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내년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범군민지원협의회’ 창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군의회 의장, 발기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관 협력 구축 범군민지원협의회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군민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획기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이 범군민지원협의회에 대거 참여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범군민지원협의회는 △기획홍보 △교통주차 △음식업 소 △숙박시설 △환경원예 △자원봉사 등 6개 분과로 구성되며, 총 300명의 회원이 분과에 소속돼 지원 활동을 펼친다. 또한 태안문화원, NH농협은행태안군지부, 태안군산림조합, 농·수·축협,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이장단협의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운동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관광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시장상인회, 체육회 등 50여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지난 10일 서산시 대원단조에서 발생한 폐유 유출 사고가 13일, 신장천까지 확산되면서 천수만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원단조의 늑장 대응과 부실한 방재 작업으로 인해 폐유는 3일 만에 신장천에까지 유입되었으며, 13일 현재 서산시와 방재업체가 총력을 기울여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발생 초기 대원단조의 미흡한 대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고 발생 즉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유출 범위 증가했고, 신장천으로의 유입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의 부재로 인해 현장 지휘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이희군 지도팀장은 "정체된 폐유가 신장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출 시작점부터 하천의 다음보까지 넓게 퍼져있는 폐유를 유흡착포와 유화제를 이용해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산시는 유출된 폐유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제거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천수만이라는 광대한 해역의 오염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상황의 심각성을 간과할 수 없다. 이번 사고는 기업의 안전 불감증과 책임 의식 부재를 여실히 드러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올바른 현수막 게시 문화 확립에 민·관·정이 한 뜻을 모았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민·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서산시, 서산시의회, 3개 지역정당, 관내 10개 사회단체 등 15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올바른 현수막 게시 문화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불법 현수막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올바른 현수막 게시 방법을 안내, 홍보한다. 협약 단체는 지정 게시대를 이용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불법 현수막 근절에 서산시와 적극 협력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각 단체가 힘을 모아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협약으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불법 현수막이 근절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2만 1천여 개, 2023년 1만 9천여 개, 2024년 1만 3천여 개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고품질·친환경 농업 보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군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 농자재 지원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저탄소 친환경 농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인증비용 등을 군이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5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친환경농산물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 신청이 늘어나 지난해 총 117농가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총 1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경우 군이 부산물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및 토양환경 보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1883만 2540kg(94만 1627포)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 구입비를 지원했다. 끝으로, 친환경 농업 직접 직불 및 친환경농업 인증비(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가 군수는 첫날인 11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근흥면)을 시작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소원면)과 ‘삭선~원북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경관개선’ 사업지(이상 원북면), ‘버퉁이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이원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태안소방서 옹벽·보강토옹벽 복구 공사’ 현장(태안읍), ‘남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이상 남면), ‘안면·고남 통합관사’ 신축 현장, ‘창기-고남 국도77호’ 건설 현장(이상 안면읍)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실내서핑장) 현장을 점검한 후 만리포를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새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한 주요 사업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경영진과 본사, 전 사업소 주요 간부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날까지 이정복 사장이 주관하는 세 차례 전략 회의를 통해 정부 정책의 핵심 내용을 분석하고, 정책 변화가 전력 산업에 미칠 영향과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전략 회의에서 서부발전은 새 정부의 전력 산업 정책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등을 혁신 분야로 정하고 구체적 이행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경영 전반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안전·인권 경영, 환경‧사회‧투명(ESG)경영, 근로환경 개선 등도 혁신 분야로 확정했다. 서부발전은 급격한 전력 산업 변화에 대응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할 소규모 분산형 친환경 에너지 전원을 적기 확보하기로 했다. 가상발전소(VPP) 구현,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청소년 수련시설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는 서산문화복지센터에 총 150만 원 상당의 제습기 5대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종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창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운영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산시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태안군의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여름철을 맞아 다시 개장해 군민들을 만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군민 휴식공간으로 총 3539㎡ 면적에 어린이 풀장(373㎡)과 유아용 풀장(57㎡), 생태체험 수로(94m)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무대,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주차장(25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 조성에 돌입해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백화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5~13세 어린이 및 보호자며, 유아용 물놀이장은 연령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군은 안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나방 유충으로 인해 콩과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부족해 나방류의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파밤나방의 발생 밀도가 높다. 