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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리花(Sound flower) 무대에서 꽃 피우다.

(충남도민일보 =종합) 정연호기자/ 오는 13일 오후7시 그리고 11월14일 오후2시/7시 양이틀간 서천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전통예술단 혼, 소리花(Sound flower) 통해 무형유산의 현대적 재해석 선보여 줄 전통예술단 '혼'(단장 추현학), 예술감독 백유영)이 소리花(Sound flower) 한국 전통 예술의 새로운 조화와 리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 온 전통예술단 '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함께 미래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 무형유산을 춤과 소리로 승화' 혼'은 특히 충청남도의 무형유산인 '앉은굿(설위설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그 속에 내재한 역동적인 춤사위와 음악적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창작 무용과 국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소리花(Sound flower)공연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예술의 정수를 현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세련되게 변모시킨 수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유영예술감독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소리花'충남문화유산인 '앉은굿(설위설경)'이 지닌 신성함과 예술적 체계를 우리의 전통춤, 소리, 연희로 표현하여, 누구나 쉽고 따뜻하게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화(꽃)'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관객 사로잡을 역동적인 무대를 아름다운 선과 움직임이 거대한 파사드 스크린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장관을 연출한 공연이며 우리의 고유한 무용이 최첨단 미디어 기술과 만나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공연이다.예고 공연에는 '앉은굿(설위설경)'에 동반되는 길베찢기 춤, 외금 검무춤등 등 설위설경 전반의 무형뮤산을 활용한 한국창작무용 작품이다.

 

전통예술단 혼 추현학 대표는‘전통과 AI가 만난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재가 만나 한국 무용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 한 공연으로서 한국 무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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