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5년 읍면동 풍물단 강습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예술인 풍물을 계승하고 시민의 전통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5개 읍면동에 소재하는 농악대와 풍물단으로 지원 금액은 단체별 2백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며 농악대, 풍물단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단체등록이 돼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서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 3월 중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꾸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놀이명소 ‘겨울 테마파크’가 충남의 대표 놀이명소로서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2월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테마파크는 52일 운영된 지난해보다 8일 짧은 44일 운영됐으나,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만여 명 증가한 1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안전한 스케이트 이용을 위해 초보자용 연습장을 마련, 초보자에게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도 제공했다. 또한, 정빙 시간을 이용해 스케이트 선수 출신 강사들의 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시간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과 함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수요에 맞춘 공교육 혁신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180억 원을 2026년까지 투입,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당 사업의 주요 골자는 ▲항공·화학·첨단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산업 미래인재 교육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을 비롯한 공교육 혁신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등이다. 올해는 365일 24시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해봄센터가 동문동 233-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 늘봄과 지자체 돌봄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해봄센터는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언제든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해봄센터의 1층에는 디지털 교육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개발되고 있는 교육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강의실과 체험실을 갖춘다.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교육센터의 체험실에는 AI, VR,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건축 현장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건축공사로 인한 주변 지역의 안전과 미관상 문제, 공공시설물 파손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허가 시 건설폐기물의 적법한 처리 규정 등에 대한 행정안내문을 교부하고, 공사 준공 시 폐기물처리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해 무단 방치, 소각・매립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건축공사장 환경관리 표준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해 공사 착수 후 주요 공정 완료시마다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공사 감리자는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정비 현황과 점검 결과를 감리보고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건축공사의 착수부터 준공까지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현장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건축 현장에서 공사감리자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공사감리자의 현장관리 및 보고 체제를 제도화하고 시에서도 정기적인 건축 현장 점검 활동을 확대하겠다”며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건설자재 무단적재 방지, 소음・먼지 발생 최소화, 공공시설물 훼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형 가공상품의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을 통해 농산물 가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상품화지원팀 방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상품화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5회의 교육을 통해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의 기본부터 상표출원 및 제작 실습까지 다양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농가형 상품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통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참여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한 뒤,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 및 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이다. 컨설팅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대상자(가입자 포함)로 농작업을 위해 다수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경영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상품화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농촌 생활 적응과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당진시 귀농ㆍ귀촌인(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재촌 비농업인(당진시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 예비 귀농ㆍ귀촌인 등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 생활 적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3회 5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 재배 기술 △토지법률 △농가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도로점용허가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5년 조직 개편을 통해 도로허가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미래엔서해에너지와 협력해, 기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도시가스관 매설 목적의 도로점용허가 420건을 읍면동별 14구역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점용료 부과, 고지서 발송, 허가 기간 연장 절차를 단순화해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관내 기업의 행정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허가 기간 연장 미이행으로 인해 고지가 누락이 된 건에 대한 추가 점용료 부과로 세수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로점용허가 업무는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분야로, 통합관리를 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시설물에 대해 통합관리 체계를 도입하여 시민과 기업이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점용허가 통합관리를 통해 기존 각 읍면동에서 분산 처리되던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부과·징수 업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이달 6일 송악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순방에서는 민선8기 4년 차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시책으로 구체화해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 사항 발표, 주민과의 대화 후 주요 현안 지역 방문 순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의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사업을 구체화해 민생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방은 10시와 15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일정은 △2. 6. 송악읍, 송산면 △2. 7. 당진3동, 신평면 △2. 11. 합덕읍, 우강면 △2. 12. 고대면, 석문면 △2. 14. 대호지면, 정미면 △2. 17. 면천면, 순성면 △2. 19. 당진1동 △2. 24. 당진2동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진농협(동부1로 15) 3층 대강당에서『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세무 상담으로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양희 세무사(반석 회계 사무소)와 최봉현 세무사(최봉현 회계 사무소), 당진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세무직공무원이 합동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상속세 등 국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세무 상담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접수는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전화, 팩스 또는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상담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하여 상담이 진행되지만, 당일 현장 접수 및 이용도 가능하다. 김인식 세무과장은“지역 경기 침체로 세금 납부에 고충이 많은 시민들이 전문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을 많이 이용하셔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 관련 고민을 해소하고 가게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설 연휴기간 중 충남 태안지역에 총 2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가운데, 태안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원북면이 20.2cm로 가장 많았으며, △소원면(19.1cm) △태안읍(16.2cm) △이원면(15.7cm) △남면(12.7cm) △고남면(11.2cm) △안면읍(10.6cm) △근흥면(10.4cm)이 뒤를 이었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5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은 각 마을별 트랙터 제설삽날(153대)을 배부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등 총 500톤의 자재를 동원했으며, 태안여객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총 274개 버스노선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에 5천여 명의 참배객이 방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는 등 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2년 연속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총 1만 1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씨름 강군의 열기를 과시했다. 또한, 최성민 선수가 백두급(140kg 이하)에서, 권진욱 선수가 금강급(90kg 이하)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명승부를 펼치는 등 태안군청씨름단(감독 곽현동)도 열정 가득한 경기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지난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군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기간 중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태안군체육회,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산 잠수풀 수영장과 서산 산수저수지 일대에서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을 비롯한 구조대원 총 19명이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과 수난구조 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기초 수상․잠수 훈련 ▲장비 및 맨몸 구조훈련 ▲비상 응급 처치법 ▲얼음 절단 장비 활용 입‧출수구 확보훈련 ▲얼음 밑 수색반경 설정 및 요구조자 구조훈련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인명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농업인의 을사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24일까지 28회에 걸쳐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 결과 당초 계획된 5000명 대비 크게 늘어난 총 8014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년 초마다 8개 읍면을 찾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에 힘쓰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실용교육에서는 8개 읍면에서 벼·고추·마늘 등 태안 주산작목 통합반 교육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 교육관에서도 지역리더반, 토양과 비료반, 생강재배기술반 등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과목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이 실시돼 농가의 역량 향상 및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밖에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 및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2월 한 달간 실시된다. 군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근흥면 및 남면 일부지역 등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2022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보상금액은 총 5억 2444만 5060원(2080건)이다. 올해의 경우 지급기준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만큼 기존대로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춘거리 문화춘추관에서 관계부서, 군의회, 충남도립대, 중간지원조직, 민간주체 지원조직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4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성과 보고 및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보고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규모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4개 분야 1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회적경제 조직육성 ▲사회적경제 재정지원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사회적경제 판로구축을 통해 각종 공모사업을 발굴해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청양군은 2024년 전국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준공,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사회적경제 판로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