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 삼승면 천남3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자로지텍은 지난 27일, 천남3리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로지텍 임직원 50명과 마을 주민 20명은 삼승면 천남3리 마을회관 광장에 모여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이날 담근 김장 김치 500포기(100상자)를 보은군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후원하기 위해 지정·기탁 했으며, 나머지 500포기는 수원시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최수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이 듬뿍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셔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남3리 자매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자매결연을 통해 작은 농촌 마을에 활기를 넣어준 삼성전자로지텍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