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에서는 23일 오후 2시 사북 뿌리공원 일원에서 제26주년 3.3 주민 대투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폐특법 조기 개정을 축하하고 법 제정 이후 오랜시간 동안 밥목을 잡아왔던 법의 시효가 사실상 무력화 된것에 대한 시한부 족쇄 혁파 투쟁 승리 선언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기념행사에는 김태호 위원장, 국회의원, 최승준 정선군수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군수 및 시장,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등 폐광지역 7개 시·군 군의회 의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 공추위 관계자, 승리의 주역인 폐광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투쟁위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 동안 폐특법 조기 개정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폐특법 개정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226승리 주민인터뷰 영상과 제2의 도약을 위한 족쇄 절단식 에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