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양성평등 교육을 올해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기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평등 문화 학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차별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성 역할 고정관념 해소,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학생 시기부터 성 평등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가로등 보수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2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천으로 인해 가로등 작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을 활용해, 가로등 보수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서산시 안전보건 경영방침 △안전보호구 중요성 △사다리 작업 주의사항 △응급처치△신호수 △중대재해 처벌법을 중심으로 시행했으며, 근로자 및 생활민원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특히,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안전 보호구를 착용함으로써 근로자가 입는 상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여자는“다시 한번 안전 보호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으며,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 지정지부 사업 경로당 무상급식 ‘함께 한끼’에 출향인 강경식 회장(청양신문사, 신도림 라마다 호텔)이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도 정산 초‧중‧고등학교 탁구부 훈련용품비 및 대회출전비 지정기부 사업 모금 첫날 제1호로 최고액 5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 한도액이 상향된 올해는 1000만 원을 기부해 변함없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강 회장은 “내 고향 청양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노인분들이 따듯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정산면 해남리가 고향으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정산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앞장서 참여하고 2023년에는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강 회장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청양군청 육상팀이 국제 경쟁 무대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청양군청 소속 ▲이희진(멀리뛰기) ▲한이슬(7종경기) ▲장선영(높이뛰기) 선수가 종목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한 공식 선발전으로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6m 25cm를 기록했으며 한이슬 선수는 7종경기에 나가 5,037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선영 선수는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해 1m 79cm를 넘으며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양군청 육상팀 소속 선수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축하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가상 음주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곡면에 위치한 주행평가센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음주 상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한 음주체험 고글(1~5단계)을 착용하고, 제한속도 30km 이하의 주행을 실시했다. 특히 가상 음주차량 동승 체험을 병행하여,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미치는 위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체험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멧과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정용욱 소방행정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실제 음주운전 상황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내부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21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찬란한 멸종 – 기후변화와 자연사'를 주제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초청해 4월 인문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정모 관장은 대중을 대상으로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날 강연에서는 기후위기와 생물종의 멸종,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지혜에 대해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기후변화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흥미롭게 접근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훈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과 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군민과 교직원에게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농가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현장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 및 컨설턴트 15명과 컨설팅 대상 농가 7명이 참여해 각 농가의 실제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 농기계에 후방카메라와 경고음 장치를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작업대 높이를 인체공학적으로 교정해 신체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는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작업장 조명의 조도를 높여 밝기를 충분히 확보해 집중력과 정확도를 제고하고 작업장 정리정돈과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사용해 넘어짐과 부딪힘을 방지하도록 교육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중심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재해 예방에 힘쓰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낡거나 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137개소를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원격검침용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교체 대상은 청양읍 읍내리 일원으로 군은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원격 검침이 가능한 수도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수동 검침에 따른 주민들과 검침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는 누수나 고장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와 행정의 효율성 모두 높여준다. 군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원격검침용 수도계량기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수로 인한 피해도 줄이고 비상시 신속 대응으로 물 낭비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와 13개 시군이 통합부스를 열고 각 지역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Y-FARM Expo 2025’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다.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귀농귀촌 및 인구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추진하는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 농업창업(융자)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충남 태안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온 가족 신나는 태안군 놀이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가 주관한다. ‘에어 바운스’ 등 각종 놀이공간을 비롯해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에어캐릭터 공룡 만들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종이팽이 만들기 △행복키링 만들기 △OX 퀴즈 △포토존 사진촬영 △버블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태안군가족센터, 태안군아이키움터, 태안군보건의료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어린이집연합회, 태안군드림스타트 등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로 △부모교육 △심리상담 △해양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손잡고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지역 업체의 입점을 돕는 ‘태안군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비 3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갖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주문 건 및 매출액은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 △2024년 3만 3639건(4억 2096만 원)으로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프로모션을 통해 태안군이 판매가의 10~30%에 달하는 금액을 업체에 지원함에 따라 할인쿠폰 제공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맞아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나도 식집사 도전!’을 주제로 반려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입문형 교육 과정으로, 단순한 식물 키우기를 넘어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식물 선택, 물주기, 햇빛 관리, 분갈이 시기 등 기초 지식과 반려 식물 원예프로그램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직접 키우는 반려 식물의 성장 과정과 환경 변화, 관리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반려 식물 일지’가 제공될 예정이며,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단순한 식물 교육을 넘어 자연과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반려 식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5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당진시 내 중학교 및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드론 교육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2024년부터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당진시 내 중학교와 직업계고(당진정보고, 합덕제철고) 등 총 30개 학급이며, 교육 내용은 △진로 탐색 및 드론 소개 △블록 코딩 학습 △코딩 실습 및 군집비행 시연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온라인 당진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각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현대제철 등 10개 기업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에도 GS EPS, 미래앤서해에너지 등 11개 지역 기업, 당진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생학습새마을과 관계자는 “드론을 비롯한 첨단기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4월 18일, 지역 대표 고구마 품종으로 육성 중인 호박고구마 ‘당진호풍’의 첫 정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식은 합덕읍 전대리의 당진고구마연구회 이은철 부회장 농가 1.8ha 규모 고구마밭에서 진행됐으며, 대형 트랙터 3대와 3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며 현장은 봄철 농번기를 알리는 활기로 가득했다. ‘당진호풍’은 농촌진흥청에서 수년간 품종개발과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선발된 ‘호풍미’ 품종을 당진 브랜드로 특화한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안정성, 저장성,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당진 고구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 핵심 전략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2023년부터 매년 14만 주의 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보급하며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00ha에 이르렀던 재배 면적은 올해 500ha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당진호풍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4월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당진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당진시 내 30여 개 배드민턴 동호회 소속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시민 스포츠 저변 확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감독 손진환)이 시범 경기에 초청돼 복식경기를 진행했다. 시범 경기에는 김기정 플레잉코치와 박희영 선수가 한 팀을 이루고, 이상준 선수와 막내 박건후 선수가 짝을 이뤄 접전을 펼쳤으며, 듀스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 끝에 김기정‧박희영 조가 승리를 거뒀다.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뜨거운 환호를 했으며, 참가 선수단 역시 동호인들과 호흡하며 실제 경기와 같은 열정적인 태도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김기정 선수가 사용하던 라켓을 현장에서 한 어린이에게 직접 선물하는 뜻깊은 순간이 마련됐다. 한편,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국내 실업팀 최초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2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당진 관광두레 박향주 피디(PD)의 진행으로 ▲관광두레 사업 소개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안내 ▲관광두레 우수사례 소개 ▲참여자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광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공동체 기반 사업체로, 이번 신규 모집은 식음, 체험,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신규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예비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오는 5월 22일까지이며 최종 사업체는 서류심사, 온라인 교육, 현장실사, 발표 평가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단계에 따라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서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