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은 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된 학교 납품 예정 식재료와 보관사용이 어려운 신선식품 등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교육지원청은 3월 새 학기 시작 이후 교내 확진자 발생으로 급식이 중단된 150만원 상당의 2개 학교 식재료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학교급식 발주 식재료 중 취소나 반품이 어려운 9개 학교 식재료(400만원 상당)를 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장재만 동해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일이 늘어나면 학교급식 생산농가와 납품업체는 그만큼의 수익이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시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 발생 시 생산농가와 납품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