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온라인 소비가 확산하는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1:1 맞춤형 라이브커머스 사전교육, 방송 제작‧송출(1회), 지속 가능형 사후 컨설팅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방법,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전반적인 온라인 방송 관련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소상공인이 직접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개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시는 4월 18일까지 사업 목적 적합성, 온라인 판매 상품성, 사업 참여 적극성 등을 고려해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31일까지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청주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라이브커머스 참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올해도 사업을 더욱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참여 업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