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및 사고예방에 공을 세우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경 태안읍 태안서부시장 내 한 점포에서 한 남성이 수족관 내 수산물을 절도하는 모습을 관제요원이 모니터를 통해 발견,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이후 관제요원은 절도범의 이동 동선을 경찰에 실시간으로 알리며 검거를 도왔으며, 태안경찰서는 시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250m 떨어진 도로에서 절도범을 즉각 검거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태안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범죄·교통사고·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심훈기념관에서 상록수 소설 탄생 90주년, 광복80주년 및 3.1절을 기념해 3월 한 달간(매주 목요일~일요일) 필경사 옆 상록수문화관에서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촬영 공간으로 중앙에는 대형 태극기를, 좌우에는 흰색-보라색-분홍색 무궁화 조화를, 중앙 대형 태극기 앞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였던 심훈 선생의 대형 캐릭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 앞에는 관람객이 체험교육 활동으로 만든 태극기 바람개비를 꽂은 태극기 동산이 있다. 상록수문화관 실내에서는 심훈 선생 퍼즐 맞추기 게임, 옛날 교복을 입고 만세운동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3월 매주 토요일(15일, 22일, 29일)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합덕제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합덕제 어린이 한자 교실 및 합떡 만들기 체험교육(사전 예약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중 화요일~금요일에는 오후 시간대에 상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와너두(박물관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0일부터 당진시 내 사과, 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사과, 배 꽃(잎)눈이 튼 직후 공급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중하순 방제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제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협의회에서 선정해 농가에 직접 배부하고 있으며, 약제 방제 후에는 농약 빈 봉지 및 약제 방제 확인서 작성 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약제 방제 미이행 시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뿌린 뒤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또한 약제 포장지 및 배부된 약제 사용 시기, 주의 사항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하도록 한다. 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소득에 상관없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부터 현금으로 지원되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전용 누리집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된다. 당진시는 올해부터 SK 엠앤서비스와 협약을 체결해 전용 누리집을 구축했으며,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생리용품을 직접 선택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3세~18세(2007년 1월 1일~2012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또한, 당진시에 주소를 둔 등록 외국인 및 국내 거소 신고된 외국 국적 여성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14세 이상 청소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고, 14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 등 대리인이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존 여성가족부 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당진의 종교 문화유산인 신리성지와 영랑사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당진 신리성지는 SRT 차내지인 ‘SRT 잡지(발행인 이종국)’이 창간 100호를 맞아 꼽은 국내 여행 100선에 포함됐다. SRT 잡지는 창간 100호를 기념해 3월호에서 ‘테마 여행 국내 여행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 중 전문가 의견, 여행 편의성, 독자 엽서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곳을 엄선한 결과다. 신리성지는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21년의 세월을 보낸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또한, 이국적인 건물과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풍광과 비슷해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는 감성 휴식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한편, 당진 영랑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3월 7일부터 31일까지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위한 큰 줄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에서 오는 3월 12일~ 13일 이틀간 큰 줄 제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작되는 큰 줄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당기게 될 줄이다. 보존회에서는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짚 6천 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 그동안 보존회원과 작업자들이 큰 줄의 재료가 되는 작은 줄을 제작해 이를 12일부터 각 3가닥의 중줄로 만들기 시작, 13일 수백 명의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큰 줄 2개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암숫줄 길이 각 100m의 큰 줄에 머릿줄, 곁줄, 손잡이가 되는 젖줄을 만들어 기지시줄다리기를 위한 줄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및 기지시 틀못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줄다리기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 발레’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시작된 시니어 발레는 3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 매주 금요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1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칭·무용 등 신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니어 발레는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고 균형 감각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인지 기능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지만 재밌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함께 운동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시니어 발레 프로그램은 단순한 치매 예방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관내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면서 그동안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후 1년이 지난 반려견이다. 접종 기간은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시는 최대 500마리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인은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되며, 수의사와 상담 후 반려견 임신 또는 건강 이상 등이 확인되면 접종할 수 없다. 지정 동물병원은 총 9개소로 서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축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차선준 서산시 축산과장은 “봄철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야생동물 등에 의한 전염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봄을 맞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1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청소 기간 시와 관내 기관·시민단체 등 1천여 명이 도로변, 공원, 하천, 시내 등의 대청소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26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 수석동 일원에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8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제 대청소의 날에는 수석동 통장협의회, 수석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수석동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수석동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겨울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처리해 시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불어오는 봄바람의 향기를 시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국토대청소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1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양·안전 분야 교육이 진행됐다. 김영식 국제웃음 문화연구소장이 ‘청춘아! 웃음을 돌려다오’를 주제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서산경찰서가 주관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직영 5개 사업단과 위탁 수행기관 39개 사업단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67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약 11개월 동안 관내 공공 시설물 환경정화, 어린이 보호구역 등하교 안전 지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걷기 지도자로 활동할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르게 걷기’를 중점으로 걷기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주요 교육으로 ▲개인별 걷기 자세 측정 및 분석 ▲바른 걷기 자세의 중요성 ▲3단 보행법 ▲걸음걸이 교정법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노르딕 워킹, 맨발 걷기 등 다양한 걷기 운동에 대한 실외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 이수를 완료한 20명의 걷기 지도자는 마을 단위 걷기 모임 지도, 계절별 걷기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진행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걷기 지도자들이 걷기 운동 실천 모델로서 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건강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선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3학년 1학기 지역 교과서 『우리 고장 서산』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서산 특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3D 가상 세계에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메타버스 제작에는 △서산예천초 한진성 교사 △음암초 김덕염 교사 △오산초 박준형 교사 △남면초 구기승 교사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우리 고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환경을 설계했다. 서산예천초 교사 한진성은 "학생들이 책 속의 지식이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메타버스 제작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서산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3D 공간에서 탐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우리 고장 서산』 메타버스는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학습 모델로서, 학생들이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몰입감 있게 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서산교육지원청 제1교육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3월 정기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체육인성건강과장 및 학교생활문화팀장과 함께 주요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5학년도 예산, 신청학교 봉사자 배치 등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실질적인 운영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직면한 현장의 문제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 및 지역사회 내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학교의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봉사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과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친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해 자주재원 확충,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산시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125억 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27억 원이며, 시는 올해 총 80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기업과 가계의 담세력 약화를 고려해 이번 징수 목표를 설정했으며,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적용할 방침이다. 먼저,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새로운 징수 기법 도입을 통한 은닉재산 발굴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의 가택수색, 부동산 분양권·법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는 국가 경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위기”라며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제안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15개 시장, 군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에 대해 뜻을 모았다.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석유화학 생산능력 전국 2위로 국가 석유화학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 경제뿐만 아닌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단지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 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사)부성사는 3월 10일 오전 11시 부성사 사당에서 신라 후기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2025년도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 특히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아헌관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신라 후기의 학자이자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덕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통 유교 의례로, 한석화 의원의 참여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상징적 의미를 가졌다. 한석화 의원은 이번 제향에서 아헌관으로 참여하며 제례 의식 중 두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남성이 주도하던 유교 의례에서 여성 리더십이 새롭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사회에서 여성 지도층의 적극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한석화 의원은 "최치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와 역사를 계승하고, 지속적인 고증을 통해 서산시 역사적 가치를 한 층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