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은 지역문학인의 우수 문학작품 발굴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하여 [2025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당진 지역의 문학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의 분야는 ‘이 시대의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 3개 분야이다. 이 시대의 문학인의 경우 당진문화재단에서 구성한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정되며, 올해의 문학인과 신진 문학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 공모 세부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 문학, 희곡 등 문학 전 분야에 해당하며 미발표 창작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당진시에 연고가 있는 작가(당진에 거주하거나 이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당진을 소재로 한 작품 발표를 하거나 당진에서 진행된 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당진시 소재 문학회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작가 등)이며 자세한 자격요건은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선정인원은 이 시대의 문학인 2인 이내, 올해의 문학인 3인 이내, 신진 문학인 2인 이내이며, 공모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집 출판과 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최근 고층 아파트 및 숙박시설에서의 화재 발생시 대피가 늦어지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계단을 통한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란 건물 외벽에 설치된 탈출 장비로, 위급 상황에서나 창문이나 발코니를 통해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나 평소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사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후크를 꺼내 연결 ▲후크를 지지대에 걸고 나사를 돌려서 고정 ▲지지대를 창밖으로 이동고 릴(줄)을 밑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사이에 걸고 조이기 ▲창문쪽에 걸터 앉은 자세로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평소에 쓸 일이 없다고 간과하기 쉬운 장치지만, 화재 시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인 도구가 된다”며 “관내 아파트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성과 기반의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4일 2025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각 국장, 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핵심성과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과 전략을 보고 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시가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는 ▲시청사 건립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운영 등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해봄센터 운영,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시범 운행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뒀다. 시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360개의 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 모두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청 사격팀이 4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을 획득했다. 먼저, 4월 8일 열린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 이어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10m 공기권총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오정은, 김예진, 김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4월 9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25m 여자개인전에서는 오정은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4월 1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 부석면 6개 사회단체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450만원을 기탁했다.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청년회 6개 사회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했다. 이장단 유용철 회장은“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석면 사회단체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쾌척해 주신 부석면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피해를 입은 분들 모두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정산 지역 학생 탁구부 숙소 ‘다솜관’의 문을 열고 집중 훈련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선수 육성의 여건을 구축했다. 군은 지난 13일 김돈곤 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탁구부 학생과 학부모, 체육 관계자, 지역 원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솜관’ 준공식을 가졌다. ‘다솜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선수들의 생활 편의와 훈련 집중도를 고려해 설계된 전용 숙소다. 특교세와 군비 등 12억의 예산을 들여 정산보건지소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중등부와 고등부 선수 24명이 이용할 예정이다. 정산 학생 탁구부는 △초등부 16명 △중등부 22명 △고등부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별 탁구대회 단체 3위, 개인복식 3위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학생 종별 탁구대회 단체 3위, 개인단식 2위를 수상하는 등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청양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모덕사(목면 소재)를 역사문화교육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선비충의 문화관 조성사업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68억 원 사업비를 투입 면암기념관, 숙박동, 서화의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을 조성하고 있다. 면암기념관은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전시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수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한식목구조로 지어지는 체험형 교육관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물과 업적들을 둘러보고 유배 체험과 최익현 선생 일대기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견된 고문헌, 민속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가 있는 유물은 전시콘텐츠로 반영된다. 또한 숙박동 건립을 통해 1박 2일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도모한다는 그림이다. 