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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한다

도 농업기술원, 31일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심화교육’ 진행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촌 현장 중심의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농작업안전관리관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이론, 실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농업 노동 여건 악화로 농업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타 산업근로자(0.63%)보다 1.4배가 높으나, 산업처럼 안전 점검 및 관리 기능을 가진 제도나 전문인력은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시범사업을 시행해 지역 농업인 리더를 농작업안전관리관으로 육성하고 이들이 마을 및 작목반의 안전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손병창 나사렛대 교수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이해’를 주제로 강연해 각종 농작업 재해사고·질병 사례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을 확산하고 안전 예방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으로는 농작업 위해 요인 실무 및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등을 실시했으며, 농작업안전관리관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토론도 펼쳤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유대관계가 높은 지역 농업인을 농작업안전관리관으로 육성해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율을 줄이고자 힘쓰고 있다”라면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지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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