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참여 주민 수 증가와 주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내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민선8기 청주시가 수요자 중심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약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 사업이다.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지난해 9월 기능전환하고 개소했다.
개소 이후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두뇌를 깨우는 난타교실’, ‘신나는 라인댄스교실’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또한 ‘내수라서 좋아, 노년 튼튼 운동교실’ 신체운동 프로그램,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집중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내수읍 건강지표 현황을 통해 건강상담실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 혈관 센터(심뇌혈관사업),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맞춤 서비스 강화, 금연·절주사업을 짝수, 홀수주마다 지정요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형 사업 추진으로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