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비호산근린공원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를 위해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5기의 수관수막타워와 120톤의 물을 보유하는 물탱크가 설치됐으며 원격제어시스템을 장착해 보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했다. 이 시설은 산불 발생 시 헬기나 진화차가 도착하기 전에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역활을 수행하며 수관수막타워와 기계실, 물탱크, 엔진펌프, 원격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스프링쿨러를 통해 1기당 반경 최대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에는 최대 40분간 분사가 가능한 양의 물을 보관한다. 해당 지역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인근에 아파트,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게이트볼장, 청산회관 등이 있지만 소방차가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가 좁아 산불 발생 시 큰 피해 위험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예상치 못한 산불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수관수막타워 설치로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9월까지 다가구·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해 주민 편의 향상에 나선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수취가 용이하며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해당 지점을 특정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우선 조사대상 건물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해 모든 군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배정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배정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추가 배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배 작목과 면적, 매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 인원이 결정된다. 가구당 최대 6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이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은 최대 4명까지다. 고용 대상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또는 금산군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라오스, 필리핀 지자체의 선발 인력으로 고용 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다. 농가는 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및 최저임금 보장 등의 고용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이거나 라오스 업무협약 선발 인력일 경우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필리핀 업무협약 선발 인력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추진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촌 인력 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 진산도서관이 지난 2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25년 충남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산도서관은 이번 충남지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3년 금산기적의도서관 우수상, 2024년 인삼고을도서관 정성지표 우수상‧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회원도시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진산도서관이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최근 3년간 금산 지역 도서관이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금산군의 독서문화 진흥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금산군청 소속 사서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민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산군 도서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 사회복지 연계 치유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서적으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 약자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와의 연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금산군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로 나눠 매주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주물럭허브 만들기, 봄나물 캐기, 나에게 주는 선물 플라워 케이크,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치료 체험이 추진돼 참여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간이우울검사(BDI), 노인우울증척도(CDI) 등을 사용한 중간평가 결과 치유원예 프로그램이 경증 치매어르신의 심리적 반응을 완화해 주며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함양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미래 세대의 심리 회복과 자연 친화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3일 경북 상주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전국 군 82개 중 3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평가 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이 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이 안전하고 주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우수하다는 뜻으로 군은 2023년(2024년 발표) 2위에 이어 2024년(2025년 발표) 3위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 개선은 무엇보다 금산군민들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군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2기 ‘계룡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을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단순 자문이 아닌 시민이 직접 시정의 동반자가 되어 참여하는 계룡시만의 시민 참여 플랫폼이다. 지난 2023년 출범한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령층의 경우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1기 위원회는 다양한 시민계층과의 간담회, 시민토론회 주관, 소통마켓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정과 시민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시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12명의 위원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별 인구비율에 따라 청년층(18세∼39세) 4명, 중년층(40세∼49세) 2명, 장년층(50∼64세) 4명, 고령층(65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사회복지법인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미숙)가 지난 23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연계지원 사업인‘2025년 좋은이웃들 발대식 및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황규철 옥천군수 및 추복성 군의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 옥천군 공무원, 지역사회복지기관, 좋은이웃들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신규봉사자 위촉장 수여 및 봉사자 선서 낭독으로 시작되어 참여자들의 활동 의지를 높였으며 ‘좋은이웃들 사업 이해’,‘복지 사각지대의 이해’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추진하고 전국 협의회가 수행하는 지역 중심 복지사업이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0년에 이어 2024년부터 본 사업을 다시 수행하게 됐으며 올해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위원들의 자문을 듣고, 심의를 거쳐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4년 말 기준 전년 대비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이 상당폭 증가했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최근 2개년간 청년층 순유출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나, 저출생 위기 극복과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요구되고 있다.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서구 미래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하여 ▲결혼·임신·출산 ▲양육·돌봄 ▲일자리 등 유형별 지원과 영유아부터 청년, 고령층을 아우르는 대상별 지원 등을 위해 5대 전략, 15개 실천 과제와 이를 이행할 86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청소년 창의(챗GPT) 올림피아드, 청년 부부 결혼사진 촬영 및 모바일 청첩장 제작비 지원, 청년 모임 활동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하여 결혼·출산과 청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고령인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늘리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 10명이 지역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 구매 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대표자들이 직접 참석해 정영철 군수에게 입장권 구매 대금을 전달하며 엑스포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탁에 참여한 10개 업체 대표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문화 진흥을 위한 일에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영동군연합회(회장 양재만)와 (사)한국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회장 김경순)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재민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두 단체는 지난 23일 영동군청을 찾아 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산불 피해 복구의 취지에 공감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뤄졌으며, 협의회 차원의 신속한 논의를 통해 추진됐다. 양재만 (사)한국농업경영인영동군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단체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재해 대응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일원에서 국악의 숲 조성을 위한 오동나무 식재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영동군은 지난 19일, 국악愛숲(국악에숲) 주관으로 ‘국악 꿈꾸는 나무식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고장 영동을 상징하는 국악기 재료 오동나무 40주를 심는 행사로, 올해 국악愛숲의 첫 공식 일정이다.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며 나만의 꿈과 미래를 함께 키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국악愛숲 놀이영재가단’으로 구성된 영동 어린이 판소리단의 축하 공연과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오동나무를 심는 순서였다. 참석자들은 새싹처럼 자라날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갈채와 추임새를 아끼지 않았다. 국악愛숲 관계자는 “백두대간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국악의 뿌리를 키우는 이번 식재 행사는 영동의 문화적 상징성과 지역 아이들의 꿈을 동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악愛숲은 판소리 보급과 향토민요 발굴, 창극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국악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 자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용두공원에서 ‘제27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어린이날큰잔치 준비위원회(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슬로건은 ‘아이가 웃는 영동, 세상을 향해 활짝’으로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2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과 함께 △착한무술 합기도 시연 △유아 합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신나는 난타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도 열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타투 체험 △LED 부채 제작 △나무조각 창작 활동 등 50여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짜장면 △떡볶이 △솜사탕 등 인기 간식과 함께 지역 기관의 홍보 및 특산품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체계적인 세정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영동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활동 개선 노력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률 △현년도 및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와 15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영동군은 특히 체납액 정리를 위해 연중 3차례에 걸쳐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공매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병행해 실질적인 체납 해소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징수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개화기를 맞은 복숭아, 사과, 자두 등 주요 과수 작목에 대한 저온 피해 사전 예방 안내와 함께 읍·면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가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과수별 담당팀을 지정해 작년 과수 냉해 피해 농가들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돌며 과수의 생육 상태와 저온 피해 가능성을 점검하고 저온 경보 시기에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정보 전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권장하는 주요 저온피해 예방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과수 꽃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방상팬을 즉시 가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과수원 내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물 분사도 필요한 조치로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생육 회복을 위해 개화기 전후 미량요소나 아미노산 계열의 영양제 살포를 권장한다. 이에 군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 방지를 위한 영양제를 일제히 배포 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저온피해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수확량 및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오는 25일 옥천향수공원 일원에서 자비의 등불을 밝히는 ‘연등 점등식과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일제히 점등될 형형색색의 연등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봉축법요식은 온 마음을 다해 공경하고 축하하는 것을 의미하는 봉축과 불교에서 의식을 표현하는 법요식을 합친 말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자비,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점등식과 더불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관불의식 등이 엄숙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연등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빛을 온누리에 밝히고 불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은 모든 생명에게 자비를 실천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되새기는 날”이라며“우리 옥천군민들이 옥천군을 밝히는 연등의 따뜻한 빛 아래 마음의 평안을 얻고 함께 축복을 나누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