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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치유의 시작... 고양시, 국립암센터 모내기 행사 실시

암환자와 가족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료적 적용에 한 발 나아가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고양특례시가 모내기 철을 맞아 28일 국립암센터 내 치유정원 친환경 생태논에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2024년 국립암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내 교육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장화를 신고 친환경 생태 논에 들어가 심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내기를 한 벼의 품종은 고양시 특화 품종이자 1994년 일산신도시 개발 중 발굴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에서 이름을 따온‘가와지1호’로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내재하고 있는 상징적인 품종이다.

 

고양특례시는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2021년부터 암환우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5월 7일을 첫 회로 하여 7월까지 나만의 작은 텃밭 정원 만들기 등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2회 진행한다.

 

또한 올해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외 대조군을 모집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암환자(생존자)의 건강상태, 정신적 증상 및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볼 예정으로, 치유농업의 의료적 적용에 한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오늘 참여자들은“직접 모를 심어볼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암환자의 심신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국립암센터와의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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