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월 15일 음성군 관내 10개 LH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의 높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관내 유관기관과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사업 중의 하나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에 처한 LH 아파트 입주민의 조기 발견 및 개입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관내 LH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실시하여 입주민의 자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LH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은 기존 입주민의 정신건강 선별검사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상담 및 생명돋보기 모집, 생명존중안심마을 안내 등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실시됐다.
협약 이후 입주민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검사, 우울 및 자살 위험성 선별검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LH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의 자살고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음성군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선별검사 및 상담,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사업 등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문의사항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