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농업인들의 영농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전문 상담원을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인상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독립 청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상호 간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변화하는 농정시책과 당면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영농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신속한 영농 상담, 농업인들 간 영농정보 공유로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상담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 징수촉탁으로 다른 지역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영치반을 3명씩 2개 조로 편성했으며, 자동차세가 1회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영치 예고문을 부착하고 해당 사실을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주택가, 공동주택 단지,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며, 차량 탑재형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상 시스템을 활용해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체납한 지방세 납부 후 서산시 징수과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한편, 징수촉탁은 지방세 징수 업무를 납세자의 주소지 또는 재산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위탁해 위탁받은 시군구가 대신 징수하는 제도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조세 형평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미래 농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소규모 농가가 체감하는 균형 있는 농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뜸부기 쌀 고품질화, 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 등 중점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해 소규모 농가가 체감할 다양한 경영 안정화 시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 못자리용 제조 상토 및 처리약제 지원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 지원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농기계 보급사업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1만여 벼 재배 농가에 제조 상토 85만여 포를, 8천3백여 농가에 처리약제 16만여 포를, 공익직불금은 1만 5천여 명에게 431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만 2천여 명에게 130억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원했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행복바우처, 영농 정착 지원금, 후계농 육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시는 매년 재해 시 현장 조사와 피해 복구 비용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재해로 1천400여 농가가 피해를 본 지난해에는 총 13억 6천만 원의 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선정, 이를 통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공모사업의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가로림만 맞춤형 라스트마일 드론배송 상용화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 서비스 ▲보건의료 행정지원 드론배송 서비스 ▲우체국 및 택배 배송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 서비스 등이다. 지역순찰 및 수색 복합 임무 서비스는 드론배송 시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 사건·사고 예방 및 초기대응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2분기부터 11월까지 진행할 방침이며, 지난해 구축된 드론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 26일 지역 내 대표 기업인 HD현대오일뱅크의‘폐수 불법배출’재판 결과,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지역민들에 대한 책임 있는 재발 방지 대책 촉구에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주재로 HD현대오일뱅크㈜의 책임 있는 경영 관계자와 함께 긴급 환경 사고 재발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첫 번째, 현대오일뱅크의 법적 대응과 별개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밝히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두 번째, 환경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기업 내부의 환경관리 쳬계를 전면 개편하고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 번째,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명확한 복구 대책을 마련해 줄 것 당부했다. 끝으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정기적으로 환경감시 현황과 개선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시민축구단 오성환 구단주가 지난 4일 당진시민축구단의 2025시즌 K4리그 선전을 기원하며 시즌권 1호 구매자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성환 구단주는 이날 1호 시즌권을 구매하며 오는 3월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첫 홈경기를 치르는 당진시민축구단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오성환 구단주는 “당진시민으로서 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1호 시즌권을 구매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즌권 통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축구를 즐기면서 문화생활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축구단 시즌권은 홈 경기 현장 판매와 인터넷 판매로 진행되며, 가격은 1인권 6만 원, 2인권 10만 원, 4인권 18만 원으로, 카드형으로 판매하며 당진의 K4리그 전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만 원 추가 시 머플러, 축구단 선수의 친필 서명이 담긴 공(사인볼)이 제공된다. 한편,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K4리그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전국 최초 보건소 직접 사업으로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보건소는 2024년 하반기 320명을 대상으로 치매 원인의 약 55~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도 혈액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와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 효과 등을 고려해 올해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혈액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는 주민등록상 당진시에 거주하는 60세(1965년생) 이상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검사 당일 방문 시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 후, 정상일 경우에만 혈액검사가 시행되며 채혈부터 검체 분석과 사후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비는 당진시가 부담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검사 결과는 저위험, 경계,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군 분류에 따라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콘텐츠 보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타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1인당 344,560원 한도 내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입학일 기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1학년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지원 횟수는 학업 기간 동안 1회만 지원되며, 타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타 지역이 아닌 당진시 소재 학교 입학생과 전학생의 경우,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금이 학교로 지원돼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에서 3월 24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교복 구입 영수증(간이영수증 불가) △구입 내역서(교복판매업체 발행) △학교 교복 규정 △재학증명서(1개월 이내) △통장 사본 등을 갖춰 당진시청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1억6605만 원으로 5등급 416대, 4등급 340대, 건설기계 6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 자동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지원 자격은 △최종 차량 소유 기간 6개월 이상(3.5t 이상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 △신청일 기준 당진시에 6개월 이상 연속 차량 등록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한다. 