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일부터 노인, 비만 대상자, 만성질환 유소견자와 같은 건강 취약층을 위해 상반기 ‘흥덕맞춤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내 건강홀에서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주민 75명이 참여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실버체조 교실, 비만 대상자를 위한 라인댄스 교실,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요가 교실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주 2회 이상 건강교실 운영과 함께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체성분, 혈압, 혈당, 고지혈증 관련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층별 적합한 보건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흥덕맞춤 건강교실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