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1월 30일까지 소를 거래하거나 가축시장에 출하하는 경우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정명령은 송아지 접종 누락 방지 및 전파 위험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군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지난 4월 당시 미접종한 개체(4개월령 미만 송아지, 7개월 이상 임신우 및 환축 등)에 대해 유예 사유 해소 시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을 비롯한 생축 거래 시 거래 대상자에게 군에서 발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럼피스킨 일제접종 결과를 위탁기관인 보은옥천영동축협을 통해 축산물이력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음에 따라 소 사육농가 및 소 가축운송업자는 휴대전화 도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축산물이력시스템에 접속, 백신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기타시설 2개소 등 총 16개소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에게 식중독 예방 및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를 교육하여 어릴 때부터 스스로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고, 치아교육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과 필요성, 치아의 역할 등을 알고 충치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치아모형을 통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에 좋은 영양소와 음식 및 치아를 상하게 하는 음식 교육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고체 치약 만들기 체험 활동은 상업적인 치약의 인공 성분을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양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체 치약을 사용해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개인위생과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와 보령우체국은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집배원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등기 우편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오는 6월부터 매달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며 생활실태 등을 파악한다. 집배원이 작성한 점검표가 시에 회신되면, 보령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세종 보령우체국장은 “우체국의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집배원 여러분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원아청문화육성회가 주관하여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 청소년 18명과 청소년 역량 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청소년 동아리 축제에서는 초대가수 D-HACK(랩퍼)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대천고등학교 밴드‘까까머리’와 대천여자중학교 댄스팀‘볼텍스’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보령을 이끌어나갈 청소년 여러분이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하면서 더없이 행복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충남 시군 단체장들이 진행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지난 16일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재구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김 시장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말처럼 투표를 통해 우리 모두 이 시대의 주인이 됩시다”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보령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 본투표소 5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지구수호대 사업단은 피박을 활용한 ‘지구 환경보호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수업을 제천 소화유치원과 연계하여 5월 15일에 실시했다. 본 사업은 제천소화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커피박 탈취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지구수호대로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는 “손자, 손녀들과 같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구수호대 사업을 통해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좋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 내 카페와 연계하여 커피박 수거 및 커피박 탈취제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동화작가, 역사 다큐멘터리 PD와 함께 단양·영월·제천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여 삼국-조선-근현대 시대의 인물과 문화재를 이해하고, 느낌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는'제린이 여행기 : 제천 어린이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사업 담당자는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유한 문화 유적지 방문으로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생활권 내 개인별 생애주기 반영 및‘예술이 함께 하는 삶’을 기획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연극 기반의 전 연령층 및 지역 전업 작가와 함께하는 직장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울·경기권역을 제외한 지역의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는 연극과 미술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직장인을 위한 창작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재단에 따르면 2023년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 첫 선정 당시 한 참여자는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또 다른 참여자는 청년예술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성과를 내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문화예술이 지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예방과 신속 대응을 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 산사태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실태조사, 안내판 설치,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총 2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실태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에 경고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주민들이 산사태 위험을 쉽게 인지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군 산사태 대책본부는 5개조, 27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신속 정확한 보고와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도(관심, 주의, 경계, 심각) 4가지 단계에 맞춰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행동 매뉴얼에 따라 산사태 재난 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군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 제공 및 상황 전파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 점검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병옥 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 17일 음성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빠짐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일 전까지 군 홈페이지, SNS 및 마을방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 선거일투표는 6월 3일 실시되며, 음성군 관내에는 사전투표소 9곳과 선거일투표소 27곳이 설치된다.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장소는 5월 23일~6월 3일 기간 음성군 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순복음어린이집, 매화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 역할과 아동 발달의 특성,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성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김미정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5월 16일 오전 11시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단양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단양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영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역 차원의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평화와 통일의 기반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대북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통일의견수렴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통일·대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중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이 거주 지역의 특성에 제한받지 않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양군은 인구소멸 관심지역이자 친환경 농촌지역으로, 대도시에 비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환경적 제약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상진초등학교 전교생 90명, 5월 12일에는 단양초등학교 4학년 60명, 14일에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오는 29일에는 매포초등학교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6월 이후에도 관내 다양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농약 및 비수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폐농약 수거사업을 전 읍·면에 걸쳐 추진 중이며, 사용 후 남은 농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농약을 지정된 수거함 또는 마을별 임시 수거장소에 배출하면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방문 수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환경과 자원순환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이달부터는 영춘면을 시작으로 적성면, 어상천면, 대강면까지 ‘비수거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비수거 영농폐기물’은 일반 청소차량으로 수거되지 않는 포트판, 점적호스, 톤백(마대), 고무호스, 농업용 끈 등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농업자재를 말하며, 그간 농가에서는 처리가 어려워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안내된 장소와 시간에 농민들이 해당 품목을 배출하면 위탁 처리업체가 이를 수거·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실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 해결에 나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방문이나 온라인 민원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 기관도 참여해 생활법률, 부동산‧건축, 복지‧노동, 행정처분은 물론 지적 민원과 소비자 피해 구제 상담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민원인들이 방문해 전문 상담관들과 고충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단순 질의나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됐다. 또 제도 개선이 필요한 민원이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정식 접수해 후속 처리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철쭉의 계절, 신령께 올리는 첫인사로 축제의 문을 연다. 충북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가 전통 제례의 의미를 담은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단양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소백산 산신제’를 봉행한다. 이번 산신제는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의 첫 공식 행사로, 소백산을 신령으로 모시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풍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소백산 산신제는 본래 소백산 자락에서 봉행되던 전통 제례로, 지난해까지도 실제 산에서 의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로 옮겨 보다 열린 형태의 문화행사로 재구성했다. 산신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기원하는 단양 고유의 전통문화로, 오랜 세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염원하는 공동체 의식의 상징적인 행사로 계승돼 왔다. 제례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초헌관, 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단양관광공사 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히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