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서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 및 서부경찰서와 함께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속 어려움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도마큰시장 상인회는 협약을 통해 폭력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쌀, 과일, 밑반찬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승재 상인회장은 “도마큰시장이 단순한 지역 상권을 넘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키는 뜻깊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마큰시장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도마큰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대전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 및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5천 원 상당의 빵과 드립커피 세트를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고 당첨자는 6월 5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푸짐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가 제공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가 지난 8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노년기 주요 질환인 △구강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을 주제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치과의사의 구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혈압과 혈당 측정, 전문인력의 건강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을 익히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예방법도 함께 안내받았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생활습관 안내 등도 병행돼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김정헌 나노헬스케어 대표가 9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김 대표는 올해 2,000만원의 고향사향기부금 기탁, 사랑의 현물기탁 등 평상시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헌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정우진)는 9일 지역 내 농아인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경북 김천의 한 온천에서 ‘목욕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난계로타리클럽(회장 한혜주)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120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지원됐다. 참가자들은 온천욕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난계로타리클럽은 지난 3월 15일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농아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우진 지회장은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농아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기쁨과 휴식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에서 영동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위생등급제 홍보 △자발적인 참여 유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등 총 5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영동군은 전국 최초로 향토음식거리인 ‘상촌자연산버섯 식품 안심거리’를 조성하고, 관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제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시설 개선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외식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도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선발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2023년 8월 영동군과 베트남 박리에우성 간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의 결과로, 영동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입국한 계절근로자 30명(남 10명, 여 20명)은 황간농협을 운영주체로 하여 오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5개월간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황간농협은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배치·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황간농협은 이날 농협 대회의실에서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환영식과 함께 △근로조건 △임금체계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추진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식에 참석해 △수건 △장갑 △상처연고 △마스크 등 작업 및 방역 물품을 전달하며 “올해는 근로 기간이 지난해 3개월에서 5개월로 늘어난 만큼, 건강하고 성실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밀·보리 등 맥류에 발생할 수 있는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농업인들에게 사전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주로 곡류의 이삭을 붉게 만드는 곰팡이로 상대습도 90% 이상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될 시 급격히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이삭이 패는 시기인 출수기부터 유숙기 사이에 감염이 집중된다. 보리에 가장 큰 피해를 주며 밀·벼·옥수수·귀리에도 발생한다. 흰가루병은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하얀 가루를 생성하는 곰팡이로 기온이 15℃ 내외로 떨어지고 통풍이 잘 안되는 포장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질소 비료를 과다 사용하거나 파종량이 많을 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의 경우 출수기와 개화기 사이 이삭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흰가루병은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리는 등록된 약제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나 밀은 현재 등록 약제가 없어 파종량과 비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지난 8일 옥천군이 장한 어버이와 효행상을 수여했다.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은 군수 표창으로 군 주민복지과에서 주관하며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남 5녀의 자녀를 훌륭히 양육한 마암리 조영란 씨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지병으로 고생하는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며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온 장야리 주민 1명에게는 ‘효행자상’을 각각 표창하였다. 표창을 받은 조영란 씨와 익명의 장야리 주민은“어버이날의 최고의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도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표창 대상자는 유경순 씨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40여 년간 손과 발이 되어 정성껏 봉양하고 마을 어르신들 또한 친부모처럼 섬겨 표창을 받게 되었다. 유경순 씨는 “시어머니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보답했을 뿐인데 효행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서 표창 받으신 장한 어버이와 효행상 수상자 여러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지난 7일 이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내손으로전하는 사랑 –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지만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바구니에 하나하나 정성껏 꽃을 꽂았으며 메시지 카드를 넣어 자신만의 특별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완성된 바구니는 안부와 함께 이원면에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됐다. 꽃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꽃을 받으니 눈물 날 정도로 고맙다”며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손으로 만든 작은 정성이 세대를 넘나드는 큰 감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3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44종 보조기기 품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 품목에는 보행차, 식사보조기구, 목욕의자, 독서확대기, 문자판독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기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이나 맞춤형 기기 안내가 필요한 경우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가 진행되며 충청북도 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8일, 유성구 구즉2통 주민들로부터 마을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명숙 의원이 구즉2통에 재활용품을 상시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유지보수, 마을 진입로 보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받게 됐다. 구즉2통 주민들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명숙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발 빠르게 움직이며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마을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데 힘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이명숙 의원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의원은 평소에도 주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늘봄채 어버이날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법영)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입주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돌봄과 일상이 함께하는 집, 늘봄채에서의 동행’을 주제로 대덕구청 공무원 동호회 ‘노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성악가의 무대, 어르신의 소감 나눔과 기념 포옹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이어진 다과 시간에는 어르신과 운영 관계자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일상을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늘봄채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돌봄과 일상이 함께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 ‘늘봄채’는 대덕구가 한국주택공사와 협약해 운영하는 고령자 맞춤형 돌봄주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 제5기 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자문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로, 장동수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을 비롯해 유족대표 13명,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 등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령시설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추진 현황과 민간인 희생자 신원확인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그간의 사업 경과와 취지를 공유하며 위령시설 설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유족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단위 위령시설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2016년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대전 동구 낭월동 일원이 사업부지로 선정됨에 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즉2통 주민들이 8일,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사회도시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구즉2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희환 의원이 지역 내 다양한 민원을 성실히 청취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민 대표는 “이희환 의원은 평소에도 우리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왔다”며 “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희환 의원은 “이 패는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8일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600여 명이 참석해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효행자·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 수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존경·사랑의 문구가 새겨진 우산을 펼치는 ‘우산 퍼포먼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이 오늘날 지역사회를 이루는 토대가 됐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께 드리는 존경의 마음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