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는 지난 11일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산청군 산불피해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지역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현광 한국농촌지도자 청주시연합회장은 “TV를 통해 산불로 폐허가 된 현장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50년대 초창기 4-H구락부, 농사개량구락부 등으로 구성된 자원지도자로, 현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청주시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로 연합회가 구성돼 있으며 리더십 교육, 봉사활동 등 농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