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최계광)는 반도체 및 금형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금형 협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최계광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금형산학협의체 회장 이성국이 축사를 통해 반도체 및 금형 산업의 중요성과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테크논스 이선 대표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2025 CES 분석을 통한 제조업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국내 제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CES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국립공주대는 자교에서 운영 중인 계약학과(총괄교수 이춘규), 일학습병행제(총괄교수 이일규), 테크노융합대학원(원장 이동석), 글로벌금형기술 연구소(소장 한성열), 한국금형공학회(회장 윤재웅) 등 기업지원제도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기술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하신 인사는 유진화성 김영돈 고문, 안전보건공단 김기성 부장, 우리엠텍 박해웅 부사장, 세원테크 서민교 상무이사, 주식회사 휘일 박상병 이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임세종 부문장, LG전자 이인휘 책임, 니프코코리아 사효석 부장, 주식회사 성우 김완섭 상무, 신라엔지니어링 이채환 상무 등 금형 관련 산업체 임원, 교수 등 40명 내외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국립공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인 최계광교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반도체와 금형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