단,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정된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총중량 3.5t 미만의 5등급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100%, 4등급 승용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도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2025년 주요도로 유지보수 및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새벽 시간 등 결빙 취약 시간대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신속하게 도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자동염수분사시설 1개소와 CCTV를 10곳에 추가 설치해 도로관리를 하고 있으며, 겨울철 설해 대책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해빙기 주요도로 안전을 위해 도로 시설물 관리와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시도6·8·9·11호 및 구터미널 회전교차로 등 노후화된 도로의 포장 면을 절삭하고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추진해 변형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많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시야 확보와 도로 환경 개선, 침수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한 주요 노선 예초 작업과 도로 측구 준설 사업을 추진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방과후아카데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먼저 청소년 권리교육을 받고, 이어 자치회의를 통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저희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이번 만남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기관장과의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방과후아카데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청소년들은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를 위한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기관에 직접 피드백을 전달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기관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로서 기관장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지속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5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관련 건설도시국장 등 10개 국·과장, 건설협회 당진지회 등 4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수주율 현황 및 발주 계획 공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방안 △지역 하도급 참여율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나온 지원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행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별 기획팀(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매년 간담회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형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방안 등 행정지원에 힘쓰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그동안 일부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해 왔으나 국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에서 ‘적법 판정’을 내린 만큼 이제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외 361명은 지난해 10월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의 철회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의 위법·부당함을 이유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청구 이유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한 사업이라는 것이다. 서산시의회 일부 의원 역시 동일한 법적 절차 위반을 지적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감사원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사업의 타당성 및 적법성에도 문제가 없고 서산시의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5일 대산읍 운산리길 223 일원에서 운산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축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 운산2리 경로당은 1994년에 준공, 30년 이상 사용돼 벽체 균열 및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주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활기찬 마을 공동체 생활의 기점이 될 경로당의 신축을 위해 약 3억 원을 투입,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지난해 9월부터 경로당 신축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준공된 새 경로당은 건축 연면적 63.86㎢,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운산2리 경로단 개관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3월 5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 강화’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가의원은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이 매우 크다"며, "우리 서산시도 2024년 말 기준으로 60명의 희귀질환자를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등록·관리했지만, 이는 의료비 지원 대상자에 한정된 수치일 뿐 전체 환자에 대한 실태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산시에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5,599건 340백만원, 2023년 4,668건 247백만원, 2024년 3,798건 211백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이는 건강증진기금과 도비·시비 매칭 사업에 한정된 것으로, 지자체 차원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의원은, 지원사업의 홍보 부족, 부양가족의 소득요건 제한, 비급여 항목 미지원 등으로 희귀질환자가 치료를 포기하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의료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5일 서산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산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대표발의 하며, 제안설명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PPT로 활용해 20여분 간 강력히 지적했다. 문 의원은 먼저, 기본 및 타당성 용역 설문 결과가 왜곡됐으며, 이를 근거로 최종 보고서가 작성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용역 결과를 조작해 87%가 찬성한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명백한 시민 기만 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즉, 설문 조사 당시 공영주차장과 초록광장을 동일한 개념으로 인식하게끔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등, 애초부터 사업 추진이 옳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문 의원은 재원 마련 방안 거짓 홍보와 초록광장 없는 초록광장 홍보, 사업비 축소 의혹, 관변단체 동원 여론 형성 의혹, 꼼수 회기 편성 의혹, 지방재정법, 공유재산법, 지방자치법 위반 등 총 20여 가지에 달하는 행정절차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도 사람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