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종천2농공단지에서 총 40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방위산업 및 항공보안장비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6546㎡ 부지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51억 원을 투입해 화학작용제 탐지장비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가공·저장처리 전문기업은 종천2농공단지 내 8,885㎡ 부지에 2025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50억원을 투자하여 조미김과 멸치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 가공시설을 구축, 80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안장비 제조기업은 장항국가산단 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와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며, 수산물 가공기업은 서천의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미래산업과 먹거리산업을 동시에 유치한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9일 부여읍 원도심 일대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부여 방문의 해’와 봄철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단체인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재단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소구역은 중앙시장, 이색창조거리, 중앙로 5번길, 사비로, 석탑로 등 원도심 골목상권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깨진 화분 정리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및 일회용품 정비 ▲상가 주변 미관 개선 등 거리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재단 전 부서 직원들이 힘을 모았으며, 모두가 조끼를 입고 청소 도구를 손에 든 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청소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수지침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실전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이 열렸고,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을회관, 복지관, 축제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29일 관내 식당 6개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현물 및 재능 등 현금 외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지속적인 참여 유도로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6개 식당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한다. 1년간 매주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을 지원하여 보다 풍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김주숙 세도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후원 식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식당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석성면 정우정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석성면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준공된 석성연지 정우정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지역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날, 풍물 공연과 시낭송을 시작으로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정우정 현판식을 마무리로 품격 있는 준공식 행사를 거행했다. 정우정은 1658년 석성현감으로 부임한 김수증 현감이 건립하여 『시남집』,『신증동국여지승람』,『정재집』,『여지도서』에 기록되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정우정 복원 및 부대정비 공사로 팔작지붕 형태로 정우정 정자 설치와 연지 주변 목교, 데크 설치 및 조경공사, 주차장 조성 등 총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들여 360여 년 전의 정우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석성면 정우정 건립추진위원장은 “석성 10경 중 제2경인 정우정이 단순한 건축물의 재현을 넘어, 옛 선현의 정신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남 부여군은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2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준다 이에 따라 일정 중위소득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 및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 유지 등 조건을 이행하면, 정부가 월 10~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3년 만기 시점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최소 360만 원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 이하의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차상위 초과는 △가구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경우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지방도 611호선(장암~석성 구간)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한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충청남도 건설본부 및 부여군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2022년 도로건설관리계획 확정 이후 사업이 지연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충청남도는 당초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었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금강대교 설치사업은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추진을 앞당기려 했으나, 교량 형태를 두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간 이견이 있었다. 부여군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2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건)와 업무협약(MOU)을 29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 행정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건 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더욱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 총 22,522호를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됐으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68% 상승했다. 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는 단체에서 투명 페트병, 음료캔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라벨을 분리해 모아두면, 현장을 방문하여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퍼빈(주)의 ‘수퍼빈모아’ 대면 회수 서비스를 활용하며, 회수된 자원은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재탄생된다. 보령시 관내 마을, 아파트 등 분리수거에 관심 있는 모든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5월부터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보령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순환자원 수거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 기회가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보령시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가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훈련으로,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점검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발전소 설비 침수를 시작으로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싱크홀, 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통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신속한 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보령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훈련 체계를 구축해 실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9일 보령시 관창산단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동화튜닝 차량지원센터, 고성능 전동화센터, 친환경선박 평가센터, 친환경선박가상센터 등 4개 센터의 통합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 임직원, 아주자동차대학교·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주산산업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식행사, 세레머니, 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는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 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준공한 4개 센터와 준공을 앞둔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센터까지 총 5개 센터로 구성된 본 사업은 1,195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집적화단지로 조성된다. 이는 보령시 산업 패러다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 효율적 산불 진화 체계 확립을 위해 건립 중인 산불대응센터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보은읍 어암리 일대에 연면적 540㎡ 2개동 규모로 들어갈 예정으로 센터 안에는 산림재해 상황실, 진화대 대기실, 산불진화 차량 차고, 진화장비 창고 등을 갖춰 향상된 산불예방시스템 및 산불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속리산 국립공원을 포함해 지역 내 58%가 산림으로 구성돼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이나 그동안 군은 항구적인 대기실이나 차고지 등이 없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산불대응센터가 건립되면 산불진화대 40명이 상주하고 진화 차량 5대와 각종 산불진화 장비 등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현장 대응의 효율성 및 산불진화대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올해 전국적인 산불로 많은 지역이 피해받은 상황에서 공무원·의용소방대·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250명, 산불감시카메라 19대, 감시초소 10개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마을방송시설 25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시곡1~4리)에서 1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실’ 사업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가 적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고 가꾸며 일상 속 즐거움을 얻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원예전문가와 함께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보고 화초의 특징과 관리 방법도 배우는 등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함으로써 대상자들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무료한 일상을 보냈었는데 직접 화분을 꾸미며 성취감을 느꼈고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규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식재하며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안정을 느꼈으면 좋겠고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방역 소독 사업을 올해도 5월 1일부터 비점오염 저감시설(영천동)과 의림지 및 솔방죽에서 시행한다. 드론 방역 소독사업은 비점오염 저감시설, 의림지, 솔방죽을 대상으로 1회에 2개소를 순회 실시하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 드론 방역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면적이 넓은 모기 유충 서식지(물웅덩이, 저수지) 중에 소독원과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을 선정하여 시행한다. 또한, 약제는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을 하여 인축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사용하며,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제 형태의 약을 수직으로 낙하시켜 방역을 실시한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친환경 방역약품과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는 드론 방역 소독 사업처럼 앞으로도 효율적인 방역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