파밤나방은 6~10월 장기간 활동하며 작물에 피해를 주는데다 한 마리가 최대 600개의 알을 낳아 대량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유충 단계에서의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나방의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유충이 순식간에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유충이 아직 어린 1~2령기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제 저항성 문제를 예방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1주일 간격으로 작용 기작원리가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사용하고 최소 2~3회 이상 연속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센터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나방 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이 상·하반기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교육생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 산업안전부 최정용 부장,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고용센터 이강은 소장,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유영미 관장, 건설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 문천수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5명 전원에게 안전전문감시원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을 안전전문감시원으로 양성해 채용 연계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 추진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을 모두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밀폐감시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상반기 교육 수료생 28명을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및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에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군은 7월 14일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태안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할인판매 품목 5만 원 이상 구입 시 20%가 할인된다. 주요 할인품목은 △우럭 △멸치 △디포리 △꼴뚜기 △새우 △생굴 △자숙문어 등 수산물과 △김 △액젓 △새우젓 △새우장 △간장게장 △보리굴비 등 수산가공식품(소분판매 물품 제외)이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 여러분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산물을 비롯해 농산물과 화훼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많은 분들이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가 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의 기한 내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도의 재·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안면도 1·2지구 내 편의·위락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 반영 △관광지구 개발방향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연계하고 원예·치유관광 위주로 재검토 △안면도 3·4지구 호텔·골프장 건설이 기한 내 착공되기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세 가지다. 가 군수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의 기대감이 큰 사업”이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사님의 강한 추진력으로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구체화·가시화됐으나, 작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시행사 투자보증금 미납 등 외부 여건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일부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1·2지구의 경우 상업지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제31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1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김영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9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오후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력 수급의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주체인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있어 우리 서산 농업의 미래는 밝다”라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든든히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와 일본 덴리시의 도시 간 우정이 지난 1991년부터 34년간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인솔자인 미쓰즈카 가야 덴리시립 키타중학교 교장과 학생 11명이 방문,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23년 서산시와 덴리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덴리시 중학생들은 지난 9일 도착했으며, ▲명지중학교 학생과 교류 행사 ▲서산해미읍성 탐방 후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산시와 덴리시의 자매도시로서 인연은 덴리대학교에 소장 중인 서산 출신 화가 안견의 대표작 ‘몽유도원도’를 계기로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안견기념관에 전시된 몽유도원도 모사본은 덴리시에서 서산시에 기증한 것으로, 양 도시 간 문화적 유대를 상징하고 있다. 덴리시는 지난 2001년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가 대두했을 때, 일본 최초로 교과서 불채택을 선언한 도시다. 또한, 지난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성금 50만 엔, 2010년 곤파스 태풍피해 성금 65만 엔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국제교류가 각
(충남도민일보 =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정보보호 실천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9일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정보보호 요령을 실천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자는 게 이번 홍보활동의 요지다.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상권을 돌며 ‘에이 ~ 그런 건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마유, 내 정보는 냅둬유~’, ‘옷은 제가 지킬게요, 정보는 당신이 지켜주세요’ 등의 정보보호 문구를 새긴 앞치마 8,000장을 전달했다. 이어 회사는 오는 16일 태안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요령을 설명하고 개인정보보호 표어를 새긴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최근 사내 공모를 거쳐 ‘SNS, 즐거움은 함께 보기, 내 정보는 나만 보기’를 개인정보보호 표어로 선정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흥미로운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개인정보보호 필요성을 느끼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겠다”라며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 요령을 널리 전파해 지역주민의 사이버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전국 최초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시범도시로 선정되며 탄소중립 및 친환경 도시로 도약한다. 시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플랫폼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172억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바이오 기반 산업 소재 및 제품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개발이 이뤄진다. 해당 플랫폼은 ▲AI 기반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수거·선별 시스템 ▲바이오가스화 공정 ▲바이오가스 활용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제조 ▲탄소순환 전 과정 평가 기술 등 4개 공정으로 나눠 개발된다. 각 공정의 개발에는 한국바이오협회(연구조합)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기관,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시범도시로서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기술개발·실증 센터를 조성하고,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의 사용, 분해, 재활용 등 탄소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생분해성 바이오산업제품을 도입 사용한 후 관내 행사, 축제 등으로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별 기술개발은 2027년까지 이뤄지며, 2028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