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3월 전 부서가 집중 발굴한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에 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39개 부서에서 상반기 발굴해 추진 중인 사업 40건과 추가로 발굴한 신규사업 16건 등 총 56건의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군의 내국인 인구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시책을 발빠르게 추진해 지난 6월부터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9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9만377명이다. 이는 전입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과 하반기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효과가 만들어낸 인구 증가의 청신호로, 2030음성시 건설을 위한 도약의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지난 12일 봉학골에서 실시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와 충북혁신도시에서 실시한 문화의 날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와 지역특산품, 현장기부 이벤트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 및 점심시간, 회의 시간 등을 활용한 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음성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의 답례품은 음성행복페이, 휴양림 할인권, 쌀, 고춧가루, 복숭아, 수박, 한우, 화훼(다육이), 들기름, 오색소면, 벌꿀, 골프공, 원목도마, 수세미세트, 사과즙, 북한전통주, 된장·고추장·간장 세트, 들기름, 연잎차·누룽지, 고려진홍삼, 수제맥주, 캔김치, 수제쿠키, 농산물꾸러미, 음성장터 포인트 등이 있다. 한편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들과의 계약이 올해 12월 3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삼성면행정복지센터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발맞춰 전입 혜택 안내 행정봉투를 자체 제작, 민원인 방문 시 각종 제증명 서류를 동봉하는 용도로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기업체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업체 근로자의 방문수요가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많은 점에 착안한 것으로, 민원인에게 서류 동봉용 봉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친절 행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전입 시책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봉투에는 전입 지원금 혜택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음성으로 이사오세요!”라는 전입 홍보 문구를 담고 있으며, 민원실을 비롯한 창구 곳곳에 비치해 필요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오민 면장은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인구 증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구 늘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기업체 전입 지원금이 큰 폭으로 확대된 만큼 기업체 근로자의 전입 유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은 각종 회의 시 유관기관·단체 등에 인구 증가 중요성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충북도에서 선정하는 ‘2024년 충청북도 품질경영대상 및 우수기업’에서 대상 수상과 품질경영 우수기업 3개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품질경영대상은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착즙주스, 과일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주)흥국에프엔비가 차지했다. (주)흥국에프엔비는 ISO 2건, 특허권 5건, 산업재산권 157건을 등록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해 고품질, 생산성 향상에 매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4년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된 음성군 기업은 △오뚜기제유 △세라에이치티 △태웅식품 3곳 등이며, 올해 말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이 종료되는 △스필충북혁신도시지점 1곳은 품질경영 우수기업 지정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도내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한 기업 중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모범이 되는 기업이다. 품질경영대상·우수기업 지정서는 제18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는 이달 22일에 수여할 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제5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1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음성예총 주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숨결이 깃든 시 한 편의 울림으로 평화정신을 기리고, 시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9월 참가자 모집 기간 전국에서 총 1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디오 예선 심사를 거쳐 통과한 23명의 본선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내내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시낭송은 청중들에게 시 표현의 무한한 영역을 실감케 하고, 시심으로 정화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심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축하공연에서 김경복 시낭송가는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시를 낭송해 마음을 울리며 찬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 평화대상 수상자였던 홍종복 시낭송가는 ‘우포늪 왁새’ 시를 낭송해 가을 감성을 풍족하게 채워줬다. 본선대회 결과, △평화대상(상금 200만원)에는 ‘직소포에 들다’를 낭송한 박건한(서울) △금상(상금 100만원)에는 ‘별 헤는 밤’을 낭송한 노익희(서울) △은상(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청년 주도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신설한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심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년들의 군정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분야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관내 청년들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청년대로로 신청·접수한 사업은 총 5건이다. 이 중 부서별로 추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를 통해 △음성군 청년월세 확대 지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1인 가구 청년 밥상공동체 프로그램 등 3건의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심의를 이날 청년정책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회의는 박은규 부위원장의 주재하에 제안사업별 사업의 추진 타당성, 적정 예산 규모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청년정책을 기획하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청년참여형 제안사업별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의미있는 절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기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신규업소 상시 모집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행정안전부 평가기준표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 중 올해 지정업소 5곳을 제외한 2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하며,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재지정, 지정 취소 등 정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오는 12월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 모집한다. 