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팜, 사우디 시장 사로잡은 ‘로얄 허니’… 2년 만에 수출 2배 증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효미 기자) 경남 거창군의 농업회사법인 ㈜힐링팜이 건강식품 ‘로얄 허니’의 수출을 본격 확대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수출 재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수출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별화된 원료 조합과 간편한 섭취 방식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로얄 허니’는 사우디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서 자리 잡은 ‘로얄 허니’ 힐링팜은 2022년 8월,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심지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얄 허니’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재개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선적 물량이 1만5000박스(약 3억 원 상당)로 2배 이상 확대됐다. 현재 ‘로얄 허니’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마트, 약국,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힐링팜은 이를 바탕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원료와 섭취 방식… 소비자 공략 성공 ‘로얄 허니’가 사우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독창적인 원료 조합과 간편한 섭취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