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수한면 발산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을 운영하며 문화 활동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 활동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주 ‘문화의 집’에서 수한면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문화적 위로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시작한 ‘문화로 청춘사업’은 매주 월, 수, 금 25회에 걸쳐 스토리텔링 미술수업과 점토, 석고, 물감들을 이용한 작품활동으로 문화를 가까운 곳에서 체험하고, 소통과 창작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문화와는 거리가 먼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경로당에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이 북유럽 선진문화체험을 위해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향했고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지역 내 고등학생 10명(남학생 6명, 여학생 4명)과 담당 직원 등 일행 12명은 오는 6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와 핀란드에서 8박 10일 동안 여정을 거쳐 15일에 귀국한다. 학생들은 먼저 노르웨이의 송네피오르를 방문해 북유럽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예정이다.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깊고 넓은 피오르로 짙은 바닷물과 양편의 거대한 산 그리고 산정의 눈 녹은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으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이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현지 투어 후, 키르코누미 지역으로 이동해 포르칼라 고등학교 수업 참여 및 양 도시 학생 교류회를 가지며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들의 우애를 다질 계획이다.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로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북유럽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특조금 10억, 군비 20억 등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55.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과 2층에 각각 5개의 숙소와 1층에 관리실, 공용식당 2층에 세탁실과 휴게실 등으로 이뤄졌다. 이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40명이 수용 가능하며 공공형 외국인근로자가 사용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군은 2023년 도내 최초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4월에 입국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된 칠성면 사곡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층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년층 정신건강교육은 노년기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의 균형을 맞추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마음 건강 회복과 정신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열악한 참여자들에게 미술 심리 치료프로그램과 생명 지킴이 교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심리적 불안 및 우울로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치료 및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정신건강 교육 및 서비스 연계로의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역량 강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괴산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치러진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9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413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예선에서 최연소 참가자는 18년생 김재이(광양시) 양, 최고령 참여자는 50년생 김병석(청주시) 어르신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본선행 티켓 9장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예심 결과, 김주은(성남), 김현진(부산), 처음처럼(최준서/김광준)(서울), 김다미(대전), 강 솔(서울), 포르페(김현수/정석원/이승우/권혁민)(부천), 김민서(청주), 최미연(동두천), 조중연(의왕)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9팀은 괴산고추축제 셋째 날인 오는 31일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을 두고 열정적인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000만 원) △금상(300만 원) △은상(200만 원) △동상(100만 원) △장려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괴산군 부흥다함께돌봄센터는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6주간 주 1회 환경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생태놀이 프로그램은 1회차 교육인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환경생태놀이를 통해 지구를 지켜야 할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인 6회차에서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며,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한지성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5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송인헌 군수가 직접 나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환경부 방문에서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관련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 △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 △달천(송동, 이담지구) 준설 공사(100억) △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건의 △환경부 차원의 관심 및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총 6건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로서,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하향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철을 맞아 도로변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괴산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괴산경찰서가 협력해 국도(34, 37호선), 위임국도 1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원에서 교통사고 발생 우려 노점상 및 불법 구조물(천막 등) 설치·불법 조리 판매로 민원이 발생하는 노점상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자진 원상복구 등 계도 중심의 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법에 의거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경찰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행위가 지속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도로 통행 불편이 지속된다”며,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 곳, 자연특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에서 6일까지 기관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을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진행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 동안 자체프로그램은 물론 서핑과 수상챌린지 등 내륙지방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해양 체험도 진행하며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자치기구 소속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추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친밀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반려동물 배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근 야외 체육시설 내 펫티켓 홍보물품 및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5일 전했다. 현재 홍보물품 및 배변봉투함은 생활체육공원 4개소(고암,신백,장락,하소)와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종합운동장 총 6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배변봉투가 필요한 반려인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최초로 반려동물 준수사항 홍보물품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여 야외체육시설 내 반려동물 배설물과 입마개 및 목줄 미사용 등 관리 부주의에 관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인 준수 사항 홍보하여 반려동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제천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체육시설을 제공하여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모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주)클레이맥스가 지난 5일 제천시장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희용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수차례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주민화합행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최대표는 2002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8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금오공과대, 우석대에서 대학 강의를 진행하였고, 현재 건설산업교육원과 목원대에서 강의교수로 인재육성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희용 대표는“우리 아이들이 제천에서 태어났고,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었기에 그 고마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 제천에서 나고자란 인재가 고향 후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인재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제천시도 인재육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북부지역에 마을 환경 개선과 방류수역인 원서천, 제천천, 무도천의 청정한 수질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증설 사업’은 제천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대단위 환경 개선을 위해 백운면(화당리, 덕동리, 평동리, 원월리, 애련리), 봉양읍(공전리, 구곡3리), 송학면(포전리, 시곡2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환경부 보조사업에 반영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90억 원을 투입,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신설 및 증설(하수관로 77.53km 설치)하여 1,151가구(5,878명)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 구역 내 각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정화조를 폐쇄하고, 배출되는 하수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여 법정 수질 이하로 방류함으로써 제천천, 원서천, 무도천의 수질 보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인접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풍소방안전공사 유호경 대표는 지난 5일 제천시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500만원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유호경 대표는 후원금을 기부를 통해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가방을, 어린이날에는 신발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유호경 대표는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어 저소득층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학업을 고민할 나이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지원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부를 해 주신 유호경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산동행정복지센터도 그 꿈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명작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될 ‘명작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못난이농산물의 인식 개선과 다양한 활용 방안 모색으로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볼매명작(볼수록 매력있는 명품 작물) 못난이농산물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음성명작농산물인 인삼, 고추, 쌀 중 1개를 사용하는 ‘명장일품요리’ 부문과 복숭아, 감자, 엽채류의 못난이농산물 중 1개를 사용하는 ‘못난이농산물’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며, 명작농작물 20% 이상 사용을 참여 조건으로 한다.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발하며 9월 7일 명작페스티벌 주 무대에서 현장 요리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 3백만원), 최우수 2팀(각 2백만원), 우수상 2팀(각 1백만원), 입선 5팀(각 지역화페 5만원)을 시상한다. 참가방식은 만 18세 이상으로 팀(4명 이내) 또는 개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초청으로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이 서울을 방문해 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음성군과 강동구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도시·농촌 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음성군 어린이 도시문화체험단은 음성읍 남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과 인솔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송파구에 위치한 암사동 유적지를 방문해 활 만들기 체험과 함께 신석기 시대의 역사를 배웠다. 이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650종이 넘는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구경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는 등 서울의 도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암사동 유적지에서는 책에서만 봤던 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아쿠아리움에서 본 상어와 고래 등이 기억에 남고, 무엇보다 100층이 넘는 높은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시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는 ‘방곡리 한마음 마을 잔치’를 방곡리 도자기체험관 앞에서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방곡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청예술단의 각설이 공연 등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흙과음악 마을밴드 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며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서덕기 방곡리장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한다”며 “마을 주민의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