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태안지역 22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8월 24일까지 51일간,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1개 해수욕장은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해수욕장과 여름군청 등 23개소에 유관기관 포함 하루 406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총 77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한다. 또한 수상 오토바이 10대와 사륜 오토바이 16대를 신규 구입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식 감시탑 5개소를 배치하는 한편,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인명구조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업하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군인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후세대와 함께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군민의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안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현역 군인의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낭독에 이어 태안군립합창단의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국방부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지난해에는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유가족에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마련하는 등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명예
(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태안군이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주민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도의회 특별위원회, 충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재근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이장단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통합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며, 민관협의체는 주민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꾸준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민 설명회는 1일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이 2027년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이자 상징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전국 숲길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은 지난해 9월 동서트레일 1~4구간이 개통된 곳으로, 최근인 6월 18일에는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산림청 주관 ‘2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남면 별주부센터에서 개최되는 등 동서트레일의 핵심 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태안군을 비롯한 21개 시군구가 숲길관리청으로서 참여해 일구는 동서트레일은 태안 안면도의 소나무숲과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을 잇는 총 연장 849km의 숲길이다. 한반도 동서를 연결하는 길로 총 55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국비 43억 원과 지방비 561억 원 등 총 604억 원이 투입된다. 백패킹(야영)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숲길로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이용자가 생태적·환경적·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만끽하다 각 구간마다 위치한 마을에서 머물고 자고 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됐다. 태안의 경우 △1구간(12km, 꽃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후배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정든 공직을 떠난다. 군은 조한각 지방서기관을 비롯해 이만록 지방행정사무관, 방명식 지방시설주사, 이재배 지방시설주사, 전용성 지방세무주사, 서민호 지방행정주사, 김찬호 지방행정주사, 이기찰 지방농업주사, 송일춘 지방농업주사, 손충환 지방운전주사보, 조봉환 청원경찰 등 11명이 2025년 6월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 조한각 지방서기관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광진흥과장·문화관광체육과장·신속민원처리과장·안면읍장·태안읍장 등을 거쳐 행정안전국장 및 행정안전실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풍부한 행정지식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직원과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며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다. 1988년부터 36년간 지역발전에 힘쓴 이만록 지방행정사무관도 재무과 과표팀장·경리팀장·세정팀장을 거쳐 민원봉사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에 대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방명식 지방시설주사는 31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도시재생팀장·체육시설팀장·특사경지원팀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에 기여해 동료 및 주민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9일 8해안감시기동대대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협조사항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부대 내 해상 감시장비를 둘러보며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강화의 의지를 되새기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회의 준비에 힘써주신 8해안감시기동대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이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9일 남면에 위치한 한 종교시설에서 군 및 충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서산·당진소방서, 119 특수대응단, 국립공원공단, 태안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태안발전본부, 태안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상시 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군은 산불 및 지진 발생으로 시설이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상황전파 및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및 복구 △상황종료 및 피해 상황 보고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지휘차와 펌프차, 구급차, 드론, 굴삭기, 복구차, 덤프트럭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했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9일 8해안감시기동대대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13개 기관·단체 소속 위원과 민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협조사항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부대 내 해상 감시장비를 둘러보며 안보의식 고취 및 통합방위태세 강화의 의지를 되새기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회의 준비에 힘써주신 8해안감시기동대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군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19일 ‘제25회 서산국화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고북면민 주민들을 격려했다. 제25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고북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국화 모종 분갈이, 축제장 볼거리 제공을 위한 땅 다지기 등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축제는 화합의 의미를 기원하는 대형 한반도 국화 지도를 중점으로, 국화 언덕길, 사과밭 과수원, 국화 산책로, 황톳길 등 국화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한 축제장 조성에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를 포함한 15개 고북면 사회단체가 축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대표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국화축제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준비에 한창인 고북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축제 준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해 서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산국화축제 준비에 노력해 주시는 주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 축제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국화의 정취를 만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에서 생산되는 ‘태안별주40’이 ‘2025년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됐다. 