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새금산병원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 모니터링, 정보 공유, 예방수칙 홍보 등이 추진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야외 활동 이후에도 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외출 시 양산·모자로 햇볕 차단하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이며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것도 좋다. 또,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유아 및 야외 작업이 잦은 근로자 등은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중 퇴직교사 김홍주 씨는 지난 14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오랜 세월 제자들을 가르친 교육자로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의 학창 시절 은사이기도 하다. 이번 기탁은 제자의 성장을 지켜보며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정됐다. 전달식 후에는 금산중 9회 졸업생 출신 제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돼 오랜 세월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홍주 씨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믿는다”며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탠다”고 말했다. 조신영 이사장은 “선생님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취업 준비 중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자격증 응시료 지원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의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5만 원까지 연간 최대 2회까지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실제로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산군민과 혼인했으나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거주 여부가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 서류를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금산군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자격을 갖추고 보다 안정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우·반·소 :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한 달간 선물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심(心)청(聽)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이 댓글로 공감을 표현하면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답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177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초등학교 6학년 2반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영신중학교 3학년 3반 △영동고등학교 1학년 1반 △영동미래고등학교 1학년 창업반 총 5개 학급이 당첨됐다. 가장 먼저 지난 12일에는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담임 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간식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머지 4개 학급도 5월 중 각기 다른 일정에 맞춰 사제 간의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춘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반·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을 빛낸 ‘2025년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제35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조희열 씨(68·심천면), 특별부문에 김정헌 씨(60·영동읍 비탄리 출신)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영동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각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부터 추천을 받아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의 자긍심을 높인 두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조희열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김숙자(류) 도살풀이춤과 충북무형문화재 제39호 소포걸군농악 북놀이의 전수자로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영동 국악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수의 예술 공연과 전통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서면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보호 강화 △수방시설 점검 및 유지 △수방자재 확보 △민관 합동 훈련 등 5대 과제를 집중 추진해왔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영산배수펌프장 △심곡지하차도 △용당지하차도 △용당게이트펌프장 등 침수 우려 지역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태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 작동 및 관리상태 △유수지 및 수문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풍수해 피해 사례를 되짚으며 부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지난 14일 ㈜더조은숲 박내훈 대표가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더조은숲은 산림사업 및 조경식재 시설물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6년부터 옥천군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 이번 기탁으로 총 700만 원을 누적 달성했다. 이날 박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과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박내훈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옥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나아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콩 파종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자 준비와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우선 파종 전 재배 시기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월 중·하순에 심는다면 조숙종인 ‘올콩’을 6월 초순에 심는다면 수확량 확보를 위해 중만생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밭 10a(약 300평)당 중만생종 콩은 약 5kg 정도를 파종하면 적당하다. 또한 파종 전에 종자소독제를 활용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소독제로는 베노밀과 티람 수화제가 있으며 특히 티람 액상 수화제는 살균 효과뿐만 아니라 조류 기피 효과도 있어 종자 처리 후 건조하면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콩은 논과 밭 모두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논은 물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밭은 배수는 원활하지만 관개시설이 부족해 가뭄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 재배지로는 물 빠짐이 좋은 계단식 논이 적합하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슬레이트 지원사업은 연초 신청을 받아 관내 180가구가 접수했으며 슬레이트 철거업체 선정까지 완료되어 현재 실측이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기존과 동일하게 사업 대상은 두가지 분야로 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주택 및 같은 부지 내의 부속건물이고 비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다. 구비 서류는 기존과 동일하며 추가 신청 공고문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잔여 물량이 발생해 부득이 추가 신청을 받게 됐다. 연초 신청을 놓쳤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공고문을 확인하시고 기간 내에 신청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아동(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아동 보호자 그리고 아동 관계자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옥천군의 아동 권리 보장 및 정책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문항은 유니세프의 기준에 따라 아동의 △ 놀이와 문화 △ 참여와 존중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복지 △ 교육환경 △ 가정환경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응답자들은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에도 동일한 표준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며 모든 참여자의 소중한 의견이 옥천군의 미래 정책에 직접 반영될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충북 평생교육이용권’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라며 등록 장애인일 경우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1인당 35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개설하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학습 기회를 놓쳤던 군민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노인⋅디지털 이용권 모집은 오는 6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13일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14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목관 5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첼로 수석 임재성의 지도 아래 펼쳐진 첼로 앙상블 무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사장조 ‘프렐류드’ ▲피첸하겐의 4대의 첼로를 위한 아베 마리아, Op. 41 ▲거슈윈의 4대의 첼로를 위한 프래그먼트 등 감동적인 명곡들이 연주돼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을 찾아가 예술 공연을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간담회장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 및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글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의회 의원들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전 세계 200여 개 한글학교 및 문화기관과 협력하며 한국어 교육, 전통문화 행사, 도서기증, 문맹퇴치 등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단체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글·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 ▲국제 교류 및 사회공헌 자원봉사 활동 ▲지역 내 한글 교육과 국제 교류 캠페인 공동 추진 ▲세미나와 포럼 등 인적·지적 교류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규식 의장은 “한글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구의회도 한글과 한국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국제 교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14일 송강사회복지관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제20회 위드마라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위드(with, 함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위드마라톤은 장애인·아동·어르신·군인·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약 3km의 구간을 다 함께 손을 잡고 완주하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하공연,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위드마라톤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장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해 유성반다비 체육관, 전동휠체어 전용 운전연습장 등을 건립했으며 각종 행사 시 무대 경사로 설치, 수어 통역사 배치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정서 회복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각 학교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30분 간의 깜짝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10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학생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록(rock),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와 K-pop, 비보잉 등의 댄스팀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의 부담을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와 감성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무사히 입국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3명을 지역 농가 17곳에 인계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추진됐으며 군이 직접 관련 절차를 총괄해 라오스 인력의 현장 정착을 지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미리 마약검사 및 한국 농촌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규정 교육을 받았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실시한 결핵검사에서도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가의 수요 충족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