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역 대표 생태 자원인 기성동 노루벌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루벌 보물 탐방 생태교육’을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5월과 6월에는 교과 연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1개 학급이 참여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일반 개인 신청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태교육은 노루벌 일대에서 ▲습지 탐사 ▲어류·곤충 관찰 ▲숲속 나무 찾기 등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측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배움터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 체험은 교실 수업으로는 얻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이라며 “노루벌이 미래 세대에게 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는 서구의 구정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총 5가지 분야에 걸쳐 엄격한 기준과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평균(이행률 53%, 재정 확보율 43%) 대비 월등한 공약 이행률(71%)과 재정 확보율(81.4%)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청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라는 뜻깊은 성과는 구민과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이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이행하여 변화와 혁신의 서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구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식당 ‘정깊은 소담’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정깊은 소담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 점포로, 정기후원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영동읍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게를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도 “지역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원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읍에서는 CMS 정기후원을 통해 착한가게 및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여자씨름단이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단체전 3위, 개인전 장사 배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동군에서는 변영진 감독과 임수정 코치, 선수 7명 등 총 9명이 출전해 선전했다. 단체전에서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영동군여자씨름단이 3위를 차지하며 팀워크와 기량을 뽐냈다. 개인전에서도 각 체급별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국화급(70kg 이하)에 출전한 박민지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장사에 등극했고, 같은 체급에 출전한 양윤서 선수는 2위를 차지해 영동군의 씨름 위상을 드높였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는 이나영 선수가 3위, 무궁화급(80kg 이하)에서는 코치로도 활약 중인 임수정 선수가 3위에 오르며 고른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선수단의 끈기와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지역 자매도시 4곳을 순회 방문하며 단체장들과 면담을 갖고 국악엑스포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자치구는 △용산구 △중구 △서대문구 △강남구로, 영동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 도시들이다. 정 군수는 이날 면담을 통해 “2025년 9월 개막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국악 대축제”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알리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자매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각 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엑스포를 계기로 문화교류와 지역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이 공원에서 이달 10일 한 쌍의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결혼식은 기존 곤충체험관으로 활용되던 실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군은 계절 꽃을 식재하고, 음향시설을 보강했으며, 바닥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안전성과 분위기를 모두 갖춘 공간으로 꾸몄다.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며, 대관료는 3만6천원(주말은 20% 할증)으로 저렴한 편이다. 결혼식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나 가족 모임 등 다목적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공간은 현재 일반에 대관 중이며, 예약을 원하는 경우 과일나라테마공원 운영팀을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결혼식 당일 군은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고, 공원 내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하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150명이 참석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제22회 충청권 향수탁구대회가 지난 1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 옥천군 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충청권 향수탁구대회는 탁구를 통한 지역 간 유대 강화 및 건강한 생활체육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는다. 5월 11일까지 진행된 참가 접수 결과, 총 248명의 선수가 신청을 마쳐 그 열기를 더했으며 참가 대상은 각 시·도 내 탁구클럽 소속 동호인으로 구성됐다. 옥천군탁구협회 관계자는 “충청권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권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 간 화합 증진에 기여했으며 경기에 그치지 않고 동호인 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삼양유치원을 비롯 영유아교육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이론 교육과 건강한 롤샌드위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식사 준비법을 배울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생활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속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아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건강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지난 17일과 18일, 지용제 축제 현장에서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공식 서포터즈 그룹 모라쿠(대표 서지혜)가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모라쿠’는 ‘뭐라도 해보자’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옥천 지역 20대 청년 5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극제 서포터즈팀이다. 이들은 17일 옥천소방서와 이원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대원 20명에게 직접 만든 ‘한 끼 딱! 기운 쫙!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어 18일, 지용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장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근로자 10명에게도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모라쿠의 활동 소식을 접한 ‘배우 안석환’은 18일 청년들과 함께 도시락을 들고 지용제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안석환 배우는 이번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에서 추진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안 배우는“지역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연극제가 지역과 따뜻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서 대표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5.17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혈관튼튼 고혈압 관리교실 '혈관나이 리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혈관나이 리턴 프로젝트는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 건강행태 개선사업으로 2024년에 처음 시작하여 2년차를 맞이했다. 접수는 22일까지 온라인(워크온 모바일 앱)으로 받으며 관리는 오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된다. 내용은 질환교육, 약물요법, 고혈압을 위한 운동법, 혈압을 낮추는 식단 및 레시피, 혈압관리를 위한 자세 등 주차별로 건강정보이며 매주 혈압 측정과 6,000보 걷기 실천 등 건강미션도 진행돼 참가자의 혈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건강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핸드폰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옥천군보건소 공식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된다. 고혈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위험요인 1위로 발표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민원 응대 품질을 높이고 직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수녹음 시스템 사용권을 구매하고 민원부서에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갈수록 고질・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민원 대응 자료 확보와 사후 분쟁 예방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수녹음 시스템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녹음을 사전에 고지하나 민원인의 동의 없이도 통화 전과정을 녹음할 수 있다. 녹음된 자료는 불필요한 민원 반복 방지, 직원 보호, 응대 품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민원인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문의하거나 요청하지만 일부 악성 민원으로 인해 현장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전수녹음 시스템 도입은 민원인의 권리보호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옥천군은 운영성과에 따라 타 부서로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와 직원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조성·운영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지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계관광지 일원을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개편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간투자 유치사업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을 확충해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 경제 및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군은 지난 3월 민간사업자 공고 후 자체 서류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지그룹 컨소시엄은 장계리 산7-8외 3필지(11,921㎡)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미술관, 북카페, 식당, 숙박시설이 포함 되어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공간을 개방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전시와 판매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지난 1차 접수에서 선정된 33개 업체 중 일부 업체의 사업 포기와 약 1억 1천만 원의 잔여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소상공인에게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는 점포 환경개선, 내부 시설 정비, 경영관리 물품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이 지원되며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 지원 업체의 경우 70%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업주 본인이 옥천군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반지하 및 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워터댐’ 등 침수 방지 자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3,122동의 지하층이 있는 건물이 있으며, 이 중 장애인과 고령자 등 재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 및 지하주택은 488세대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구청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540개의 물막이 자재를 비치하여 주민들이 필요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반지하 세대의 경우 보관 장소 부족으로 인한 분실 우려가 있어, 자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관한 후 주민 요청 시 제공하고 우기 이후 회수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자재 대여 시에는 물막이판 및 워터댐의 올바른 설치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대여되는 물막이판은 높이 40cm로 설계되어 여러 개를 연결해 침수 우려 지점의 물 흐름을 차단하거나 방향을 변경할 수 있으며, 워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6일, 공용차량 운전직 공무원 및 전 부서 공용차량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조되고 있어 운전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안전운행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중구는 공무원들의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운전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전운행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내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사고 처리 절차 ▲실제 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고 예방뿐 아니라 직원들의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내 공장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한 가운데 대전산업단지 내 공장의 시설, 소방, 전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발견된 지적 사항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내달 13일까지 지역 공사장, 공동주택, 산업단지 내 공장,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취약 시설물 66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정용 안전 점검표’ 5만 여부를 제작·배포해 안전 점검 자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