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23일 양산도서관 문화누리방에서 2021년 ‘책읽는북구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문화계와 교육계, 시민단체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독서문화진흥사업 심의 및 자문활동과 북구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구 독서진흥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진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추천도서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방안 등 지역 독서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자발적인 활동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북구는 올해 ‘액티브 시니어 아카데미’, ‘책도깨비 야시장’,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인문 특강’ 등 주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는북구추진위원회가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주민들이 보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