가축 분뇨 부숙화 의무화’에 따라 퇴비화 시간단축 및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자연순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퇴비화 촉진 관련 장비 및 자재 △악취저감 미생물 △송풍기 △교반기 등을 지원하는 ‘축산ㆍ농업ㆍ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기술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국내개발 사료용 옥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찬영 의원(한솔동)은 지난 8일 약 10km에 달하는 한솔동 제설 취약 지역에서 자율방재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인도 제설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제설 작업은 지난 6일 저녁부터 7일 오전까지 세종시 전역에 평균 7cm에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한솔동 지역 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눈을 치우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체감기온 영하 10℃를 밑도는 혹한에도 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위원 등 20여명은 제설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찬영 의원은 “차 도로에 비해 제설 작업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보도 제설 작업은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와 한국기자협회가 투명한 행정 정보 제공 및 도민 알권리 증진, 가짜뉴스 배격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기자협회는 투명한 행정 운영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공정사회 조성, 도민 권리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행정 서비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자의 정당한 취재 및 보도를 지원한다. 또 자유로운 취재 활동을 보장하고, 오보 방지를 위해 자료를 충분히 제공한다. 기자협회 회원(기자)은 팩트 체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자료와 취재원의 확인을 거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활용한 기자 작성을 최대한 자제하며, 허위 조작 정보나 가짜뉴스를 배격한다. 양승조 지사는 “평시에는 시민사회의 자정작용을 통해 가짜뉴스 선별과 여과가 가능하지만,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 거짓 정보를 유포하는 것은 반사회적 행위와 같다”라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천안=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3개 분야 8개 과제 5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읍면동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 34개 사업,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활성화 10개 사업, 주민력 강화 지원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 복지인력 충원, 읍면동 복지종합상담 창구 설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 확대,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 환경 개선 등이다. 또 통합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슈퍼비전 제공 기회 확대, 고난도 사례 솔루션회의, 공개 슈퍼비전 개최, 민관 우수 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 마을복지계획 수립,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30개 읍면동도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 28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담팀인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2개면에 추가 신설해 30개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
[천안=충남도민일보]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들의 참(여) 견(해))’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온누리다님단’이 아동참여기구 최종 정책 제안서를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전달했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기구 최종정책제안 전달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인 최종 정책들을 천안시에 제안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아이들의 놀 권리보장 △아동·청소년의 정책참여기회 확대 △어린이 학교 가는길 안전보호 △노키즈존을 예스 아동존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의 다양화 등이 제안됐다. 시는 최종 제안된 정책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협의가 필요한 진행 과정에도 아동들과 수시로 의견을 나눠 최종 검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원칙 중 아동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아동참여기구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기를 각각 모집해 운영했다.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아동들은 관심 분과별로 토론활동, 현장조사, 캠페인 등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