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17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회계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평생교육과)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17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청양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보건사업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날 ▲건강증진사업(걷기실천, 흡연과 음주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출산정책 등) ▲치매관리사업(치매안심센터 사업 등) ▲정신보건사업(우울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의약관리사업과 감염병 예방사업 등 보건의료원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해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6일 저녁 7시, 태안도서관 강의실3(지하)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북 콘서트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정지아 작가는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문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했고, 참여자들은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율밴드가 함께해 감미로운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빛냈다. 윤병훈 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 행사를 통해 독자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관내 중학교 4개 학교에서 학생 2인 1팀으로 총 4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5 충남청소년과학페어(융합과학) 태안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융합과학 종목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을 상호 융합해 해결하고 이를 통해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제시된 문제에 대해 오전 120분 동안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작품 기획서를 작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후 150분 동안 작품 설명서와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이후에 팀별로 5분씩 자신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와 답변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 논리성을 확보했다. 참여한 학생들이 오전, 오후 긴 시간 동안 자신들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발휘하는 모습에서 충남과학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과 협동해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 보건의료원의 종합병원급 변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문의가 전혀 없던 청양군은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우선 전문의 확보에 나섰다. 이에 현재는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 등 7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의료원’ 제도와 원격 협진까지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는데, 이로써 그동안 비어 있던 안과 전문의까지 보강하게 돼 군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지기도 했다.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는 마을 순회 진료 사업 ‘찾아가는 의료원’은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서비스다. 이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찾아가 진료, 처치, 침 및 약침 치료, 물리치료를 해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51회 운영해 진료 1495명, 물리치료 404명, 한방 596명, 단국대학교병원의 치과 협진 4회 시행으로 72명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15일, 서산시 산림공원과와 함께 팔봉면 팔봉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화재 대비 합동 화재진압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31명과 산림공원과 직원 14명, 팔봉면사무소 직원 2명 등이 참여했으며, 비화관창 전개 및 산불진화대 등과의 임무분담 훈련, 방화선 구축 및 급수지원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불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압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훈련 후 등산로 입구에서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불진압에 대한 주기적인 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한 취약지역 보호가 필요하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유기적 구축하여 산불화재를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비타민 꾸러미 전달에 나섰다. 17일 당진시 합덕읍에 따르면, 지난 16일 합덕읍 지사협에서 합덕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제철 과일과 비타민을 지원했다. 비타민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가정을 방문해 물건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합덕읍에 위치한 동아제약과 종근당건강이 영양제를 후원하며 뜻을 함께해, 다양한 제철 과일과 사과즙,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마련됐다. 신동선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제약과 종근당건강에서도 힘을 모아주어 작년보다 더 풍족한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합덕읍 지사협에서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벚꽃, 야간경관 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면천읍성 안내를 위해 ‘면천, 면(麵)으로 이어지는 맛의 길!’이라는 제목의 이색적인 픽셀아트 지도를 제작 ‧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픽셀아트 또는 픽셀 그래픽은 디지털 화상을 구성하는 단위인 사각형의 화소(픽셀)에 최소한의 색을 배열해 그림을 그리는 디지털 예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복고풍(레트로) 감성과 어우러져 기성세대뿐 아니라 신세대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면천읍성 픽셀 지도는 읍성 내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시 제공되며, 픽셀아트 지도를 통해 면천읍성 내 문화유산, 문화예술공간, 식당,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읍성 내 문화유산 및 문화 예술 공간 등 시설물의 특징을 픽셀로 구현해 아기자기한 귀여움과 함께 픽셀아트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면천읍성 픽셀지도'면천, 면(麵)으로 이어지는 맛의 길!'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콩국수, 칼국수, 어죽 등 면(麵)과 관련된 음식점이 많은 면천읍성의 특색을 살려 면발을 상징화해‘면천읍성’글씨를 표현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5일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당진시 측량협의회와 도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도로 허가업무 관계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동주 도로과장을 비롯한 당진시 측량협의회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도로허가팀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도로허가팀의 주요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측량협의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주요 문제점을 공유하며 도로점용허가 절차 간소화 및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동주 도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측량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적인 개선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도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허가팀은 도로점용허가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신설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로 행정과 측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시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자격증 및 어학 시험을 응시료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시민이며, 당진 시민과 결혼했으나 아직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험 응시 후 사후 신청 방식으로,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회당 상한액 5만 원이며, 연간 최대 2회(1인당 총 10만 원 한도 내) 지원해 본인 명의의 모바일 지역화폐(chak)를 통해 지급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자격증 취득은 취업의 중요한 발판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경제적 부담 없이 도전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오는 19일 삽교호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삽교호 일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와 가면무도회 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기획해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삽교호 관광안내소 개소를 결정했다. 새롭게 문을 연 삽교호 관광안내소는 삽교호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축제·행사·특산품 등 통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삽교호 관광안내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단,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광객의 요청 시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한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삽교호 관광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당진시 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 중 하나”라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삽교호 관광안내소는 삽교호뿐만 아니라 당진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광 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4월 26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행사 당일인 26일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참가자 등록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샘골도시공원 청조루에 이르는 왕복 3.6km 코스를 약 한 시간 가량 걸을 예정이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당일 오전 9시까지 태안군민체육관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군은 반환점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완주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코스 이탈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곳곳에 안전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5월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광장에서 ‘2025년 태안한우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 및 관광 성수기에 발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이 주최하고 서산태안축산농협이 주관한다.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2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직거래장터가 열려 한우 및 태안산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1등급 이상 한우 150마리의 부산물(사골 등)도 현장에서 판매되며,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태안군 한우협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태안군 연합낙우회)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2466억 원의 예산 집행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예산 신속집행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태안군의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현액은 4504억 원으로, 군은 이중 54.5%인 2466억 원을 6월 말까지 지출키로 하고 부서별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총 68건 1863억 원 규모 투자사업들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5~6월 중 주요부서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예산관리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하반기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치유 프로그램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치유식단’ 개발에 나선다. 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식단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치유 콘텐츠 질 향상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계절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단 개발과 치유식단의 영양성분 및 건강 기능성 분석, 조리법 및 플레이팅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푸드랩토리’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연구를 진행하며, 조승균 백석대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강개석 청운대 e비지니스 창업학과 교수를 비롯해 태안 출신 ‘미슐랭 셰프’ 김성운 요리사를 자문위원으로 선정, 연구의 효과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군은 식단 개발 후 두 차례 이상 식단 품평회를 열고 식단의 표준화를 위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토지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읍면동 기초 행정에 활용할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 맞춤형 종합지도는 행정구역의 단위와 최신 항공사진, 지번, 경계, 도로명주소, 지명 등 각종 토지 정보가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농업, 산림보호, 교통, 산업 등 읍면동 기초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크기로 올해 6월까지 제작할 방침이다. 제작이 완료되면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 375개 마을 공공시설에 지도 설치를 완료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일선 행정을 지원할 종합 지도의 차질 없는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 행정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