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이하면 해당된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가구는 연소득 7,50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원수를 1명 추가해 선정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1차와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끝자리가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과 변경된 점은 오프라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서 작성 없이 쉽게 신청할 수 있고, 홍성군 8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와 소비자생협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 시의회, 운수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개선,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 그 밖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등에 관한 사항 등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승무원의 사기진작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칭찬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지급하는 친절수당 제도와 운전자의 위험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사 및 승무원과의 협조체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검토하고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16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예방하고, 농가 스스로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축산악취 발생 원인, 축종별 저감 기술, 실제 개선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돼지, 소, 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3차례 환경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축산악취 민원으로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농가 운영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7일 도의회 전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 교육은 매년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의 민수진 강사가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4대 분야에 대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지난 7월 제정된 '충남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와 관련한 갑질 근절 예방 내용이 포함됐다. 홍성현 의장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과정, 대응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도의회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외부 전문가를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하는 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수삼시장상인회(회장 서민지)는 지난 17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 발전 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민지 상인회장은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금산수삼시장상인회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지난 9월 17일에 열린 23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예정보다 늦은 8시까지 이어졌으며, 의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와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의원들은 시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 건 한 건의 안건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거듭했다. 이번 심사는 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었으며, 끝까지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전남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지만, 모든 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심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언제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정책을 심사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의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피학대 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보호를 위해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천안시는 18일 천안동물의료센터, 나우동물메디컬센터,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등 24시 동물병원 3개소와 피학대동물의 긴급대응 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학대 동물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치와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동물 생명 존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동물학대 신고 접수 시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긴급 구조하고 피학대 동물을 현장에서 가까운 협약 동물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병원진료를 실시한다. 24시 동물병원은 피학대 동물 입원 시 신속한 치료 제공, 응급처지 및 진료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와 24시 동물병원은 행정적·제도적 장치 마련, 동물학대 예방과 시민 인식개선 활동 등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향후 동물보호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협력 동물병원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 전문가 교육·자문 등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6일 오후 4시께 동남구 목천읍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버스를 운행 중이던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57) 씨는 차량을 멈추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최 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승객을 인계했다. 남성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승무원 대상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버스 운행 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서 승무원이 침착하게 대처한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관리 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은 18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어,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연구 방향을 토대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환경 피해 실태 ▲주민 건강 영향 조사 필요성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등을 집중 검토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환경 피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 간사인 윤태근 충남도 폐기물관리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며 “실무 차원에서도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관련 법률·조례 개선 방안 ▲국비 지원 확보 방안 ▲주민 상생 지원제도 마련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과 함께 충남미래교육 2030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 교육계획으로,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는 학생이 주도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교육협력 전환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공유·실행하기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14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주무관과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 등 35명이 참석해 정책 이해를 넓히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산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운동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 사례 △지역기반 교육협력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정책·예산 안내와 토의, 지역기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는 18일 오송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2천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2025년 의료비후불제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인구대비 실적․관리 우수 시군 및 참여 의료기관 확대 우수 시군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증평군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 읍·면사무소,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며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의료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반영하는 등 제도 개선과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9월 기준) 군에서는 5개 의료기관이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 4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IBK기업은행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참여 하려는 기업이 동행지원 협약 보증서로 담보 대출을 실행하는 경우 기업 부담 보증료를 경감받을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최대 1.2%p까지 보증료율을 인하하고 시는 이자 차액을 보전해 지역 기업들은 금융 부담을 크게 덜게 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총 550억 원 규모의 2025 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260억 원 규모였던 경영안정자금을 60억 원 더 늘려 모두 320억 원 규모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동행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하나은행과 우대금리 지원 협약을 체결해 기업사랑 우대금리(0.8%p 인하)와 보증료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 18일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이 커지고 피해 증가와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의위원의 판단이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상시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체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기본 연수와 4월에는 상반기 심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심화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심의 결과에 대한 법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심의 절차의 합리성과 적법성 확보 ▲사실관계 입증 과정 ▲유사 판례 분석을 통한 판단 기준 정립 ▲관련 법 조문 검토 ▲피해학생 관점의 해결 방안 등 학교폭력 심의에 필수적인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학교폭력 사안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함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BTS와 블랙핑크에 이어 데몬헌터스가 몰고 온 ‘K-POP’과 ‘케데헌’ 열풍, 여기서 파급된 ‘K-한글과 한류’. 이제는 ‘K-축제’가 전 세계 시장을 노크하는 흐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식 문화와 축제, 신야간경제관광 키워드에 대한 관심지수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축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축제협회 월드(IFEA World)의 70주년 컨벤션 엑스포는 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통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엠파이어 광역권의 팜스프링스 CA에서 열린다. 세종시 정원축제 특보이자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인 정강환(60) 교수가 신디 레릭 미국 캔자스 주립대 교수(The ART of Events, LLC 사장)와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나란히 헌액된다. 그는 도시 계획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피터 카게야마’의 개막 기조 연설,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임원인 ‘스티브 데이비슨’의 폐막 연설 사이에서 수상자 연사로도 나선다. 이들 인사와 함께 전 세계적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도시 문제 해결과 공유경제 혁신을 통해 전국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개최한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에 참여 이후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제 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 개최 이후 참가한 청년 창업가들이 전국 전역에 설치 사례를 만들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출신인 스마트도시 배수공간 확보장치를 개발한 ㈜엠티스퀘어(대표 김시현)와 공유우산플랫폼을 개발한 위브렐라(대표 이주영)가 그 주인공이다. 제7회 청년스타트업어워즈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시현 대표는 지난 소통데이에서 관내 설치의 어려움을 논의했고, 관계부서의 노력으로 우리 시 설치 기회를 확보하며 실증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시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히며 배수공간 확보장치를 전 지역에 설치를 완료했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업을 통해 도시·해양의 배수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여성청년창업가인 이주영 대표는 공유우산·양산 서비스를 대전도시철도에 이어 인천지하철역, 서울 서초구청과 계약으로 반포대로 설치 등 전국에서 설치 문의가 잇따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발전소 설비 운영‧지원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인공지능 전문 기술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기술 도입을 넘어 서부발전만의 차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서부발전은 내부 정보시스템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발전설비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한 ‘에이전트 에이아이(AI)’ 서비스를 개발해 지능형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업무 플랫폼에 음성비서(Voice Assistant) 기능을 적용해 글자를 입력하는 것보다 쉽고 빠른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내부 공동작업 전산망인 ‘모바일 오피스’와 ‘서부 메신저’에도 해당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작업환경을 구현키로 했다. 이번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의 가장 큰 의의는 전 직원이 개발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