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면천의 봄, 또봄면천'축제를 통해 문화유산 연계 행사의 새로운 가능성 펼치며 품격 있는 문화유산 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당진시는 면천읍성 문화유산의 보행 환경 정비와 경관 개선을 위해 객사 주변 배수시설과 보행로 조성, 영랑효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면천읍성 관아시설인 객사(조종관) 주변 정비를 추진해 왔다. 그간 객사와 면천은행나무 일원은 넓은 공간에 비해 배수시설이 미비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맹암거 등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회화나무와 느릅나무 등 객사 인근 수목에 석축을 설치했으며, 보행로를 조성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의 딸 영랑의 효심에서 유래해 2015년 조성한‘영랑효공원’에는 나무를 심고 공간을 확장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랑효공원은 읍성 내에서 단순히 거치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의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사업을 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협약에 따라 배달앱 ‘땡겨요’에서 당진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연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중개수수료가 2%로 낮고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가 없어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기존 배달앱보다 낮은 수수료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셈이다. 또한, 기존 당진사랑상품권은 주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연계를 통해 온라인 배달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상품권을 더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배달앱에서도 당진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게 되면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편의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지역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당진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당진시지회가 주관한 제45회 당진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및 당진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축사와 함께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로장애인과 관계자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사용 활성화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5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며, 관내 마을회관에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계 점검 방법 ▲보호 장비 착용의 중요성 등이 안내된다. 특히, 시는 여성농업인의 실생활 사용이 많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유지보수 방법과 고장 시 대처법 등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교육이 마무리된 후 참여자에게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보호구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해, 농작업 시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은 소형 농업기계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고장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장, 폐기물 처리시설, 숙박시설, 저수지 낚시터 등 시가 직접 선정한 63개소며, 시는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별 보수·보강 조치계획을 수립해 이를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 대상을 신청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가 직접 안전 점검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단, 공사 또는 소송 중인 시설물 등은 주민 점검 신청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0일 최호영 씨에게 보건복지부 의상자 증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최호영 씨가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의상자 증서와 충청남도의 의로운 도민 증서는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사람을 예우하기 위해 전수된다. 이날 두 가지 증서를 받은 최호영 씨는 지난해 6월 오토바이와 굴삭기의 추돌사고를 목격,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 시는 최 씨가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 씨는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9등급 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의상자 선정을 바탕으로 최 씨의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신청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2일 최 씨가 최종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박한 위험 속에서 본인을 희생하면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의인 최호영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석남동 관내 기관․단체의 성금이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 잇따라 기탁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8일(화), 위드기부런 러닝동호회(회장 이미라)는 석남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4월 5일 개최한 기브런 마라톤대회 시 받은 참가비 40만 원을 특별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석남동 노인회 분회(분회장 최수길)는 3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석남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익명의 개인 기부자들도 자발적으로 약 60여만 원을 모금해 온정을 보탰다. 또한, 지역 업체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왕스크린골프(대표 조창연)와 서청환경산업주식회사(대표 이기택)는 각각 30만 원과 5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 행렬에 뜻을 더했다. 지금까지 석남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총 성금은 220여만 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수석동은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 추진을 위한 문화 체험 DAY를 지난 4. 9. 운영했다.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문화‧여행‧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 체험 DAY는 경제적 취약계층과 문화적 소외계층이 서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하루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금번에는 석림주공2‧3단지 주민 42명이 참여했다. 투어코스는 유기방가옥,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운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로 따뜻한 봄을 맞아 봄의 기운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준비해 참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수석동 박정은 적십자봉사회장, 주택관리공단 서산석림주공3단지 김태익 관리소장, 석림11통 장옥수 통장이 동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을 도왔다. 