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이달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7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 음악인의 거리 공연(버스킹)으로, 서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0일 마치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광장 ▲5월 23일 방위사업청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이며, 화창한 봄날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음악팀은 올해 하반기(9~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 속 구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및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의 특성상 피해자가 침묵하거나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더욱 적극적인 지원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료를 지원해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치유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개별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해 5월 1일부터 10주간 개인 상담과 주 1회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담받는 과정을 통해서 위로받고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및 은둔형 등 7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3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 중 고립 위험군 300가구(응답 283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1차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은둔형 고립군 36명을 포함해 7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으며, 남성이 67%로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고독사 위험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응답 가구의 84%는 지속적인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 가구의 75%는 최근 6개월 이내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고, 90%는 반년 이상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만 보낸 것으로 조사되어 고립이 일상화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은둔형 고립군 대부분은 1인 가구로, 주거 형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가장 많았고 아파트, 원룸 순이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전원 1인 가구로, 사회적 고립이 건강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한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행복동구 문해교실’을 이달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동구 문해교실’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이 글을 읽고 쓰는 기초적인 문해 능력을 학습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해는 120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전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4명의 수강생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학습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는 올해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확대해, 동구청 내 강의실과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소에서 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교 수준의 한글 읽기·쓰기 중심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에도 문해교육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4일 바르게 상징탑(심천면 고당리) 주변 환경 정화와 꽃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영동군협의회 및 각 읍면위원회 회원들은 상징탑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나무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과 영산홍 묘목을 심어 주변 환경을 화사하게 바꿨다. 또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바르게 기를 교체했으며, 상징탑 주변 환경 정화를 통해 바르게살기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좀 더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명진 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공원이 군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비롯하여 사회봉사활동, 법질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 운동을 전개하며 영동군 발전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업체 4곳을 ‘착한가게’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참여한 곳은 △노랑통닭 영동점(대표 이시내) △동해바다횟집(대표 김성식) △㈜정운건설(대표 홍영근) △한마음정육식당 충북영동점(대표 남홍)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 업체의 기부금은 향후 영동읍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영동읍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에서는 매월 자동이체를 통한 CMS 정기후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대표 축제 추진 기관인 영동축제관광재단의 박순복 상임이사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성금을 기탁했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16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성금 165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영동세계국악에스포 입장권 구매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2023년 1월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로 취임하면서, 매일 2,000원씩 모아둔 현금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지원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엑스포가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계룡시 학습나래’ 사업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나래’란 계룡시민이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제공하여 학습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만 19세 이상 계룡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지난 년도에 학습나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10만 원의 학습지원금을 모바일 지역상품권(Chak)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수혜는 불가하다. 지원금은 수강료와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계룡시에 등록된 학습기지에서 사용 가능하며, 학습기지 목록 및 상세 프로그램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자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학습지원금 대상자를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16일 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엄사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논산경찰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학생 안전의 시작과 끝은 등하굣길에서 만들어 진다”며,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16일 계룡 대실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19세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7.9명으로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명사랑 외침 발검음 자살예방 OX 퀴즈 희망 메시지 룰렛 돌리기 행복 사진관 생명사랑 엽서 작성 등 7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각 체험 별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생명사랑 즐겨찾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생명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각종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적절한 지원을 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청 씨름단이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씨름 강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영동군에서는 변영진 감독과 임수정 코치의 지도로 총 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양윤서 선수는 여자부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 구례군청의 설윤아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정수라 선수는 국화급(70kg 이하)에서 2위를, 진다소 선수는 무궁화급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단체전 경기가 열리지 않아 개인전만 진행됐으며, 영동군청 선수들은 기량과 투지를 바탕으로 값진 입상의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씨름단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전국무대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특산물인 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육성 중인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가 2027년까지 연장 운영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감고을감산업 특구’는 지난 200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2016년 1차 계획 변경을 통해 2021년까지, 2021년에는 2차 계획 변경으로 2024년까지 연장됐다. 지난해 10월 3차 계획 변경을 신청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받으며 오는 2027년까지 특구 기간이 연장됐다. 이번 연장에 따라 특구 면적은 기존과 같은 42만2,000㎡를 유지하며, 총 사업비는 기존 314억 원에서 366억 원으로 증액됐다. 영동군은 특구 운영 연장을 통해 △곶감주산단지 조성 △감 가공단지 조성 △감을 활용한 천연염색 사업 육성 △곶감축제 개최 및 대도시 판촉 행사 △영동감 홍보사업 △영동감 클러스터 조성 등 총 6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도로법 △농지법 △식품위생법 등에 따른 규제특례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 소재 기업 ㈜폴리텍(대표 한태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곽상혁, 민간위원장 송유정)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폴리텍은 산업롤러 및 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업체로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옥천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옥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태동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소재 ㈜디에스퍼니처(대표 김은주)도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디에스퍼니처는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용 목재 가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 동이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한 김은주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못자리 설치 시기를 앞두고 4월 저온을 대비해 못자리 적기 설치와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늦게 자라는 중·만생벼의 경우 이앙기를 전년보다 5~7일 정도 늦은 5월 25일 전후로 잡고 4월 20일에서 4월 말경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만약 일찍 설치한다면 4월 중·하순의 저온과 강우에 대비하여 보온과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모판에 벼를 뿌리기 전 볍씨 소독도 당부했다. 볍씨 소독은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 전염성을 예방하기 위해 수행하는 작업이다. 소독은 소금물 가리기로 불량 씨앗을 걸러낸 후 진행해야 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균일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볍씨 발아기를 이용한 온탕 소독과 약제혼용침지 소독이 일반적이다. 온탕 소독은 마른 상태의 볍씨를 물 온도 60도에서 10분간 담근 후 바로 냉수처리하는 방법이며 온탕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약제혼용침지 소독은 종자 소독용 약제의 농약안전사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사업으로 틀니를 추가 지원한다. 이는 충북형 의료복지 제도인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치아 분야에서 기존 교정지원금, 임플란트 시술만 지원됐으나 이달부터는 틀니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임플란트와 치료 목적은 동일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틀니를 선택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은 큰돈이 필요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빌려주고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게 하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 제도이다. 융자지원의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전 도민, 모든 연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이다. 해당 사업으로 지원되는 질환은 앞서 추가된 틀니 지원금뿐만 아니라 치아교정, 임플란트. 인공관절(슬/고관절), 심혈관, 뇌혈관 등이며 1인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치아교정은 모든 연령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의 본인 및 자녀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천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옥천군 문화관광 해설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해설기법 등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와 부천시는 정지용 시인이 거주했던 곳으로 이들은 정지용 향수길, 지용소공원 향수 시비, 정지용 초당터를 둘러보며 정지용 시인의 생애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북근현대문학관, 백범김구기념관 등을 추가적으로 방문하여 타지역의 문화해설 기법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군의 대표적인 인물인 정지용 시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옥천군 관광객들에게 진심이 담긴 해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문화관광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정지용문학관, 육영수 생가, 장계관광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금강휴게소 내 종합홍보관에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순환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