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15명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어르신 보행보조기 나눔 사업은 올해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성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이날 위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 사용법과 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세심히 살폈다. 연금순 민간위원장은 “보행 보조기는 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간이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외출필수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기를 구매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돼 뿌듯하다”며 “매년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삼성면 주민자치회가 31일 삼성실내체육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삼성면 제2회 주민총회와 제16회 작품발표회 및 제20회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예, 토털아트 전시와 함께 요가교실, 하모니카, 줌바댄스, 기타교실, 생활댄스, 난타교실, 노래교실, 고고장구, 농악교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 진행된 제2회 주민총회에서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4개 분과사업의 진행 현황 보고와 함께 2025년에 진행할 △마을공동체분과의 ‘마을 표지판 설치’ △문화교육환경분과의 ‘쓰레기 분리배출함 설치’ 등 2개의 제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3부 열린음악회에서는 KBS 방송인 이병철의 사회로 총 10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면민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또한 초청가수 임현정, 김민주, 이새벽, 유가희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흥이 가득한 주민 축제가 됐다. 남흥식 주민자치회장은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30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6회 작품발표회와 제17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이밴드 외 1개 팀의 식전 공연 후 1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서예 작품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어린이 영어교실, 소이밴드, 풍물, 리듬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요가, 민요, 몸펴기 생활운동교실, 색소폰)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열린음악회에서는 법정리별 마을 대표 주민 9명과 재경소이면민회, 다문화 가정, 기업체 대표 등 총 12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면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작품발표회를 준비해 주신 강사분과 수강생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그간 수강생분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발표회와 많은 주민분들의 노래자랑 참여로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소비자들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고,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확보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의 주요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와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kg 20,000원, 10kg 40,000~45,000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무)에 16,00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이 함께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은 9월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우천 시 음성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초대가수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으로 예심 참가 신청은 9월 13일 18시까지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 및 회원)를 제외한 음성군민, 음성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으로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를 비롯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개최는 군민 여러분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31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이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 제안 과정을 실습해 봄으로써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센터 자치기구가 참여했으며, 참여예산 이해를 위한 교육과 자유로운 토의,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소관부서 검토 의견을 거쳐 음성군 정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예산과 정책 결정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직접 정책 제안을 하면서 우리가 청소년정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청소년정책이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9일 음성명작관에서 음성군수와 함께하는 ‘2024년 음성군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조사업자와 민간위탁사업자를 비롯해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조병옥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매직 마임쇼를 활용한 청렴이야기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특강 △일상의 휴식을 위한 아카펠라 공연 등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최근 화제인 MZ세대, 워라밸, 악성 민원 대응을 키워드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QR코드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조직문화에 대해 세대·직급을 불문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직원 화합을 통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청렴음성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유튜버’가 28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영상자서전 교육 수료식과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약 한 달간 영상 촬영과 편집 및 연출 방법 등을 익히고 이날 수료한 30명의 교육생 중 14명이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에 나선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괴산지역의 어르신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자서전으로 제작⸱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장우성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 사업에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군은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해 올해 200건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자도 느는 추세다. 장우성 부군수는 “자서전은 특별한 성공이나 업적이 있는 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우리 모두의 인생은 기록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영상자서전은 평범한 사람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드리므로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28일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에 이미 본 사업이 공고됐으며, 오는 9월 3일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 소재의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최대 10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직접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괴산군 기업들이 조금이나마 숨통 트였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력 산업뿐 아니라 지방 이전 중소기업,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소상공인 및 우수 기술 보유기업 등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9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 공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말로’ 현숙, ‘신토불이’ 배일호, 개그맨 출신 가수 윤찬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4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된 폭염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출품된 홍고추와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제연 농가는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추 0.3㏊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과 경제성이 높은 신품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폭염 및 이상기상 등 고추재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윤 농가는 적기 관수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 농가에 비해 생육 상태가 우수한 고추를 생산했다. 특히, 출품 고추 블라인드 테스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 농가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11개 읍·면의 고추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28일 열린 제1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우리 군은 이미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가 총인구수의 21%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올 6월 발간한 '지식산업과 고용'여름호에 따르면, 우리 군의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으로 올해 신규로 소멸위험지역 11곳에 포함되었다”며 그 심각성을 알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증평군 소멸위험 5개년 대응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증평군의 소멸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정책 관련 사업들의 재구조화와 예산의 재편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 계획’ 마련과 이를 수행할 ‘인구정책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더불어 중·장년층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이 이어지고 있고, 그중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이들을 증평군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증평군의회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증평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처리와 함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내 주요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는 2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도안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등 관내 주요건설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여 9월 6일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 주요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 등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경예산안 심사와 주요건설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월 11일까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공유재산 관리대장 현행화 및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을 통해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방재정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군유재산 6406필지, 도유재산 1411필지 등 총 7817필지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진행돼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현황 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먼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공부를 활용해 누락된 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오류자료를 정비한다. 또 항공사진과 현지답사를 통해 무단사용 여부, 목적외 사용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조사 결과 무단점유 발견 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 및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신청자를 모집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2명 조원 6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ha, 과수 1ha,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 등이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기나긴 폭염 속 어느덧 가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 증평군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좌구산숲명상의집을 소개했다. 산림치유분야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 산책로 등 자연의 품에서 정신적 안정과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치유체험으로 꽃차와 족욕 및 휴테라피, 산림치유가 있다. 그중 좌구산휴양림 숲길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는 바람, 소리, 식물, 향기 등을 활용한 산림체조, 걷기명상, 해먹 체험 등으로 이뤄져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지난해 1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하루 2회(오전, 오후) 2, 3시간씩 진행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컬러테라피’를 추가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유 효과를 강화했다. 컬러테라피는 탄생 컬러와 나의 보완색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색채 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