군은 지난 13일에는 이곳 모덕사 영당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모덕회 회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과 태안경찰서는 지난 10일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및 학원들 중 임의의 대상 10여 곳을 선정해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각 통학버스에 대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 가입(갱신) 여부 ▲운영자와 운전자 및 동승 보호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관리 및 결함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차량 관리 및 결함 부분에서 정지 표시장치 작동 여부, 승강구 발판 높이 여부, 정차 표시등(황색․적색), 후방 보행자 경보장치, 어린이 하차확인 장치, 운행기록장치 작동 여부, 창유리 선팅 투과율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을 세밀히 점검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며 "어린이들은 통학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등하교 시킬 수 있도록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관리 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올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4월15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관계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하며, 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소는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6조제1항 각 호의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 영업소는 우편 및 소방서 방문을 통하여 신청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앙기 부품 교체 지원사업과 교육을 추진하는 등 드문모심기 기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드문모심기는 모내기 시 모 사이 간격을 넓혀 심는 방식으로, 관행농법에 비해 육묘 상자 수를 줄여 이앙 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충분한 공간확보로 수량성 향상과 도복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생력재배 기술이다. 센터는 드문모심기 확산을 위해 이앙기 부품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기술 향상과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센터에서 진행된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교육은 드문모 심기의 기본 개념부터 못자리 관리, 본답 관리 기술 등 폭넓은 내용을 다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문모심기는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과 당진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교육과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드문모심기의 효과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본격적인 고추 정식철을 앞두고 적정 정식 시기와 올바른 재배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농가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고추 정식의 최적기는 노지재배의 경우 5월 상순이며,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터널재배는 4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터널재배는 늦서리 피해를 줄이고 초기 생육을 촉진해 일반 노지재배 대비 최대 166%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추 묘는 본잎이 10매에서 13매 정도 전개되고 첫 번째 꽃(1번 화)이 개화할 때 정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꽃이 피기 전에 정식하면 영양 생장만 촉진돼 열매 착과가 부진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식할 때는 묘가 자랐던 포트나 모판의 깊이 그대로 심어야 뿌리 활착이 용이하며, 이랑의 폭은 120cm~180cm, 두둑의 높이는 20cm 이상으로 높게 조성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역병 등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터널재배 시에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터널 내부에서도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식 시기를 지나치게 앞당기지 말고, 4월 중순 이후 날씨가 안정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당진시민의 노동인권 신장을 위해 ⌜2025 일하는 시민을 위한 당진시 노동인권 안내 수첩⌟을 제작,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당진시 총인구는 17만 2,110명이며, 이 중 15세 이상 인구는 약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11만 명, 취업자 수는 10만 9,000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노동 현장에서 시민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지침을 담은 노동인권 안내 수첩을 제작했다. 이번 수첩은 근로자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노동 인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일하는 시민을 위한 당진시 노동인권 안내 수첩⌟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휴가 등 주요 근로 기준 및 모성보호, 산업재해, 실업급여,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일하는 시민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노동관계법과 노동인권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강환 기업육성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노동인권 안내 수첩이 일하는 시민들이 노동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건을 예방하고, 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야간축제인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오는 19일 오후 8시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4일 당진시에 따르면, 사전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풍물놀이와 △뮤지컬배우 박준호, 이시윤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오후 8시부터 △당진 관광 비전 선포식 △스프링스의 밴드공연 △드론 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에는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드론 2,000대를 활용해 더욱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다양한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도 매주 차별화된 주제의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충남 관광의 시작, 명품 관광도시 당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처음 개최된 드론 라이트 쇼는 단 14회 공연에 52만 7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행사 당일 삽교호 관광지 내 총 카드 매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2025년 서울모빌리티쇼’에 방문하여 주말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동은 전 세계 12개국 45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동차와 IT의 융합 관련 미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환경에서 실현되는 현실과 자율주행·AI·로보틱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준영(호서중 2학년) 청소년은 “평상시에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미래 자동차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자율주행차가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창의 융합인재로 지역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련 체험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2일 서산시의 한 딸기농장에서 관내 15개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탐험대, 달콤한 맛의 비밀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한국의 농업문화를 알리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딸기의 성장과정을 배우고 딸기 수확과 케이크 만들기에 나서며 알찬 휴일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의 즐거움과 더불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체험과 각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정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요리교실 및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12세 이하 취약계층)과 부모 등 총 33명을 대상으로 ‘봄바람 가득 바람떡 만들기’ 요리교실 및 ‘우리 아이 마법의 성 부모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아동에 대한 부모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요리교실 및 부모교육이 가족 간 상호작용과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도 기여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손수 만든 떡을 포장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나누고 부모·자녀 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행복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