신규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인 경우 등은 지정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에서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릴레이 경품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과 상점가 릴레이 경품 이벤트 행사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정책을 발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생문화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0월과 11월, 2개월에 걸쳐서 시장과 상점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대소, 삼성, 무극시장 등 3개 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11월에는 음성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삼성시장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대소시장에서 경품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무극시장에서, 18일에는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1월 행사 추진을 계획 중인 음성시장의 경우에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 중인 ‘음성시장 홍보용 전광판 설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지난 6일 제24회 수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축제를 주관한 수봉초등학교 70회 동문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택민 회장은 “자랑스러운 음성군의 후배들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행복하게 꿈꿀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봉초등학교는 1911년 6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42년 4월 1일 음성수봉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수봉초등학교로 명칭을 개칭해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이한 수봉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금왕읍 신평리, 도청리 일대 53만평 규모의 신평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해, 지난 11일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계획수립 후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야 향후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 신청할 수 있다. 신평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충청북도에 투자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주민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개발 면적은 174만㎡로, 2030년까지 사업비 3천955억이 투입된다. △산업시설용지 약 120만㎡ △복합용지 7.4만㎡ △지원시설 2.2만㎡ △주거용지 1.2만㎡ △공공시설용지 42.5만㎡ 규모로 IT 관련 업종이 주요 업종으로 계획됐다. 해당 산업단지는 개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2026년 상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1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및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은 군민들에게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 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통일교육원 김영운 강사를 초빙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후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제6회 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자 역량강화 전진대회 △김장나눔봉사 △안보견학의 안건을 의결했다. 남기성 회장은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확산으로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값진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954년 출범해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이해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운영 창구를 설치해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로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농과 영세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등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해 현재까지 4천823명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도시농부가 4시간 근무 시 농가가 인건비의 60%를 부담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해 1401농가에 3천630명의 도시농부를 농촌에 투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200농가에 550명을 도입해 각종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한편, 음성군 농촌활력과와 농협음성군지부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일 맹동면 봉현리 일원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 금왕읍 용계2리에서 열린 ‘추억의 광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1일 금왕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용계2리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과 도시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일 용계2리 마을 일원에서 마련됐다. 용계2리 주민들이 축제를 위해 밭에 가꾼 고구마 캐기, 밤 줍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용계2리 추억의 사진전과 옛 물건 전시회, 농산물판매, 떡메치기, 기념식, 주민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또 주민들이 봄부터 가꾼 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촬영대회, 투호, 비석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노다지 보물찾기 등 특색 있는 체험들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캔 고구마와 주은 밤을 직접 구워 먹는 시간이 큰 인기를 끌며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용계리 출신 기업인 유신단열(주) 대표 김옥규 님에게 마을주민들의 감사 마음을 담아 송덕패를 전달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1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음성예술제는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예총 5개 지부와 특별단체 3개 협회가 주관, 음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음성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1부는 개막식 행사로 충북예술인 선언문, 충북예총 회장의 격려사, 음성군수 축사, 음성생활예술인협회의 아랑고고장구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2부는 음성국악협회의 금강산타령, 장기타령, 민요 등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는 고구마 품바, 고철통 품바, 양재기 품바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품바 공연으로 흥겨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음성예술제는 개막식 공연인 ‘음성국악협회,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제13회 가을음악여행’ △13일에는 ‘제5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음성문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복식부기 재무회계 전문가인 김홍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을 초빙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소 직원들이 접하기 어려운 복식부기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회계담당 등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식부기 개념 정립, 분개 및 자산등록 절차의 이해, 건설중인공사 회계처리 등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강사인 김홍현 부천시 재무회계팀장은 본인의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재무회계 토론방(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 다음 카페를 운영하며 재무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공무원들에게 빠른 피드백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홍현 팀장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된 시스템에 맞춰 구체적인 사례와 실제 업무 처리 과정 위주로 진행된 강의는 직원들이 평소 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소는 시간이 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복식부기 재무회계 업무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소유권이전등기가 결정되지 않아 사유지로 남아 있는 도로용지의 소유권을 상당수 가져오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1997년 이전에 군도와 농어촌도로 사업 시 도로용지 보상금을 선지급했으나 소유권등기가 군으로 이전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대상 도로용지 465필지 중 240필지, 5만21㎡의 소유권을 군으로 등기 이전했다. 또 그외 62필지는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등기를 설정해 향후 소유권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도로용지 소유권을 확보한 총 필지는 172필지, 4만4215㎡이다. 이와 비교할 때 지난 3년 9개월 동안의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와 같은 성과는 과거에 보상한 근거 자료를 바탕으로 소유자, 상속인에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공문을 발송하거나 직접 당사자와 협의하고, 특별조치법을 활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에 소유권이 확보된 도로용지의 지급 당시 보상금액은 3억3000만원으로 현재 보상가로 환산하면 약 23억원으로 추산돼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