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대형산불 사전 예방조치로 관내 입산을 전면 금지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행위제한은 제천시 임야 전 지역 입산 금지 및 산림과 산림인접지역 소각 및 화기사용 전면 금지 등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4월 3일부터 산불대응‘심각’단계 해제 시까지이며, 적용 대상은 제천시 전체임야(64,753㏊) 전역 및 인접지(100m 이내)내에 화기사용 및 소각행위를 제한하고, 등산로 폐쇄구간도 변경하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주 등산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조치이다. 등산로는 작성산, 동산, 작은동산, 신선봉, 감악산 등의 제천시 관내 주 등산로는 대부분 폐쇄되며, △물안이골→용두산 △용담사→용두산 △청소년 수련관→용두산 △피재골→석기암 △솔밭공원→까치봉 △산림욕장→까치봉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 권고가 아닌 법적 효력을 갖는 행정명령으로 위반 시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간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특히, 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주요 봄꽃축제장을 찾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직위는 봄꽃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과 볼거리, 체험행사 등을 소개하며,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한방천연물산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옥천 묘목축제장을 시작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충주호 벚꽃축제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 △2025 청주예술제 △보은벚꽃길 축제 △농다리 축제 △청풍호 벚꽃축제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고양꽃박람회, 영월단종문화제, 영주소백산철쭉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등 전국 축제현장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열리는 봄꽃축제를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람객이 엑스포를 직접 방문해 한방천연물의 가치와 효능을 체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스마트플레이스 등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의 가게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 또는 지도 이용 시 이용자에게 노출되어 가게 위치, 영업시간, 내‧외부 사진(메뉴포함)을 확인한 후 예약/주문 기능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필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플랫폼의 존재를 모르거나 이용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미리 검색하고 찾아가는 요즘의 소비 추세에 뒤처질 뿐 아니라 신규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식당, 카페, 숙박업, 이‧미용업 등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스마트플레이스 미등록 업체나 등록정보 최신화가 필요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50개소를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4일,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 엽연초살롱에서 집행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등 내·외빈과 영화제 임원진 및 회원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이임사와 공연으로 시작해,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장항준 신임집행위원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음악가로서의 삶으로 돌아가는 이동준 위원장을 응원하고, 새롭게 영화제를 이끌어갈 장항준 신임 집행위원장에 축하를 전했다.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장항준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영화산업 전체가 어려운 시기이다. 지역도 지방소멸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위원장으로서 우리 영화제가 ‘영화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영화제’,‘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훌륭한 분을 집행위원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지난 4일‘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한전공사,제천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과 함께 실시됐으며, 청풍면 물태리 일원 축제 행사장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 점검반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준수 여부, 식품·위생 관리 상태, 교통 관리 등을 철저히 확인했다. 또한, 각종 공연 및 주민장터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문제와 관광객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축제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며 “사소한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점검을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4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IT 공부'의 저자 류한석 작가와(필명: 류한월)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IT·AI(인공지능) 분야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IT 전문가 출신의 류 작가는 '2025 동아일보 신춘문예‘시조’부문'에 당선되는 등 문학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IT·AI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및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전 연령층 공감형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를 기획 및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군청 2층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분기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전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풍경 및 일상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 작품 전시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정기섭, 이재란, 윤은옥, 박옥희, 박종주, 송윤화, 김은경, 민창식, 최순혁, 김진수, 조덕영, 조승희, 우운영, 김태현, 조윤희, 박은영 등 16명의 협회 회원이 참여했다. 정기섭 지부장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복도갤러리에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마음을 두드릴 특별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며 “분기마다 다른 주제들로 전시되오니 방문하셔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제천시가 4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안정대책 및 부서별 세부 추진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며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이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 시위 등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아울러, 공직사회 내부적으로는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불안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며, 필요할 경우 긴급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차기 대통령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불법 선거운동이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 시스템 마련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선고에 따라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핵심판 인용 선고 직후 최대한 빠르게 지역사회 혼란 최소화 및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당면 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비상근무태세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지역 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지역 소비 진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상황 관리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주문하고, 공직자로서 품의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를 지시했다. 조 군수는 “이번 탄핵 선고 결과로 인해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군정업무 추진을 바란다”며 “군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오늘 김문근 단양군수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과 민생 경제 보호를 위한 긴급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전 공직자에게 흔들림 없는 군정 수행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헌재 인용 결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군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민생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업무의 차질없는 수행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먼저 중심을 잡고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고 민원 처리 지연이나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 당부했다. 이어서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가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소비‧투자 효과가 큰 사업의 적극적인 조기 집행을 추진하는 한편 주요 생필품 등의 가격 동향과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n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4일, 보은 보청천 우드볼장에서 1~2학년 31명을 대상으로 초등 1권역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2개 이상의 학교 또는 학급이 학교 및 지역사회의 교육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활동을 서로 협력하여 편성·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보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14교 중 6학급 이하 12교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보은 초등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1권역 어울림 교육과정의 주제는 ‘존중과 협력의 세대공감 놀이 교육과정’이다. 중심교인 수정초등학교는 산외초, 종곡초, 내북초와 1권역 어울림 교육과정을 공동 계획하고, 보은군 우드볼 협회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년군별 우드볼 수업을 학기별 1회씩 운영중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 지역의 초등학교는 두 학교를 제외하면 6학급 이하의 작은 학교들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몇 년전부터 소규모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급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해 애써왔다. 앞으로도 학교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효과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어울림 교육과정 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주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 ‘고령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선정됐으며 △육아 전문인력 과정 △산림 어매니티 △평생학습 매니저 과정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우수한 인적·물적 평생교육 자원을 활용해 생애 도약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은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생활 속에서 주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그간 꾸준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조경, 산림, 건축 도장 등을 다루는 국가기술자격증 분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제의 다양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2026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온-누림 플랫폼 2, 3층에 평생학습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배움과 실천 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4일 대천천 일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8개 부서와 농어촌공사, 각종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를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천천변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천천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보령시 중앙도서관 앞 농구장, 백마아파트 앞 경기장, 중앙시장 주차장, 신평교를 종점으로 하는 4개 코스로 나누어 천변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채계안 건설과장은 “대천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며 “우기철에 대비한 대천천의 치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역 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정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4월 7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서천군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도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가 해당된다. 대학 입학 시에는 100만 원,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50만 원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 재학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9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족으로 구성된‘나·너·우리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봉사 선서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소양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올바른 봉사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너·우리 가족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으로서 반려해변 환경정화, 농작물 재배 나눔, 플리마켓 운영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센터장은 "나눔의 가치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욱 커진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3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평화통일 관련 강연,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권설경 평양설경예술단 단장과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맡아 통일·대북정책과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상복자 협의회장은 “남북관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지만, 중요한 것은 통일에 대한 에너지를 모으는 일”이라며 “우리 일상과 지역사회에서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시민교실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매년 시민교실을 개최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과 대북정책,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