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이 10월 28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도박중독, 끊어낼 결심. 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확대를 알리기 위해 충북경찰청이 이 달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은 ‘도박중독, 끊어낼 결심. 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이라는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 슬로건의 캠페인 이미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 후 SNS 게재 및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경진 센터장은 “도박문제는 한번 중독되면, 중독에서 벗어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임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개입을 통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한다”라고 밝혔고, 다음 주자로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동준 센터장, 충북사회복지사협회 이장희 협회장을 지목했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