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4월 15일,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살예방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초등학교 4학년 14학급을 대상으로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의식을 높이고, 정서적 위험에 처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생명존중과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고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들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의 정서적 위기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적절한 개입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에 힘쓰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 조성에도 나서는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태안 풍력’을 시작으로 ‘가의 해상풍력(2023)’, ‘서해 해상풍력(2024)’이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환경부·국방부 등과 인·허가를 협의 중이다.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고 이듬해 산업부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3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제1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 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부모총회에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총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차도나 인도 등 전동킥보드 무질서 주차 금지 안내와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증이 필요하며, 안전모를 착용한 상태로 동승자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이용해야 한다. 면허증 미소지 시 범칙금은 10만 원이며 안전모 미착용 시 범칙금 2만 원, 동승자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된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5일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행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와 함께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자연 친화적인 제품 만들기 체험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연 성분을 이용한 샴푸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서관주간 다른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태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의 소통 중심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Perfect(업무방식은 정확하자) ▲Reduce(불필요한 문화 줄이자) ▲Open(서로 공유하자)의 행정PRO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Reduce(줄이기)’ 분야의 대표 과제로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선정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자체 실태조사에서 간부 모시는 날 경험자가 9%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조사 55.5%와 지난 2월 조사 36%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인 것이다. 군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공식화하고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자정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한다. 군은 앞으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 2일 출범한 혁신모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이 거점시설 ‘노노케어센터(가칭)’의 본격 운영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지난 달 31일에는 청양읍 여성자원봉사회가 1층 공유주방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회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매월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매회 최대 8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맛에 살지’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15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겪는 언어 및 음식문화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식문화 이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언어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교육은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결혼이민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의 음식과 한식을 함께 배우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식 조리 등 한식에 어려움을 겪는 정착 이민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한 군민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물가 안정에 앞장서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관내 착한가격업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지정증 교부식’을 갖고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에 지정증 및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우수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다. 군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안정을 위해서는 착한가격업소의 추가 발굴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결과 올해 1월부터 3개월 만에 총 12개 업체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부식에서 신규 지정업체 포함 관내 착한가격업소 총 28개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급했으며, 기존 ‘착한가격업소 현판’ 외에 별도 ‘지정증’을 제작해 교부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및 체납 등 실무 위주의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무교육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박노수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5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딸기 육묘 시기에 맞춘 기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딸기의 생리적 특성 ▲육묘기 병해충 관리 ▲딸기 모주(어미묘) 관리 등 실질적인 육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팜 온실 내 딸기 환경 관리, 양액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딸기 재배 현장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딸기 농가들의 전문 육묘 기술 습득을 통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에 따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딸기는 전국 농산물 소득 1위 작목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재배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딸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폐비닐 수거·선별 등에 협력한다. 기업은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시는 비닐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폐비닐 전용 비닐봉투를 공동주택에 배부했으며, 비닐류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가·다세대 주택에서는 비닐류만 따로 모아 분리수거대에 거치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봉투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렴 예산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조금, 재·세정, 공사, 인허가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렴에 대한 특강과 함께 예산·회계 실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으로 ▲청렴 트렌드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토크 시간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참석자들이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 올해 청렴 소통 간담회,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과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같이하는 청렴 행정, 가치 있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자치환경국장, 세무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회계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 3년 이내(2021회계연도~2023회계연도)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를 제외하고 △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사실이 없으며, △당진시에 매년 3건 이상 △연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 정기분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2024회계연도는 19,304명 중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당진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진사랑상품권 3만 원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업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 19일부터 11월까지 당진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면천읍성 일원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코스, 복고풍(레트로) 코스, 막걸리 소믈리에 코스, 축제 연계 코스 등 당일형과 체류형 등 7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 코스들은 ▲삽교호관광지(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왜목마을관광지, ▲삼선산수목원 ▲버그내순례길 등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면천읍성 등 지역의 숨은 관광 자원과 주요 관광지 및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면천읍성)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2025년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정규 (사)충남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너지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년간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10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다배출 에너지 효율 혁신 지원사업 등 178개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참여 기업은 같은 기간 약 106억 원의 매출 증대와 94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선도 벤처기업 에너지 효율 고도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 특허·인증 취득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4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개설 확충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 등 기상 요인 외에도 산불 확산을 저지할 임도의 부족으로 초기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임도는 단순한 산길이 아니라 산불 대응의 핵심 방어선”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도는 야간이나 급경사지처럼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력과 장비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진화 효율을 약 5배 이상 높일 수 있음을 언급하며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임도 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 의원은 우리나라 산림임도 밀도가 ha당 4.1m로 독일의 1/14, 일본의 1/6에 그치는 등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이는 임도 개설을 의무화 하거나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도의 확충이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이번 산불로 사라진 산림이 여의도 면적의 166배에 달한다”며 진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