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참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분사기 20대(설치장소 하단 QR 참고)를 운영하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고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참진드기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해충 기피제 사용 ▲풀밭 및 수풀 지역 피하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몸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는 서구 관내 산책로, 근린공원 등 20여 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분사기 전면에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병행 표기와 함께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번역된 QR코드를 부착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봄철 야외 활동 시 참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를 적극 활용하고,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관내 44,721필지를 대상으로 이달 30일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서구청 토지정보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구청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토지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되며,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관련 세금 부과의 중요한 기준이므로, 주민께서는 기간 내 공시지가를 확인하시고 필요시 이의신청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주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한불교천태종 삼덕사(김탄성 주지스님)는 지난 26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금산군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금산읍 삼덕사 경내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해 김탄성 주지스님 및 관계자들과 함께했으며 초를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덕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사찰로 장학금, 복지기금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기탁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더욱 뜻깊다”며 “군에서도 주민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읍체육회는 지난 25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백미 1.06t을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이 백미는 제4대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임영빈, 취임회장 허미숙) 축하 쌀화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며 지원 대상자를 위해 이용하거나 전달될 예정이다. 허미숙 회장은 “이·취임식에서 축의로 받은 쌀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읍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산읍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금산읍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공공도서관 및 스포츠센터를 휴관한다. 대상 공공도서관은 군에서 관리하는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을 비롯해 금산읍·제원면·군북면·남일면 등 공립작은도서관이 포함된다. 단, 평생학습·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금산시네마는 정상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 공공도서관 및 스포츠센터를 휴관하기로 했다”며 “관련 시설을 이용하시는 주민께서 이점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사진인증으로 함께하는 2025 건강생활실천 ‘읽고(GO), 걷고(GO)’ 챌린지를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양을 주제로 영양표시를 읽고 건강을 위해 걷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관내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자 통합 건강증진 부서와 연계하며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운영된다. 보건소는 챌린지 기간에 10만 보 걸음을 달성하고 식품 영양표시 사진을 1회 인증하면 성공으로 성공자 중 200명을 추첨해 비타민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챌린지 인증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건강 걷기를 습관화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와이팜 엑스포 2025(Y-FARM EXPO 2025)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귀농·귀촌을 통한 지역 살리기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에 충남도 13개 시군이 함께하는 통합 부스가 운영됐으며 금산군의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한 정책 안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33세대가 입교해 78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한 바 있으며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해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교육’을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부터 실제 봉산물 수확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양봉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교육은 ▲꿀벌 집단의 생태와 역할 분담 ▲계절별 봉군 관리 요령 ▲봉산물(꿀, 화분,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의 종류와 특징 ▲기초 장비 사용법 ▲벌통 내부 구조 이해 ▲봉산물 수확 및 채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벌집을 직접 열어보고 채밀하는 체험형 실습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벌이 무섭기만 했는데, 생태를 이해하니 친숙해지고 흥미가 생겼다”며, “앞으로 양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봉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4월 한 달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연극이 있는 달 - 연극을 그대 품안에’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이 있는달-연극을 그대 품안에’는 서울 대학로의 인기 연극을 공연하는 사업으로 보다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위해 대공연장이 아닌 다목적홀에서 100석 규모로 진행됐다.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가까운 만큼 연극을 관람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 후 설문조사에서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기획·공연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계룡시 대표 공연인 ‘2025 Yes! 계룡 콘서트’와 ‘안녕! 여름 X 안녕? 가을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문화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병영체험관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기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의해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작년 3월 초 개관한 계룡병영체험관은 청소년이 참여 가능한 군(軍) 체험 프로그램으로 ‘계룡밀리터리 아카데미-어서와 군대는 처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계룡병영체험 프로그램이 안보의식 제고 및 애국심 고취, 학생 간 협동능력 배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전국의 군(軍) 관련 특성화고등학교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다. 재단에서는 계룡병영체험관을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가져왔으며, 계룡밀리터리아카데미 추진 배경과 목적, 세부 내용 및 기대효과 등 12개 분야 132개 항목을 여성가족부에 등록했다. 이후 현장실사와 심의과정을 거쳐 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내함)리에 거주하는 김영희(여, 77세) 씨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연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28일 영동군민장학회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가족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좋은 일은 반드시 순환된다고 믿는다. 두 아들이 하는 일이 다 잘되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따뜻한 나눔 소식에 지역 사회도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영동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정성을 나누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씨의 선행이 또 다른 나눔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의 분유 구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세쌍둥이의 경우, 가구당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분유 구입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태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신·출산 관련 종합정보는 △아이사랑 △러브플랜 △한국마더세이프 △위기임신상담129 등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놀이터가 최근 개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간 재구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억원(도비 6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실외 어린이놀이터와 바나나정원을 리모델링했다. 체험형 놀이시설과 가족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테마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며, 아동·가족 복지 향상과 관광 자원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놀이터는 바나나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원숭이 모형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짚라인, 시소 등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배치해 아이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물 모양의 벤치와 그늘막 등 특색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 리뉴얼된 바나나정원 로비와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놀이터 개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과 농촌 간 격차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사례로 의미가 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 통합돌봄센터가 지난 22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재가노인서비스,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북 문경에 위치한 에코월드로 설레는 봄나들이를 떠났다.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던 1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경험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에는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열차도 타고 사극 촬영지도 구경하게 되어 즐거웠다.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생한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군노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하면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나들이로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노인복지관 통합돌봄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안부확인, 밑반찬, 생신, 외식, 이미용, 나들이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정기방문,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등), 응급안전안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오는 29일 청산면 청산다목적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 2023년 기준 옥천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1위), 심장질환(3위), 뇌혈관질환(5위)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연 1회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 합병증 예방 검사가 필요하다. 또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매년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의사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군 청산면에서 진행된다.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7,216명(2024.12.31. 기준)으로 군민 중 35.7%가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다. 특히, 청성, 청산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50%가 넘고 관내 안과(옥천읍 소재, 1개소)와 거리가 멀어 평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등 정밀 검진과 백내장·녹내장을 비롯한 안과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동 검진팀은 문진, 시력/굴절/안압검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행복드림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어 교실은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수어 보급과 수어 사용자 확대, 전문 수어통역사 양성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은 5월 9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5월 12일 개강해 7월 말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옥천군 다목적회관이다. 모집 분야는 초급반(9기), 중급반(8기), 고급반(7기)으로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수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수강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급반에서는 수어의 기초와 일상 표현을, 중급·고급반에서는 상황별 대화, 심화 수어, 통역 실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일환인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군민 모두가 소통의 벽을 허물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