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19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방산업 관련 주요 지자체(제천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 경남 산청군) 및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한방․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5 제천엑스포를 세계적인 산업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은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협의회 회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참여 확대 ▲한방산업 정보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5. 학교폭력 예방 홍보 안내방송’ 음원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방송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와 신고 절차 안내를 담은 음성 콘텐츠(mp3)로, 각 학교에서는 이를 쉬는 시간 및 등·하교 시간, 교내 방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 행사 등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내용이 구분되어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직 보은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 경장 김승리)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경찰관의 실제 음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뢰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전달했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전병일 교육장은“초·중등 대상별로 내용을 차별화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SPO의 목소리를 담아 방송의 전달력을 높였다. 일상적인 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과 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5월 한 달간 충청남도 및 서산시 특별사법경찰팀과 합동으로 관내 궁남지 및 구드래 공원 등 유원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 소비가 급증하는 유원지 내 식품취급업소, 도시락 제조업체, 배달음식점에 대한 관리 강화 및 안전한 식품 취급 관리 방법, 지도‧홍보 등을 하기 위해 추진한다. 합동단속반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체 등 취급업소를 방문해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 소비기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냉장‧냉동 보관창고, 원료제품 운송 차량 등 온도관리 강화, △공유 주방업체 교차오염 방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후 일정 기간 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 및 활용, 농장 내외부 청결 관리, 악취저감 노력, 방역 규정 준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가는 총 13개소로 축종별로 ▲ 닭(양계) 1개소, ▲돼지(양돈) 7개소 ▲한우 5개소이다. 올해까지 신청접수된 농가가 지정될 경우 20개소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처리 개선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원사업 등 축산 악취 관련 보조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아 사업 우선 대상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환경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여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에서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 5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현장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국민체험단은 오는 27일에 시행하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훈련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규암면에 소재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현장 훈련에 참관한 뒤 평가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한 후,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의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한다. 부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부여군청 안전총괄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민체험단 모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국민체험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상황에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사고 수습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부여군과 보건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마을 공동체 복지 증진을 위해 ‘마을연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한 지속가능한 마을연금을 통해 주민 복지로 환원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사업은 올 하반기 중 10개 마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 주민 복지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각 마을이 약 145㎡ 규모의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억 6천만 원으로, 이 중 3억 원(83%)은 군에서 지원하고, 마을이 6천만 원(17%)을 부담한다. 1개의 마을에 군이 3,000만 원, 마을이 600만 원을 각각 부담하는 구조다.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되면 각 마을은 ‘마을연금’ 형태로 월 35만 원, 연간 420만 원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 수익은 학생 장학금, 공공시설 운영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마을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번화가와 생활주변 총 33개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9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충남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됐으며, 이날은 첫 회차로 ‘충남학의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했다. 김묘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서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 나아가 지역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역사 강의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충남학 프로그램’은 앞으로 5회기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4차 방문간호 전문인력 사례회의’를 열고 건강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문보건팀과 13개 읍·면 보건지소 방문간호 전문인력들이 참석해, 보건소 등록 대상자 5,000여 명 중 건강 위험도가 높고 복합적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질병 상태와 치료 이력, 건강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강화와 방문주기 조정, 병·의원 진료 연계,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읍·면별 생활 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 사례회의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현장 간호사들의 의료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맞춤형 간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사례회의로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년 청렴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청년 청렴멘토단은 팀장급 멘토와 MZ세대 직원 3~4명씩 총 4개 조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 속 청렴 실천과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멘토단은 앞으로 ▲청렴 시책 발굴 및 성과 공유 ▲청렴 캠페인 참여 ▲자체 청렴 야유회 ▲청렴 제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이고 실천적인 청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청렴멘토단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청렴멘토단 활동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 조를 시상하고,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 전체의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보유한 충청남도 무형유산 ‘보령 남포벼루 제작’ 보유자 김진한 선생의 전수교육관(청라면 의평리 소재)에서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벼루의 탄생’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령시의 ‘벼루의 탄생’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벼루의 탄생’은 보령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직접 벼루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포벼루 전수교육관이나 문화예술교육사 한겨울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남포벼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알리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 및 현업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2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법정 교육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인식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온열질환예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과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존중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보령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보령종합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대천천 하상주차장,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아산병원 등 총 5곳에 10면의 우선 주차구역이 마련됐다. 설치된 주차면은 바닥 도색과 전용 표지판을 통해 일반 주차면과 명확히 구분되며, 국가보훈부가 발급한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한 국가유공자 본인이 탑승한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우선주차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따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본인이다. 이 사업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주차 편의 제공을 넘어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관련 시설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올해 전국에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산림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보령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보령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4건, 21.3ha의 산림이 산불로 소실됐으며, 전체 산불 중 약 79%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봄철 산불을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보령시가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23조제2항에 근거한 산불위기 경보에 따라 시 전 직원의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각 마을 이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시는 보령소방서 및 관계기관과 함께 산불진화합동훈련 등을 실시하고, 쓰레기 등 불법소각 계도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보령시는 봄철 산불기간에 이어 가을철에도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16개 읍·면·동에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배치하여 산불 인접지 산불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현재 35개 업체에서 51개의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기부자에게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보은군에 사업장을 두고 물품을 생산·제조하고는 업체로 안정적인 공급·배송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품목은 보은군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제조품 △군내에서만 운용되는 각종 관광 상품 △공예품 등 총 4개 분야다. 군은 6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공급계획서 등을 행정운영과 민간공동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과 역량있는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립도서관은 연령에 맞춘 독서 활동과 감성적인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특별한 책과 문화와의 만남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오는 31일부터 ‘아동전집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가의 전집 구입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도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정회원이라면 20여 종의 전집을 대출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구비된 책보다 수요가 많으면 전집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전집 대출은 5월 31일 10시부터 신청가능하고 전집 목록과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방학부터 12월까지 총 3회의 문화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비보이, 뮤직 퍼포먼스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는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