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의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Ajban) 태양광 발전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 전문지로부터 ‘2024년 최고의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IJ) 글로벌 어워즈 2024’에서 아즈반 1,5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성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MENA) 에너지전환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5월 7일(수) 밝혔다. 이는 한 해 동안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한 프로젝트에 주는 상이다. 아이제이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지다. 아이제이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지역·분야별 우수 프로젝트파이낸싱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 상을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오만 마나(Manah) 5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랍에미리트 아즈반 태양광 발전 사업은 발전공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초대형 입찰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7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오전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학습자 간 경험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3일 운산면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후 두 번째다. 지곡면 대요1리 5명, 대요2리 10명, 환성1리 4명 등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학습활동과 급식 체험 등으로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 초등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전날 잠을 설쳤다”라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운산초, 부성초 등 두 번의 체험을 포함해 총 10회의 ‘할머니 학교가유’ 추진을 목표로, 관내 학교와 꾸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할머니 학교가유’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4월 30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민·관·군 상생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간 대표, 서산시청 관계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실무진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의회 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원기 의원이 참석해 민·관·군 간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회의에서는 △소음대책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군 장병의 서산시 전입 독려, △악취 민원 협조 대응, △주민친화형 부대 행사 추진 등의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안 위원장은 “군 장병들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소음 피해 지역 농산물 우선 소비와 같은 상생 모델이 중요하다”며,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 제안들을 적극 개진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군소음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민간에 공유하기로 한 시의 입장도 전달됐으며, 향후 정책 반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서산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유·초·중·고 교사 71명을 대상으로 ‘2025 행복지원장학(수업장학)’을 운영한다. 지난 4월 29일 서산서남초 4학년 5반 교사 김현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이번 장학은 수업공개와 수업코칭을 통해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지원장학은 교사의 자발적 수업 성찰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유·초·중·고 교사와 담당장학사, 수석교사, 수업코칭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지원장학 지원단’ 52명이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의 주도성과 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교실 수업 개선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좋은 수업은 결국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힘”이라며, “교사의 수업전문성이 곧 교육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수업을 중심에 둔 현장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장학을 통해 교사별 맞춤형 피드백과 실질적인 수업 개선 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책임지원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초·중학교 책임지원 의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지용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기초학력책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책임지원이 의뢰된 학생 선정을 위해 학습 저해 요인에 따른 진단 및 유형별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초·중 14교, 49명의 학생별 책임지원 유형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충청남도교육청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시스템 ‘온(On)시스템’을 통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책임지원 의뢰 요청이 가능해졌다. ‘온(On)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체계로, 학교·교육지원청·외부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 개인별 교육지원 사항과 성장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기관연계 어린이·청소년축제에서 ‘행복성장: 나만의 행복 찾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꿈을 돌아보고, 스스로 행복을 정의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지원센터는 부스 운영을 통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 내 교육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6일, 부석사에서 휴일을 보내던 소속 직원이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원희 소방위는 가족과 함께 부석사를 방문 중이었으며, 주차장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한 즉시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빠르고 침착한 대응으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됐고, 주변 차량으로의 연소 확대도 막을 수 있었다. 이원희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몸에 밴 습관처럼 움직였을 뿐”이라며 “누구라도 초기 대응만 잘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시민들께서도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비번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초기 진화에 나선 직원의 용기와 책임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평소 훈련과 현장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업해 오는 9일 청양군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역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다. 검진 대상인 105명은 관내 보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2주 간의 수요조사로 선정됐다. 검진항목은 ▲시력검사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아안과 전문의가 직접 정밀검진한다. 검진 결과는 검진일로부터 2주 이내에 각 유아교육기관에 통보될 예정이며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과 병원 연계를 안내할 계획이다. 김상경 군 보건의료원장은 “성장기에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은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으로 지역의 어린이들이 시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고추의 고장 청양군이 지역 특산품 생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가에 고추묘를 공급하면서 올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이 올해 공급하는 고추품종은 매운맛 3개 품종(청양고추, 칼라탄, 칼라킹)과 순한맛 2개 품종(왕조, 올복합)으로 ‘24년 다목적육묘장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지난 2월 파종한 후 80여 일 동안 군 다목적육묘장에서 철저히 관리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등의 자가육묘가 어려운 관내 2,500여 농가에 100만 주(수혜면적 33ha)를 공급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묘 공급에서 그치지 않고 농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추 우량묘 100만 주를 마을회관까지 배송했다. 고추묘는 지난달 28일 남양면과 비봉면을 시작으로 ▲29일 목면, 화성면, 운곡면 ▲30일 정산면, 대치면 ▲5월 1일 청남면, 장평면, 청양읍 순으로 10개면 180여 개 마을회관에 배송을 마쳤다. 이번 우량 고추묘 공급으로 지역 특산품의 품질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우재균 지도사는 “배송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연휴 기간 진행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프로그램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고 천체 관측, 체험 활동,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해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는 태양 안경 만들기, 간이 망원경 제작, 태양 흑점 관측 등의 체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직접 만든 도구로 태양을 관측해보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모와 자녀가 배움의 순간을 공유하도록해 만족도가 높았다. 야간에는 상현달과 봄철 대표 별자리인 사자자리, 목동자리, 처녀자리 등을 관측하며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 온 가족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칠갑산천문대의 대형 망원경으로 관측한 청양의 맑은 하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경력단절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창업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8월까지 센터 내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이언트 플라워 교육(상반기, 9회) △온라인 수익 창출 교육(하반기, 8회)을 추진키로 하고 2일 첫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또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결혼이민자 포함 총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특히, 기존 태안군 및 국가 지원 직업훈련 교육과의 중복을 피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택근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및 수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간적 제약과 외부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태안군 재무과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관계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검증돼 4월 30일 공시된 주택가격으로,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1만 3621호다. 표준주택 및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재무과 과표팀을 방문하면 된다. 팩스 및 우편을 통한 제출도 가능하며 5월 29일까지 도달해야 인정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개별주택의 특성과 적정 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후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의신청 기간 중 보다 많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개별주택가격 이의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늘리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관내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6만 7천 원 이상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도 전통시장 세 곳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450개 표본 가구 19세 이상 시민 89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지표를 산출하며, 근거 중심 보건사업 수행의 기반이 된다. 조사는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내용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조사원 조끼,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전자조사표가 담긴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할 예정이며 2026년 2월 지역사회 건강 통계집으로 발간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시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역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정확한 통계 자료 추출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표본 1천160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정책 기초자료를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올해 충남 사회조사를 위해 총 28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조사요원들은 조사 기간 각 지역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55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들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충남도 공통 항목 49개와 서산시 인구 증가 시책, 청년 정책 등 특성 항목 6문항으로 구성됐다. 기본적으로 조사요원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대상자가 직접 조사표를 작성해 조사원에게 제출하는 유치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성광석 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사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버드랜드에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방문객 5천5백여 명 대비 2천7백여 명 증가한 8천3백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방문객은 각각 3천215명, 3천866명으로 기존 서산버드랜드 일일 최다 방문객 수 1천954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갱신했다. 가족 체험을 중심으로 마련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도재혁 마술사의 마술 공연은 공연무대 주변까지 관람객이 자리 잡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들도 긴 줄이 이어지는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신발 던지기 양궁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며, 부석면 마룡리와 간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천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