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관내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리와 납세 편의를 위해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외국어 체납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거주자의 증가와 함께 외국인 체납자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글로 제작된 체납 안내문만으로는 외국인 납세자의 이해도가 낮아 체납 안내 효과가 미흡하고, 이에 따른 체납액 징수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중구는 외국인 납세자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외국인 체납자의 주소를 정비하고, 3개 외국어로 된 체납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한편, 외국어 모바일 체납안내 서비스도 병행해 보다 폭넓은 안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외국어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등한 납세 의무가 있음을 알리고, 외국인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함으로써 세수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여름나기 지원금 전달식과 ‘중구 희망2040’ 업무협약을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지원금은 저소득층 666세대에 각 10만 원씩, 총 6,660만 원이 전달됐으며,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층 냉방비 지원 등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체결된 ‘중구 희망2040’ 업무협약은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재원 운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부와 협약이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 함께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재욱 회장 또한, “지속적인 기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월평·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독서지도·태교 프로그램인 상반기 ‘예비맘들을 위한 책 육아 힐링 태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에게 책을 통한 자녀 육아 방법을 전달하고 태교에 도움이 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수업은 매 차시 진행되는 책 육아법과 함께 ▲자개 모빌 행잉 만들기 ▲라탄 스탠드 만들기 ▲태교 요리(2회차) ▲보태니컬 아트 ▲자수 손수건 만들기 등 태교와 육아에 필요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힐링 태교에 흥미가 있는 이는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월평·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교육 회차별 15명으로 구성되며(관별 총 6차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월평ㆍ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19일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행사 독려를 위한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오세현 아산시장으로부터 시작했으며 박 군수는 최원철 공주시장의 지목을 받았다. 박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를 지목했다. 금산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총 10개의 사전투표소와 28개의 본투표소를 운영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박 군수는 “투표는 힘이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우리나라를 한층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인삼산업법에 따라 판매를 목적으로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는 6월 1일까지 반드시 경작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식재한 인삼으로 재배자는 인삼산업법 제4조에 따라 경작지를 관할하는 조합에 관련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금산군의 경우는 금산인삼농협이다. 신고 항목은 △경작자 성명 △주소 △식재 면적 △식재일 △수확 예정 연도 등이며 신규 경작자는 모두 신고 대상이다. 기존 경작자라도 식재면적 변경, 명의 이전 등 변동 사항이 있으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인삼산업법 제33조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부 및 지자체, 농협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금과 지원사업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작신고는 정확한 인삼 재배 현황 파악을 통해 인삼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행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삼을 재배하는 농가는 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를 마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요실금 의료비 지원 안내에 나섰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와 위생적·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질환의 치명성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해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해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으로 요실금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치료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요실금 의료비 신청방법은 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 1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1부, 신분증을 지참해 금산군보건소 2층 방문보건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총 100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 금산군 요실금 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남이면 성곡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삼터 포레스트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 25일까지 환경조형(놀이)시설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산을 상징하는 고품격 랜드마크 조형물 및 놀이시설’을 주제로 인삼의 고장 금산의 상징성과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서 건축, 조경, 실내디자인 등 시각예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과 시각예술 및 놀이시설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작가 등이다. 심사 항목은 인삼 테마와 금산의 상징성을 창의적으로 반영했는지 여부 및 디자인의 독창성과 완성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미적 가치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다. 시상은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상금 500만 원), 우수상 1점(300만 원), 장려상 1점(200만 원) 총 3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개삼터 포레스트 테마공원 환경조형(놀이)시설 조성사업에 반영된다. 개삼터 포레스트 테마공원 환경조형(놀이)시설 디자인 공모에 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공간 확보를 위해 10개 읍·면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2억 원씩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마을 단위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다목적광장은 소규모 문화 행사, 야외 회의, 마을 축제 등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공간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광장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며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매주 토요일 육아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에게 소소한 휴식과 자기 계발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마음을 잇는 뜨개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뜨개질 공예를 배우며 함께 참여하는 주민 간 소통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참여자는 10여 명이며 매주 수세미, 컵 받침, 에코백 등 작품을 직접 만들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군은 5월 말까지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6월 하반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후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뜨개질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가족 친화적 소통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힐링 숲’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그 가족이 숲에서 치유와 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활동이 아닌 개별 가족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의 숲에서 숲 테라피, 명상, 자연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간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힐링숲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와 단둘이 산책하고, 꽃반지를 만들며 평소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10가정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 비용 없이 무료로 열렸으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특별한 배달강좌’ 운영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배달강좌’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직장인,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학습소외계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강사 신청 자격은 계룡시 강사등록 완료자 중 시에서 진행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하며, 강사 1인당 최대 2개 학습모임이 배정 가능하다. 특별한 배달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는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내 ‘배달강좌’ 게시판에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강을 원하는 학습 모임은 계룡시민 또는 계룡시 내 직장에 재직 중인 5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이 중 학습 소외계층이 5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학습이 가능한 장소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며, 신청은 학습모임 대표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학습모임은 23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19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동형 검진버스를 활용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부터 70세까지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농약 노출 검사와 근골격계 질환 등 여성농업인 특화 항목을 포함했다. 검진은 종합검진이 가능한 병원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이동형 검진버스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여성농업인 약 4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검진에는 10여 명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세심한 건강관리를 시행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평소 농사일과 가사일로 병원을 찾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이동형 검진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Yes! 계룡 콘서트–녹음의 계절 6월의 공감’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싱그러운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마음자리, 박예선, 민지, 박성현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며,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기 가수 송민준과 신승태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두 가수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도 푸르르게 물들어 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5월 26일 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주요 사업 실적 평가 △향후 통일활동 계획 논의 △탈북민 자문위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남북관계 변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협의회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과 인권 증진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평화통일 시민교실, 지역 리더와 청년이 함께하는 좌담회,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 공감 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앞서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의미 있는 문화행사가 이 지역의 한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황간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천명)은 오는 24일 오드린 와이너리 마당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와인 체험행사를 곁들인 ‘오드린 영동을 담다’라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와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 와인, 포도를 소재로 꾸민 민간 주도의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술 작품 전시회에선 ‘2024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청춘 작가상’ 수상자이자 박 대표의 아내인 이언희 화가의 서양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정정미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박은채·김하은·이소정 등 국악인과 가수 이경민,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의 무대로 꾸민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이너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 ‘월류봉’은 한국와인 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복지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연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6일(월)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를 영동체육관 일원(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 개최한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영동복지愛(애) 폭싹 빠졌수다’라는 친근한 슬로건 아래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체험과 상담, 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는 박람회에는 총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2개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전 11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생네컷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수제화분 꽃묘종 심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의 날 본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리기 전,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