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요암동 대천산업단지에서 남곡동 해안도로까지 연결하는 시도9호선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26일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개통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로 개통은 요암동과 남곡동을 잇는 총 연장 2.1km, 폭 9.5m 규모로, 지난 2021년 4월 착공 이후 약 3년 11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총 사업비 11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지역 교통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협소했던 기존 도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대천항, 보령시가지로 향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대천IC에서 해안도로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산불 예방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산청, 의성,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청 추산 15,000ha 이상의 산림이 크게 소실됐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 이에 제천시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관내 산불 취약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산불인력과 장비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하지 않기 △입산 시 화기 사용을 금지 하기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기 △산림 인근 거주 주민의 자율 방재 활동 강화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산불 예방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에 있으며, 산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3월 26일 오전 8시 상진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학생들에게 신학기 응원 구호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간식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하고 간식을 나누며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경험하고,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데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위기상황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희망과 지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강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습 지원 사업인 ‘다(多)자란다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수학, 읽기·쓰기 교육 등을 통해 학교 적응력과 전인적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2~5명 단위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센터 내방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외부 수업도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7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일정 안내와 사전 진단 평가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한국어 수업은 3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실시간 온라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서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 이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공직사회 내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홍보관은 1층 휴게공간에서 각각 진행됐다. 교육에는 흡연자 및 금연에 관심 있는 공직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흡연의 폐해와 금연 필요성, 성공적인 금연 전략 등을 주제로 공직 내 자율적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홍보관에서는 군청 직원과 청사를 찾은 민원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자의 폐 모형과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하고,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접수도 병행 운영됐으며, 신청자에게는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공직사회가 금연 실천에 앞장선다면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5일 기산면 동서천농협에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건강 정보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작업 및 야외 근무 중 진드기에 물려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라오스어 통·번역사가 배치돼 원활한 소통을 도왔으며,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제작한 ‘올바른 농작업복 키트’를 활용한 시연 및 체험형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물품 키트가 배부됐다. 해당 키트에는 기피제, 라오스어 안내 리플릿, 팔토시, 목수건 등이 포함돼 근로자들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쉽게 예방 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자와 야외 근무자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이라며 “체험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2025 동백꽃 필 무렵, 추억 만들기’ 행사가 지난 3월 15일 첫 공연에 이어, 지난 22일 두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음악협회 서천군지부가 주관했으며,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봄날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5일과 22일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앙상블과 금관 6중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전했다. 아울러, 한산모시 원단으로 제작하는 ‘동백꽃 주얼리 만들기’ 체험도 운영돼 나만의 특별한 봄 소품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오는 29일에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올라운더밴드’의 감성적인 무대와 동백꽃 주얼리 체험이 마련돼,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동백꽃이 만개한 봄날,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오는 3월 말부터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 중심의 주소체계를 확장해 건물이 없는 사물에도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주민 편의 증진과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버스정류장, 비상급수시설, 우체통 등 총 17종의 사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올해 총 179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승교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 확인이 쉬워져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운영 실적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서천군은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당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국민과의 대화, 정책현답 등을 통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서천군은 청양군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기준 고령화율이 42%에 달하며,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입정착금 및 결혼정착금 지급 ▲출생지원금 확대 ▲청년행복주거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장 직무성과평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의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자체 지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군민 심사를 거쳐 각 부서별로 1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38개 부서의 91개 과제를 확정했다. 체결식에서는 직무성과계약 체결과 함께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약식을 진행하여, 성실하고 적극적인 과제 실현을 군민들에게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가 얼마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로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클러스터 조성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이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화재로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을 알리는 기공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서천특화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처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당일 구매 기준 ▲3만 4천원 이상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시 최대 2만원이며,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화재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는 서천특화시장에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가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지난 25일에 부여군 홍산 노인대학과 연계하여 ‘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크로스오버 앙상블 벨라트, 싱어송라이터 헤디, 어쿠스틱 밴드 방구석프로뮤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청년 예술가들이 일상의 시공간적 일탈의 재미를 선사했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2025년 청춘마이크 충청권 ‘청춘서커스, 뮤직쇼’는 관람객에게는 소소한 일상 속 재미있는 문화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참여 예술인에게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가는 빛나는 무대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산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에게 평생교육과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로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청춘마이크 충청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니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5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 방문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안내하고 부여 답례품을 홍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은 1,322명에 달하는 많은 교육생이 KT 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고 있었다. 부여군은 구내식당 앞에서 옥경식품의 전통식혜와 단호박식혜를 나눠주며 부여군 답례품을 소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호응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식혜를 시음한 교육생 중 한 명은 “식혜가 정말 맛있다. 생강이 들어가 깊이가 깊은 맛이다.”라며 호평 일색이었으며, 시식으로 준비한 밤뜨래영농조합법인의 밤양갱도 양갱 속이 알차고 밤 맛이 진해 인기가 많았다. 부여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는 총 24개로 66개의 답례품이 등록되어 있다. 한우 채끝, 등심, 한돈 세트, 유기농 쌀,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 부여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져 있어 답례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로 부여군 농특산물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개선, 교육 및 홍보와 우수사례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부여군은 ▲기관장과 전직원의 역량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한 주민과 건설사 간의 분쟁 해결, 우수사례 홍보 다각화 등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박정현 군수는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군민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춰 응답해야 한다.”라며“책임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보호 장치 마련 등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9세~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A형(36시간)과 C형(72시간)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되며,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는 이용자의 개별 수요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현대사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