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소이면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일환으로 면내 식당 및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을 찾아 전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 전입 홍보 벽보를 붙이는 등 근로자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소이면 전 직원은 지난 2일부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홍보 어깨띠 착용 근무를 하며 면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설명하고, 음성군 인구 늘리기 동참에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했다.
아울러 3일에 진행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캠페인에는 소이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발전 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 회원들은 면내 기업체, 식당, 은행 등을 돌며 소이면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전입이 돼 있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성군 전입자 지원 혜택 등을 홍보하며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면은 내고장 주소갖기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행사나 회의 시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행정력으로 인구 증가를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관이 함께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에 면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