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이용자가 추천하는 추천도서 코너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운영한다.
기존의 사서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던 북 큐레이션과 달리 ‘내 인생의 책 한 권’은 이용자가 자유롭게 자기가 읽은 책을 추천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흥덕도서관 종합 및 아동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도서 카드에 책 제목과 추천 이유 등을 적고, 추천 우체통에 응모하면 된다.
매달 한 번 추천된 도서 중 한 권이 선정돼 자료실 추천도서 코너에 소개될 예정이다.
종합·아동 자료실 데스크 옆에 우체통이 설치돼 있으며 추천 도서도 각 자료실별로 선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천 카드를 통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