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 몰디브, 2025년 7월 2일 /PRNewswire/ -- 몰디브 정부가 세계 최대 국제투자이민 자문사인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와 몰디브 최초의 투자거주권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기 위한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몰디브를 탄력적이고 다각화된 선진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하메드 무이주(Dr. Mohamed Muizzu) 대통령의 '비전 2040'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경제개발무역부(Economic Development and Trade) 의 모하메드 사이드(Mohamed Saeed) 장관은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2025 몰디브-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Maldives–Singapore Business Forum)' 행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몰디브는 오랫동안 세계적인 여행지로 명성을 떨쳐 왔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몰디브의 국민, 잠재력, 미래의 가치를 알아보는 글로벌 투자자들과 이러한 유산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헨리앤파트너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모하메드 무이주 대통령의 리더십과 비전 2040 목표 아래 경제 다각화 및 국가적 회복력 달성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에 기반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고급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몰디브는 수정처럼 맑은 파란 석호로 둘러싸인 1190개의 산호섬이 27개 환초로 구성된 이중 사슬의 형태로 무리지어 약 9만 제곱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져 있다. 몰디브는 전 세계 안목이 뛰어난 투자자들에게 이 열대 천국에 장기 거주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서 헨리앤파트너스의 필리프 아마란테(Philippe Amarante) EMEA 지역 정부 자문 매니징 파트너 겸 책임자는 이번 신규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몰디브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부동산 자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투자거주권 프로그램은 최첨단 시설과 최고의 프라이버시를 갖춘 최고급 부동산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섬나라 몰디브는 지정학적 갈등이나 글로벌 팬데믹에 대한 최상의 회피 수단을 제공하며, 고자산 개인투자자와 가족에게 비교할 수 없는 생활 방식과 안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