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임정주)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교통상황 등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고속도로순찰대, 항공대 등 최일선 치안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장은 연휴 시작 직전인 10월 2일 노고부서(고순대, 항공대 등)를 방문해 근무자 격려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즉응태세를 당부했으며, 헬기로 귀성길 교통상황을 점검하는 등 치안현장을 살펴보았다. 경찰에 따르면 고속도로순찰대와 항공대는 차량이 정체되는 연휴기간 특성상 고속도로에서 성행하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통행 △난폭운전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하고, 정체구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소통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신속히 발견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한다. 기동대와 기동순찰대는 연휴기간 천안, 아산 등 도심지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교차로 등에 배치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노약자, 보행자 등의 교통안전을 확보한다.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올해 추석 명절은 연휴가 길어 교통량도 평소에 비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민분들께서는 주변에 차량과 보행자를 잘 살피면서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은 명절 장보기와 지역 축제·행사 개최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과 행사장 주변 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 시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은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30억 원을 초과한 지역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서는 15개 시군 13만 6005개(9.26. 기준)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중 진행되는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축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명절 기간 장보기나 가족모임, 지역 축제 나들이 때 소비쿠폰을 사용한다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는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논산·아산·공주·부여·서천군을 대표하는 건축물 및 공간 2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은 논산 탑정호출렁다리 등 10곳, 아산신정호생태문화놀이터 등 10곳, 공주 곡물집集,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3개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된 온양민속박물관, 홍성고미당마을, 금산기적의도서관 등 7곳(금산 1, 논산 1, 서천 1, 아산 1, 홍성 3)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거점 중에는 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디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가 지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을 시작한 이후, 29일 0시 기준 72.7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신청 첫주는(22일~26일) 신청 쏠림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을 지정해 접수받았고, 이후부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이며, 고액 자산가 기준인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이에 따라 도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 중이며, 도내 2차 찾아가는 신청 발굴 인원은 26일 기준으로 7,008명이다. 앞으로도 읍면동 복지부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활용하여 취약계층 사전 감지, 요청 전 사전 실시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상권에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 23일시민들이 이용하는 논산시민 운동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충남경찰청, 충청남도, 육군32사단, 국정원,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8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여 관계기관의 공동 대응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폭발물 투하, 대형화재, 인질 테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하면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숙지, 협업체계 유지, 정보 공유 등 테러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테러 상황에서 “관계기관의 협업과 공동 대응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26일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제10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가 주관한 추모제는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제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조 전몰군경유족회 충남지부장은 추도사를 통해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만제 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 뒤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도는 보훈가족 분들도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최종환기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위원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치경찰 분야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치경찰 업무의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영진 에듀마이스터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자치경찰 실무 적용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치경찰 분야 일반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자치경찰제 홍보 전략 수립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물 제작 등으로, 일상 업무에서 즉시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기법을 단계별로 교육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자치경찰관 대상 인공지능 실습 교육, 전문가 특강 등 자치경찰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는 전 직원 교육으로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조직 전체의 역량을 높였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
(충남도민일보 =천안) 최정환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최근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한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및 제12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모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의 주인공은 인명구조사 1급에 합격한 홍인용 소방장과 2급에 합격한 정재희 소방사다. 특히 홍 소방장은 충청남도에서 단 6명만이 합격한 1급 시험을 통과하며, 지역 구조역량 강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 소방장은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구조대원으로서의 기본과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희 소방사 또한 꾸준한 자기계발과 철저한 훈련을 바탕으로 이번 2급 시험에 합격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출동이 잦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조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재난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투어패스 힐링 아산여행 관광상품’을 10월 1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아산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아산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지난 7월 26일 1회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2회차를 추진한다. 가격은 1만 99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아산 인주역에서 하차해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아산 대표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 성당과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레일바이크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온양 온천시장까지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해선과 충남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충남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이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기본 원칙으로 올해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일 경우 받을 수 있다. 다만 위에 해당하는 인원 중 고액 자산가 기준인 가구원 합산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지난해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포인트) △선불카드 △종이형·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요일 신청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관할 시군에 있는 연매출액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지난달 22일부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 하나로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종환기자/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에서는,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하교하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따라가 공연음란 행위를 한 피의자(20대,남)를 총력 대응하여 신속하게 검거했다. 최근, 충남 기동순찰대에서는 스토킹·성범죄 등 고위험 범죄자 밀집 거주 지역을 순찰노선으로 지정 가시적 위력순찰 하던 중,“인형뽑기 매장을 들어가자 남성이 따라 들어와 성기를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한다”는 112신고 무전을 듣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검거했다. 당시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되어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였으며, 최근 피의자가 인근에서 종종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는 지역 주민의 진술을 확보해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했다. 충남청 생활안전부장(이미경)은“ 유동 인구가 많은 먹자골목에 기동순찰대가 순찰하고 있어 피의자가 도주하기 전 신속하게 검거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 시간·장소 등을 분석하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최정환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남희)는 10일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로가 있는 A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 직원은 지난 9월 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1억여 원이라는 거액을 인출하려던 B고객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직감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였다. 은행 직원은 끈질긴 설득과 지연인출로 실제 피해까지 이뤄지지 않도록 하였고, 출동경찰관은 B고객이 피싱범에게 전달하기 위해 2억여 원을 추가로 준비한 상황을 발견하고 악성앱 삭제 등의 적극적인 현장조치를 하여 3억여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번 사건은 카드 배송을 가장한 문자 발송부터 카드사 고객센터, 금융감독원, 검사 사칭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었다. 김남희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금융기관에서 끝까지 설득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준 덕분에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 ‘만나서 현금 전달, 우편함에 돈이나 카드 넣기, 수사를 빙자하여 모텔 등에 숙박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꼭 명심하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경찰청은 10일 “2025 계룡軍문화축제”를 앞두고 인파사고 등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5층 중회의실에서 주관측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 교통관리, 범죄예방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계룡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계룡軍문화축제는 80만명(주최측 추산)이 넘게 방문하는 다중운집행사로 9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중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드론라이트쇼 등에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인파사고 우려 장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경찰 관계자는“인파밀집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는 등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가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을 대응하기 위해 건의해 온 격렬비열도 국가항만 건설이 7년 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자로 격렬비열도항을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격렬비열도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설계비 21억원이 2026년 정부(안)에 최종 반영됐다. 도와 해수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78억원을 투입해 접안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고파도·심해·풍랑 등 열악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과 해상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2017년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타당성 논리 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6월부터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과 국비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2022년 7월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올해 6월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이번에 해수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고시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북격렬비도 일원에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은 도민 기준 1인당 18∼45만 원이 지급되며, 28일 0시 기준 도민 209만 915명(98.3%)이 신청 완료했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9월 12일까지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아울러 도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2차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급 기준은 잠정 ‘기준 중위소득 210%’으로, 월 소득 △1인 가구 502만 원 △2인 가구 825만 원 △3인 가구 1055만 원 △4인 가구 1280만 원 초과 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라며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정환기자/ 충남도는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가 없어서 원정출산을 하는 등 불편을 넘어서 받아주는 응급실을 못찾고 떠도는 의료난민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허다하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의사인력 현황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