군은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도내 36개 양조장에서 생산된 전통주 중 충남의 맛과 멋을 담아낸 대표 술을 가리기 위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태안별주40’이 충남 대표 술 10종 중 하나로 선정돼 지난 17일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별주40은 태안 쌀과 누룩, 물을 이용해 전통 옹기에서 당을 추출·발효하고 알코올을 생성시켜 상압증류한 수제 증류주로, 감미료가 없어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해 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해당 술은 ‘농업회사법인(주)태안발효(대표 허정원)’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태안발효는 지난해 ‘태안법주’에 이어 2년 연속 ‘충남술 톱텐’ 배출 업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태안발효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등을 재료로 한 백주와 법주, 별주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증류주인 참외술을 미국에 수출하는 등 태안 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지역 주류발전에 기여해왔다. 아울러, 관내 재배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간의 미국 출장길에서 엘리자베스타운과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 발전을 위한 성과를 안고 15일 귀국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일 진행된 엘리자베스타운과의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은 지난해 초 전달된 엘리자베스타운의 교류 희망 의사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한 일정 조율 속에 성사됐다. 의향서 교환을 통해 이 시장과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은 두 도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의향서 교환 전인 9일 미국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파크 등을 둘러보며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타운, 초록광장 등 문화시설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0일에는 매년 1천 개 이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카고시의 핵심 기관인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의 시카고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문화특별행사국 관계자들과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 전략, 문화예술 정책의 지역경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카고시의 다양한 문화정책을 들여봤다. 엘리자베스타운과 협약서 교환 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서 총점 3만 1500점을 획득해 군부 2위, 종합순위 10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 서산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군부 2위·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종합 1위 천안시 / 군부 1위 홍성군(종합 8위) 태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29개 종목에 664명(선수 514, 임원 150)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17, 은17, 동18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강세종목인 수영(금7, 은6, 동3)과 씨름(금3, 은1, 동2), 태권도(금2, 은2, 동2), 유도(금2, 은1, 동3)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육상, 파크골프, 합기도, 댄스스포츠, 승마, 볼링, 복싱, 보디빌딩, 검도 등에서도 골고루 메달을 수확하는 등 대회에 참여한 선수·지도자 및 임원 모두가 이번 선전에 기여했다. 특히, 수영의 경우 여자 초등부 계영 200m에 출전한 유다현·김도연·김현서·함지안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달성했으며, 4관왕(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관련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서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29만 5200원 △2인 가구 40만 7500원 △3인 가구 53만 2700원 △4인 가구 이상 70만 1300원이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하절기(7월~9월) 및 동절기(10월~내년 5월)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올해 말까지 본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상자가 된다. 군은 에너지 비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상품권인 태안사랑상품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군은 경제진흥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단속반을 편성, 6월 한 달간 관내 가맹점 등지에서 2025년 상반기 태안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태안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안정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 의심거래를 추출한 뒤 해당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확인 후 단속에 나서는 한편,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현장 계도 및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제한업종에서의 취급(사행산업,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결제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차별대우 등이다. 군은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와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수사의뢰 등을 진행하고 경미한 사항의 경우 계도를 통한 재발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서산 한달살기’ 사업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서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내 자유롭게 체류하면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비용은 29박까지 1박당 5만 원의 숙박비, 식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 1일당 2만 원, 체험활동비 10만 원에서 15만 원, 여행자보험비 2만 원 등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선정된 뒤 여행으로 지출된 비용 중 절반 이상은 서산시에서 지출해야 비용이 지원된다. 공고일인 13일 기준 충청남도가 아닌 지역에 주민등록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1팀당 2명 이내, 총 15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에 있는 신청서, 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다. 신정된 팀은 자유여행 후 충청남도 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 작성, 관광콘텐츠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재, 스탬프 투어 인증,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해야 한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태안군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 확대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QR형, 카드형)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즉시 지급해 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 촉진을 유도하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의 이용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해당 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5%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나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급률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캐시백 적립이 가능한 1인 최대 결제금액은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각 5만 원으로 인당 총 10만 원 결제 시까지 20% 적립이 가능하다. 10만 원 결제 시 2만 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캐시백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적립을 원하는 군민은 관내 3대 전통시장 내 점포 211곳과 24개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해 QR형 및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카드형의 경우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