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민화 작가 단체인 ‘화담마담’은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안녕(安寧), 나의 수호신’를 주제로 지은순민화연구소(교동민화마을)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화담마담 소속 7명의 작가는 조선시대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계견사호도’를 재해석하여 민화 전시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화담마담은 닭, 개, 해태, 호랑이로 대표되는 계견사호(鷄犬獅虎)가 가진 ‘수호(守護)’의 전통적 의미를 민화를 통해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오늘날 ‘나’를 지켜주는 다양한 수호의 의미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견사호를 주제로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목판 및 비단부채 채색 체험, 수호신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을 마련했으며, 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목판 캐리커쳐도 진행할 계획이다(체험 유료).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하며,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도 구입 가능하다. 또한 행사 첫날인 5월 30일 18시~19시에는 지호남 기타리스트와 함께하는 ‘수호 콘서트’를 기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산책페스타'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책페스타'는 최근 선정된‘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와'의림지로 산책하소!','산책도서관 의림지 북크닉'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홍보형 기획사업-문화예술 어벤져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접목한 대형 보드게임(부루마블) 및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모티브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문화재단 자체 행사이자 참여형 생활문화축제인 ‘의림지로 산책하소!’는 공연과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도서관 의림지 북크닉은 자연 속 야외도서관으로 주야간 도서 대출 및 독서 문화 행사가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별 체험 내용 및 사전 신청, 운영시간 등은 문화재단 SNS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독서와 산책, 그리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의림지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특별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한 2025년 시민 영상미디어 1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이 22일 약 10주간의 교육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사진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카메라 활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입문 과정으로, 총 1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3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카메라에 대한 기초 지식과 활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 실습에서는 구도, 노출, 초점 조절 등 그간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응용해보면서, 이론 학습만으로는 익히기 어려운 촬영 감각을 체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엔 뭘 찍어야 할지도 몰랐는데, 하나하나 배우면서 나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익숙하던 풍경도 카메라 너머로 바라보니 전혀 다른 모습처럼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주 한 걸음씩 나아간 수강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명동 고기로(舊 명동갈비골목)상권에서 고기데이 행사를 5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한다.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되는 ‘고기데이’는 행사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 ~ 10시까지 명동 고기로 7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5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기간 중 18회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기데이 행사는 금요일, 토요일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공연과 경관 조명 풍경을 즐기면서 야외식사를 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고기로 골목상권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고기데이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야외 식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스포 홍보지원 및 예매 협의 등을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협약 기관들과 엑스포의 인지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지역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창업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보증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 하나은행과 ‘청년창업특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6월부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72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대표자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창업 7년 이내여야 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이 가능하고, 자금상환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시에서 연 최대 4.5% 범위 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천지점을 선택해 방문예약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우리마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남면 주봉 1∼3리, 마송 1∼3리 등 총 6개 마을 주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매일 30분, 주 5회 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워크온(Walk-On)’ 앱 커뮤니티를 통해 걷기 활동을 독려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참여자에게는 만보기와 걷기 일지를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에는 노인 대상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 교육을 마을별로 실시했으며, 5월에는 스티커북 등 교구를 활용한 영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 후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이 적힌 띠를 두르고 마을을 함께 걸으며 이웃 간 교류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소규모 캠페인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향후 각 마을을 방문해 투약 교육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걷기 행사를 지속 운영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미국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혁신도시 수변공원 내 벚나무와 도로변 가로수, 음성-생극 간 군도 28호선에 식재된 버즘나무에 대해 수간주사와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병해충 방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저독성·저용량으로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나타내며, 경엽 살포와 비교해 방제 효과가 지속되는 점 또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큰 예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관내 주요 산책로, 가로수, 공원 등의 벚나무, 소나무, 보호수 등에 직영 방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주요 구간 내 수간주사 작업을 완료하고 병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적기 병해충 방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디지털 전환이 지방행정 분야에도 깊숙이 스며드는 가운데, 음성군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송’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조병옥 군수는 지난 5월 월간업무회의에서 공공분야에서도 빠르게 생성형AI가 적용되는 추세에 따라, 군에서 사업추진 시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 AI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지적재조사팀이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있어 기존 문서 중심 홍보는 주목도와 이해도에서 한계를 보여 AI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 기획에 나섰다. 홍보송 구축 과정에는 AI가 활용됐다.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이 회의를 통해 메시지를 기획하고 가사는 ‘챗 지피티(ChatGPT)’로 제작, 음악 작곡은 AI 프로그램 ‘수노(Suno)’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AI 홍보송’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AI 홍보송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살린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지구지정, 경계협의, 경계확정, 등기 과정 등 사업의 핵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은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과와 관련 부서 공무원, 소방서·경찰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소백산철쭉제의 메인 행사장인 단양읍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무대 좌석과 통행로, 주차장 운영 상태, 교통통제 구간, 부대행사장 설치 안전 여부 등 관람객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 내 소방과 전기, 가스, 식품위생, 건축 구조물 등 분야별 시설이 관련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와 사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에 대해 면밀한 확인이 이뤄졌다. 김 군수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5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농촌 현장 체험과 귀농귀촌 정책 교육 등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양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단양군에 전입한 지 1∼3년 이내의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일정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첫날 대강면 농가에서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둘째 날에는 적성면 농가에서 마늘 수확 체험 등 실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소백산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섰다. 만개를 앞둔 지금, 전국 각지의 등산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단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 중인 ‘제41회 소백산철쭉제’가 절정을 향해가는 가운데, 소백산 정상부에는 연분홍 철쭉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며 산 전체가 서서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다. 소백산 철쭉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평지 철쭉이 모두 진 시점에 절정을 맞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기적 특성 덕분에 매년 5월 말 철쭉제에 맞춰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연화봉 일대는 철쭉 군락의 규모가 가장 크며, 비로봉에서 국망봉과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구간은 철쭉과 운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퇴계 이황도 이 풍경을 두고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을 정도다. 소백산 철쭉산행은 총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