문화 체험 DAY 참여자는 “매일 집, 경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주요 체육대회 개최와 공공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체육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성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각종 수요에 대응해 단기적으로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이 완료됐으며,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공개행사 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기존 하루에 경기를 치르던 방식을 벗어나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5개 경기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여유 있는 경기 일정으로 선수들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은(전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9일 환경부 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하여 면담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수기, 이경화, 최동묵 의원이 함께 했으며, 이번 면담은 현대오일뱅크의 페놀 불법유출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현대오일뱅크 전 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고 법인에는 벌금 5천만 원이 부과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 보호와 피해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석화 의원은 환경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2023년 1월에 과징금 1,509억을 예고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과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묻고 신속한 과징금 부과를 촉구하고,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우려 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13일 한석화 의원은 (전)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서 특위 위원들과 환경부를 방문하여 면담하는 자리에서 환경부가 재판전에 현대오일뱅크가 자진 신고한 1,509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약속했는데 현재까지 미 이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이경화 의원(동문1·동문2·수석)은 서산시의회 ‘(전)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4월 9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현대오일뱅크의 폐수 무단배출에 따른 환경부 과징금 1,509억 원의 조속한 부과를 촉구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2016년 10월 ~ 2021년 11월까지 서산시 대산공장의 폐수 배출시설에서 나온 페놀 및 페놀류 함유 폐수를 자회사로 보내 공업용수로 쓴 것과 2017년 6월 ~ 2022년 10월까지 페놀 오염수 130만 톤을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공장 내의 굴뚝으로 증발시킨 사안 등으로, 지난 2023년 1월 환경부로부터 환경 관련법 위반 역대 최대 과징금인 1,509억 원을 부과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당시 회사 측은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한 것으로 재활용한 후 적법한 기준에 따라 방류해 환경오염이나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23년 6월 의정부지검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에 의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임원이 기소됐고, 올해 2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습지원담당교원 및 온시스템 활용 희망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활용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온(On)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온생각’ ▲문제 생성부터 CBT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취 기록을 바탕으로 학습을 관리하는 ‘온평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온채움 활용 학생 지도 방법 ▲초등 온채움 활용 기초학력 책임지도 의뢰 ▲온생각 활용 문해력 향상 지도 방법 ▲온한글 활용 한글미해득 검사 및 보장지도 ▲온평가 활용 학생 맞춤형 교과 학습 평가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온(On)시스템 활용 방법과 학생 맞춤 지원 활용 방안을 전달하고, 참여한 교사들에게 활용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 인권인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4월 그림책 원화전시’와 그와 연계한 ‘독서퀴즈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유진 작가의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원화를 24일까지 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전시한다. 독서퀴즈 행사는 제61회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 날짜에 맞추어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독서퀴즈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분께 작은 상품을 제공한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독서퀴즈 참여를 통해 한 번 더 책을 읽어 봄으로써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림책 원화 전시 및 독서퀴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태안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일, 9일 원이중학교와 시목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점심시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업중단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온도를 표시해 친구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적은 키링을 제작해 나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 반 선플자랑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의 온도를 반 친구에게 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나를 응원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잘할 수 있어. 파이팅’이라고 적은 키링을 보니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고, ‘우리 반 선플 자랑’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 친구들이 적은 말들이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즐거워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친구를 존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경험했길 바란다.”며, “태안교육지원청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생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9일 환경부를 방문해 현대오일뱅크 '페놀 폐수 유출 사건' 관련 부과 예고된 1,509억 과징금의 조속한 부과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서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 현대오일뱅크의 조직적이고 고의적인 범죄 행위에 정부가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1심 재판부가 해당 사건을 조직적 범죄로 판단해 임직원 5명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점을 강조하며, “2월 26일 판결 이후 40일이 지나도록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은 이유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현대오일뱅크가 자진 신고 당시 밝힌 내용과 달리, 수사 과정에서 페놀류 폐수를 대기 중으로 증발시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에, 현재 1심 판결문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문 의원이 “확정판결을 기다리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며, “판결문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과징금심의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7월 이전 접수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되고 이후 접수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된다. 청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과 단체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군은 현재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온전히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과도기 상태로 보고 지난해까지의 아쉬운 점을 분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부족해 신청 건수가 저조함에 따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공모 시기를 기존 1개월에서 연중으로 변경했다. 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세 달간 월 2회로 운영 횟수를 늘리고 주말에도 강의를 개설해 직장인, 청년, 청소년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행사·축제 사업이나 인건비, 계속 사업 등 부적정 사업을 정확하게 명시해 제안 단계에서 적합한 사업을 공모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부적정 사업이 접수되면 사업 내용을 변경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