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9월 18일(목) KBIOHealth 이노랩스에서‘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중소 벤처기업 성장과 혁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혁신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해외 전문가 Stephen S. Cho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Cho 박사는 현재 SSC Strategic Advisors LLC의 창립자 겸 대표로 재직중 이다. Stanford University 유기화학을 전공했고 글로벌 제약사 Novartis의 R&D 및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총괄, McKinsey & Company의 재무·의료기기 분야 리더를 역임한 바 있다.
세미나는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Cho 박사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Cho 박사는“Considerations in Developing Attractive Portfolio & Pipeline Strategies to Build Global Presence”를 주제로 기업 성장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전략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Session 2 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오상균 팀장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금융사업을, KBIOHealth 김광제 팀장이 규제과학지원팀 사업을, 김성희 선임연구원이 첨단의료복합단지 혁신창업생태계 사업과 고객지원팀이 관리하고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지막 Session 3 에서는 이노랩스 입주기업의 핵심역량과 중점 파이프라인 및 연구방향을 공유하는 참여기업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략적 통찰과, 전문가 지원 및 기관과의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했으며,
KBIOHealth는 앞으로도 이노랩스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